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튀긴새똥님이 그리워요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18-10-09 17:50:59
모든 필요한 물건을 떨어지기전에 채워두지않아도 되는것
배우면서 신선한 충격..
하지만 진짜 실천하기까지 몇년이 걸렸네요
뭐하나 해먹겠다고 레서피에 써있는 진귀한 재료들
다 사들이는것도 안하고 적당히 조금씩
꼭필요한것들만 사는데 ..
다양한 식재료들 넘쳐나던 때보다
지금이 더 잘먹고 ..뭘해도 가족들에게 맛있다소리 듣고(재료의 신선도때문인듯)
과일도 한두가지 다먹을때까지 다른데 눈도 안돌리는데
예전같으면 지겹다. 다른거없냐 했을 식구들이
신기할정도로 너무 잘먹어요 ...
저도 뭔가 생활이 단촐해지니 . 냉장고 확인.
식사챙기는 일들이 전보다 더 바지런해졌음에도
스트레스는 훨씬 덜하구요
제가 글을잘못쓰지만 ..이런 저의 변화들의 씨앗에
새똥님이 있었다는생각에 항상감사해요
책은 안나오는거죠? ㅜㅜ
계속 기다렸는데 ...

여튼 한달에 카드값막느라 ..꼬박꼬박 단기대출받다가
금액이 점점커지는데 놀라서 정신차리고
통장쪼개기하고 ...가계부쓰고..했더니
두달째.. 대출안받는것 외에도 무려 200씩 남아
카드할부금 90퍼 상환했네요
카드 급한병원용으로 한개만두고 다 싹 자르려구요
이번달 지나면 가능할듯
칭찬해주세요 ㅎㅎ
IP : 116.39.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9 6:07 PM (121.152.xxx.203)

    훌륭하세요
    새똥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원글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분이네요

  • 2. 흠흠
    '18.10.9 6:11 PM (125.179.xxx.41)

    도움이 많이 되는 글들이었지요
    잘실천하셨네요

  • 3. 동감
    '18.10.9 7:04 PM (124.53.xxx.131)

    자두님의 사진과 글,
    그리고 새똥님의 글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사람이라 얼굴도 모르지만
    두 분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 4. 그런 책
    '18.10.9 7:05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서점에 너무 많아요
    한번 나가 보세요
    일본번역서부터 우리나라 책까지

  • 5.
    '18.10.9 7:28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궁긍한데..자두님 글과 사진은 어디서볼수있을까요?
    게시판.줌인에서 못찾겠네요 . 지워진걸까요?

    설득력있게 재밌게 저에게 필요한
    소소한것들을 짚어주는 책이 있으면
    추천좀부탁드려요~~

  • 6.
    '18.10.9 7:30 PM (116.39.xxx.178)

    궁긍한데..자두님 글과 사진은 어디서볼수있을까요?
    게시판.줌인에서 못찾겠네요 . 지워진걸까요?

    안그래도 전부터 찾는데 저는 못찾겠더라구요
    설득력있게 재밌게 가정경제생활에 필요한
    소소한것들을 짚어주는 책이 있으면
    추천좀부탁드려요~~

  • 7.
    '18.10.9 7:31 PM (116.39.xxx.178)

    칭찬감사합니다 ㅎㅎ
    기억하는 분들도 계셔서 반갑구요^^

  • 8. 333222
    '18.10.9 7:40 PM (223.38.xxx.98)

    저도 새똥님 글이 신선하면서도 배울 점이 많았어요.
    그립군요.

  • 9. ..
    '18.10.9 9:51 PM (180.229.xxx.94)

    미니멀의 시초가 아닌가요 리얼로 그 글을 읽은 내가 기특해요 ㅎㅎ

  • 10.
    '22.3.27 5:1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새똥님
    순덕엄마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왜 떠나셨을까요
    글 올려 주신 원글님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438 진짜 궁금합니다. 세입자 2018/10/09 529
862437 일본어 공부하기 좋은 영화 추천해주세요(초급) 1 ㅡㅡ 2018/10/09 1,184
862436 패인흉터..코라테... 2 ... 2018/10/09 1,121
862435 비발치 교정하신 분들 잇몸이나 치아건강 어떠신가요? 4 .. 2018/10/09 1,760
862434 엄마가 눈치없는건가요 제가 부정적인건가요 5 하아 2018/10/09 2,584
862433 저는 누구나 제 손만 만지면 놀라요 10 누구나 2018/10/09 3,039
862432 제가 친정 엄마께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ㅁㅁ 2018/10/09 3,331
862431 연대 논술 최저, 내신반영 다 없어지나요? 10 내년부터 2018/10/09 2,728
862430 올해60이신어머니 암보험추천하실만한거있을까요 2 sfghj 2018/10/09 1,050
862429 식품에 콕콕 눌러보는거 4 모미 2018/10/09 1,086
862428 거위털 이불에 오라기털이라고 표기돼있던데 1 ... 2018/10/09 1,373
862427 경기도민들 동의없이 도민들의 공간을 접수해버리네요? 13 ... 2018/10/09 1,723
862426 어머 오늘 한글날이라고 해외 아미들이 한글로 쓴 방탄노래 가사 11 나보다 나 2018/10/09 2,221
862425 안동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볼만한가요? ㅇㅇ 2018/10/09 462
862424 전세 재개약 하려고 하는데 시세가 내려갔어요 7 전세가 2018/10/09 3,184
862423 저희 시부모님은 명절에 여행 가라고 하세요 17 ㅠㅠ 2018/10/09 5,148
862422 *마트 향표고버섯을 싸게 살수 없을까요 4 2018/10/09 1,070
862421 직원에게 동기 부여를 어떻게 해야 일에 흥미를 가지고 할까요? 9 스타트업 2018/10/09 1,351
862420 제 경우가 보통인가요? 아닌가요? 34 아리송 2018/10/09 6,483
862419 이러다 죽겠다 싶은 30분을 겪었네요 9 에휴 2018/10/09 6,265
862418 정신차리라고 한 마디씩 해주세요 17 ... 2018/10/09 4,817
862417 살짝튀긴새똥님이 그리워요 7 2018/10/09 4,426
862416 냉장고가 키가 커서 냉장고 자리에 안 들어가요 9 키큰 냉장고.. 2018/10/09 2,141
862415 바람 1 등산 2018/10/09 1,029
862414 홍진영도 성형했나요? 이마 뽈록,볼통통 넘이쁘네요. 13 ㅇㅇ 2018/10/09 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