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결혼 축의금

굼벵이 조회수 : 8,890
작성일 : 2018-10-08 20:18:01
내일 모레면 나이 마흔 되는 남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늦은 나이이면 늦은 나이이고
요즘 세월에 결혼 안하면 더 편하겠구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막상 1남 3녀 중 막내 남동생이 결혼하니
부모님 마음이 아들한테 기우는 것도 보이고요..
요즘 남동생 결혼에 축의금 통상 얼마 정도 하는지요.
부모님이 예단비로 100만원 주신다 합니다.
저는 300만원 정도면 서운치 않다 하실거 같은데
남편은 처남 결혼인데 500만원은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네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겠지만
통상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까요.
남동생은 부모님 덕에 월 800정도 나오는 원룸 운영하고 있고
집도 부모님 명의의 주택에 살게 됩니다.
그걸 가지고 뭐라 하는건 아니구요.
500만원이 시집간 누나 입장에서 적지 않은 금액인데..
300만원 부주하면 좀 약한가 싶어서요.

IP : 218.39.xxx.2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피디
    '18.10.8 8:20 PM (122.36.xxx.161)

    안해도 상관없을 듯하네요.

  • 2.
    '18.10.8 8:20 PM (223.33.xxx.177)

    차고 넘쳐요
    백만원 이면 충분해요

  • 3. ㅇㅇ
    '18.10.8 8:20 PM (203.226.xxx.222)

    5백은 너무 많아요.

  • 4. 그정도면
    '18.10.8 8:22 PM (219.165.xxx.46)

    백만해도 돼요.

  • 5. 사탕
    '18.10.8 8:23 PM (211.117.xxx.166)

    5백은 많음
    백만원만 해도됨

  • 6. 저라면
    '18.10.8 8:23 PM (59.11.xxx.51)

    삼백할꺼같아요....

  • 7. 82에 글좀보세요.
    '18.10.8 8:23 PM (211.36.xxx.175)

    남동생 집들이에 30,50했는데
    본인집들이에 비누세트 3만원짜리 사왔대요.
    그래도 빈정 정안상할거면 300하세요.

  • 8. ...
    '18.10.8 8:23 PM (39.121.xxx.103)

    남편이 500하자고하면 저라면 고맙다..하고 500하겠어요.
    14년전 남동생 결혼할때 미혼인 제가 500했어요.

  • 9. ㅇㅇ
    '18.10.8 8:24 PM (49.142.xxx.181)

    원글님네 부자신가봐요. 축의금을 오백이나...
    백정도 예단비로 받으면 축의금으로 100만원 얹어서 200 정도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10. ....
    '18.10.8 8:24 PM (116.125.xxx.7)

    300하고 폐백때 절값? 50에서 100 주세요

  • 11. 남동생이
    '18.10.8 8:24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앞으로 쓰실 일 많습니다. 올케 생일, 조카 출생, 백일, 돌, 생일, 입학, 졸업...넣어두세요.

  • 12.
    '18.10.8 8:25 PM (121.167.xxx.209)

    그 액수가 원글님댁 가계에 영향을 주고 부담스러우면 적당히 하세요
    3녀 중 제일 잘 사시는것 아니면 여자 형제끼리 전화해서 액수 맞춰 해도 될것 같은데요
    축의금을 각자해도 형제끼리 상식선에서 액수 맞추면 받는쪽에도 불만이 덜해요

  • 13. 축의금이
    '18.10.8 8:27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결국엔 부모님 손에 들어가는거죠
    신랑신부 주는거 아니면요
    식대비로 쓰실테니...
    오백은 과하고요 오백하려했으니 삼백에 절값 주세요

  • 14. 저도 오빠
    '18.10.8 8:27 PM (110.12.xxx.88)

    결혼때 150인가 하고 바로 조카생겨서 100하고..
    윗님 말 맞아요 결혼후부터 끝없어요 우선 넣어두세요ㅠ

  • 15. 굼벵이
    '18.10.8 8:27 PM (218.39.xxx.222)

    댓글들 감사합니다.
    실은 내년에 친정 엄마 칠순이라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건 사실입니다.그래도 남동생 혼사에 일이백 더 쓰고 덜 쓰고로
    재단하는 제가 한편 계산적이고 속물이 아닌가 하는 자책감도 들고요.

  • 16. 그러실거 없어요
    '18.10.8 8:29 PM (203.128.xxx.27) - 삭제된댓글

    동생은 님때 뭘 어떻게 했나요?
    속물아니셔요

    그리고 저도 시누이지만 하는거봐서 해도 늦지 않아요

  • 17. ....
    '18.10.8 8:31 PM (221.157.xxx.127)

    신혼집들이에 애낳으면 출산 백일 돌 돈들어갈일이 많아요

  • 18. 굼벵이
    '18.10.8 8:35 PM (218.39.xxx.222)

    제 결혼 때 남동생은 대학생이어서..
    축의금은 기대도 안했구요.

    혼주이신 친정부모님께
    자식의 도리를 함에 있어
    돈 일이백으로 고민하는 것이 ㅠㅠ

    그러고 보니 남동생은 제 아이들 챙겨준적 별로 없는데
    저는 남동생이 자식을 낳으면 다 챙겨야 하는 입장이네요.
    제 아이들은 고등학생 중학생이라..
    에고..장남 장녀는 이래저래 힘드네요

  • 19. ㅇㅇ
    '18.10.8 8:57 PM (203.226.xxx.222)

    원글님..당연히 일이백 고민할수있어요...이해합니다...속물 아니니까 너무 그러지 마세요.5백은 너무 많고 몇백 줄여서 주세요..괜찮아요.

  • 20. ...
    '18.10.8 8:58 PM (110.13.xxx.141)

    많이 하고 나중에 서운해 하지말고
    적당히 하세요.
    아무래도 누나로서 돈 쓸일이 더 많을테니 첨부터 많이 해주면 눈높아져요

  • 21. .dd
    '18.10.8 9:05 PM (211.221.xxx.179)

    월세 800 원룸. 자가 까지 부모님이 해주시는데.. 누나 축의금이 큰 상관있을까요.

  • 22.
    '18.10.8 9:29 PM (211.114.xxx.229)

    100만해도 되요

  • 23. 5백정도
    '18.10.8 9:48 PM (122.37.xxx.124)

    예산 잡으시면,
    나눠서 현금이나, 선물을 하세요.
    여행때, 절값
    나중에 집들이나
    기타등등...더 고마워해요

  • 24. 아이고
    '18.10.8 10:16 PM (118.37.xxx.48)

    200이면 아주좋아요 남편이 부자인가요 부자면 500하세요 친정에서 재산 나누어주겟지요?

  • 25. ..
    '18.10.8 11:47 PM (49.167.xxx.225)

    결혼하면 남은 살림이예요..
    200만하셔도 될듯하구요..
    작년에 동생결혼했는데..
    집해줄걸로 부족해 저모르게 틈틈이 도와주고있더라구요..
    밑빠진독에 물붓지 마세요..

  • 26.
    '18.10.9 7:59 AM (58.140.xxx.29)

    축의금 100 절값 100 .
    충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280 아이가 장애일때 주변에 오픈하세요? 9 .... 2018/10/09 3,047
862279 티비를 없앴는데 없으니 아쉽네요 8 ㅇㅇ 2018/10/09 2,242
862278 드라마 좋아 1 드라마 2018/10/09 554
862277 종신보험도 상속세 내나요 3 2018/10/09 2,373
862276 초 6 학년 남아 내복은 어느 브랜드를 사야 하는지~좀 알려 주.. 8 초6 2018/10/09 1,322
862275 이 그림 제목 뭔지 아시는분 있으세요?넘 궁금해요 5 ㅇㅇ 2018/10/09 890
862274 이혼_싸울 때 마다 10년전 얘기 꺼내는 남편 23 ..... 2018/10/09 9,160
862273 미인이시네요 칭찬에 어떤 답변 26 칭찬 2018/10/09 6,262
862272 요즘은 비오비타 비슷한거 없나요? 2 70년대 추.. 2018/10/09 706
862271 수면제를 먹었는데 2 .. 2018/10/09 1,240
862270 내일떠나는 가을여행 설레이네요 5 2018/10/09 2,031
862269 현재 부동산 문제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 24 이준구교수 2018/10/09 1,726
862268 교토의 단풍.. 언제가 제일 이쁜가요? 14 교토 2018/10/09 2,177
862267 저처럼 부모님이랑 생이별 한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8/10/09 3,496
862266 권성동염동렬 무혐의라고 --;; 13 ㅅㄴ 2018/10/09 1,391
862265 선택장애 순이엄마 2018/10/09 657
862264 소소하게 남편 자랑 주주 2018/10/09 1,208
862263 드디어 무료화! 4분 만에 보는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영상].. 3 ㅇㅇㅇ 2018/10/09 1,359
862262 디스코백ㆍ페이보릿 어떤게 데일리로 더낫나요 5 크로스 2018/10/09 1,113
862261 슬슬 솜이불을 꺼내야 될때가 온것 같아요. 6 2018/10/09 1,423
862260 동물보호단체 대단한 막말, 안락사보다 파양이 낫다? 12 ㅇㅇ 2018/10/09 1,594
862259 베란다 화단 덮개 해보신분이요 4 2018/10/09 1,958
862258 명절때 안가는게 형님 또는 동서들에게 미안할 일은 아니예요 36 한심 2018/10/09 7,752
86225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2018/10/09 1,207
862256 마른 미역도 유통기한 있나요? 4 중이병 2018/10/09 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