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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 it 분야에 대해...?

...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8-10-09 14:08:27

독일 사정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집안에 이런 쪽 일하는 분이 없으니 조언을 구할데가 없네요.

아들은 컴공 대학 졸업반이예요. (한 학기 퍼듀공대에 갈 기회가 있어서 이번학기 졸업인데 겨울로 미루어 놓아 졸업유예 상태지요.)

삼성 리서치 인턴후...삼성은 겨울 입사확정이고요.

7월에 잠깐 아들이 독일 인턴으로 세달 나갔다 이제 막 입국했어요.

(학교 공지보고 지원했고  카카오 2차 시험 본다고 입국)

독일 쪽 헤드 헌터가 몇년 간 독일에서  근무하는게 어떠냐고 조언하더래요.

독일 대학원 과정을 하면서 회사를 다닐수가 있나본데...

녀석이 많이 고민하네요.

어차피 녀석이 선택하겠지만...

독일행 어떨가요?

독일 인턴 했던 분야는 데타 베이스쪽이였던 거 같아요.

인턴했던 곳 아니어도 근무 할곳은 있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요.

IP : 119.70.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초사
    '18.10.9 2:11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지가 잘 알아 하겠죠, 자랑하고픈 마음 이해하지만 좀 머리써소 돌려돌려 하시죠, 어머니.

  • 2. 암튼
    '18.10.9 2:14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한국인이고 한국 살거면 무조건 한국회사에서 시작,
    외국에서 커리어 시작한 사람, 잘 받아들일 능력이데는 한국 회사 매우 드뭄.

  • 3. 원글
    '18.10.9 2:17 PM (119.70.xxx.164) - 삭제된댓글

    웟님은 어머니가 아니지요...?
    엄마가 되면 ..자식일은 이것 저것 걱정이되요.
    암마로소 전혀 모르는 분야라서 조언을 할수없으니..답답한거예요.
    이곳은 여러 분야에 모여있는 분들이 많아 종종 답답함이 해결되거든요.
    혹 댓글 다신 분이 취준생으로 고민인 분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아니면 남의 일에 신경 끄시길요.

  • 4. ㅎㅎ
    '18.10.9 2:18 PM (175.223.xxx.11)

    교수할 것 아니면 컴공 분야에선 대학원 스팩 보다 기업 실무 경험과 개발자로서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평가 받는다고 해요. IT 분야에서 인정 받는건 독일 보단 미국(구글, 애플, 페이스 북, 마이크로 소프트 같이)이긴 한데, 장차 어디에 거주하고 싶으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아들이 잘 알아서 할 것 깉은데요.

  • 5. 모르면
    '18.10.9 2:19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가만 있는게 중간은 가는거예요. 엄마 맞아요?

  • 6. 원글
    '18.10.9 2:19 PM (119.70.xxx.164)

    그렇지요...아무래도 국내에서 시작하는게 나을것같지요...?
    그래도..무조건 it 분야는 외국으로 가라는 글을 본거같아서요...

  • 7. ..
    '18.10.9 2:21 PM (210.205.xxx.145) - 삭제된댓글

    독일 베를린이 요즘 유럽 스타트업 허브에요. 데이터베이스쪽은 잘 모르지만 예전 해외 마케팅할때 독일 회사들하고 일 많이 했었어요. 마케팅 회사들도 많고 그쪽 회사들이 글로벌하게 일하는 한국회사들하고도 일 많이 해서 독일회사의 한국 담당자들 3개월에 한번씩 한국 출장오고 그러더라고요. 주거비도 싸고 직원들에 대한 대우도 괜찮고 조직 분위기도 자유로워보였어요~

  • 8. 원글
    '18.10.9 2:24 PM (119.70.xxx.164) - 삭제된댓글

    독일 베를린에서 인턴했고..
    근무환경은 정말 좋아보이더라고요. 여행다니면서 근무하는게 참 부럽더라고요.

  • 9. 원글
    '18.10.9 2:25 PM (119.70.xxx.164)

    아들도 독일 베를린에서 인턴했어요.

  • 10. ..
    '18.10.9 2:26 PM (210.205.xxx.145) - 삭제된댓글

    특히 컴 전공 개발자들은 영어 잘하면 날개 달아요.
    삼전보다 구글 페북 우버 이런 곳들이 더 좋습니다. 같이 일하던 개발자들 ibm, 구글, 옐프, 우버, 블리자드 이런 해외 기업에 점점 더 많이 취업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아들을 믿고 맡겨 보세요. 어디에서 일 하던 잘 할 사람 같네요

  • 11. 외국어
    '18.10.9 2:32 PM (220.126.xxx.56)

    된다면 외국이 더 대우가 낫죠 금액도 글코
    it쪽의 강점

  • 12. ㅇㅇ
    '18.10.9 2:47 PM (86.131.xxx.193)

    어느 회사에서 오퍼가 오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일단 독일에서 경력 시작하고 동시에 석박사 과정 이수하면 경력 쌓는데 도움 많이되요. 독일이라 생각 마시고 EU에 취직하는게 되어서 향후 유럽 어느나라든 상황에 따라서 전직이 가능하고 영국 미국으로의 진출도 쉬워요. 물론 자기 경력관리를 잘해야죠. 인생을 길게보면 저는 독일행 추천해요

  • 13. 이게고민거리라니
    '18.10.9 4:10 PM (94.196.xxx.188) - 삭제된댓글

    가세요 무조건 가세요. 이런기회 아무에게나오지않습니다.
    독일발판으로 박사학위 취득후 더많은기회가잇습니다.
    이걸고민하다니..제가다안타깝네요.

  • 14. 원글
    '18.10.9 8:15 PM (119.70.xxx.164)

    좋은 글들 감사해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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