중딩 아들이 pc방 허락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하다가 이제는 상태 안좋은 컴 업그레이드 해서 게임깔게 해달라네요.. 친구들이 대부분 둘 중 하나는 하고 있다고 어울리기 힘들다네요. 정말 그런가요.. 아이는 스맛폰으로 죽어라고 게임잘하고 있으면서..ㅠ
잊지않고 오래전부터 계속 계속 요구중이라 한가지는 들어줘야할것같아요.. 약간 내성적이고 밖에 나다니기 좋아하는 스탈은 아니여서 집 컴을 선호하는 듯해요..
pc방은 하교와 학원가지전, 주말 등 이용할테고 약간 시간적으로 한정이 되죠.. 위에 말했듯이 막 나다니기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라 컴컴한 학원끝나는 시간에 달려가지는 않을테구요..
집 컴은 저랑 꽤 많이 싸움이 될듯하고 제가 외출중이나 방학중 (저는 직장맘) 하루 맘껏 써버릴것 같구요..
그래도 심정적으로 pc방보다 집에서 게임하는게 더 안심되고 좋을것같구요...
경험해 보신 엄마들 해보니 어떻든가요?
학부모 모임가니 pc방 안가기로 하고 집에 성능좋은 pc해준 사람들 많더라구요..뭐 스맛폰도 그렇고 해줘도 후회긴하죠..
밤늦게까지 하고,, 오래하고.ㅠㅠ
어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