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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치동학원강사 대박이네요

eoqkr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18-10-08 15:56:10

금감원 좋단얘긴 들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국내대학원 간다고 휴직했는데, 대학원 학비  2천만원 지급해주고, 2년동안 급여의 80%도 그대로 받는다네요.

이정도면 금감원 직원들은 대학원 안가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


일 안하고 본인스펙쌓는데 급여는 80% 나오고 .. 학비 포함하면 출근하며 받는 연봉보다 더 많을듯~


그런데 이번에 문제된 사람은 그런 상태에서 대치동에서 학원강사해서 연봉 1억 넘게 받았다네요 ㅋㅋ


금감원 급여도 받고 학비도 받으면서 학원강사 투잡해서 그 연봉도 받고... 진짜 열심히 사네요 ㅋ


그런데 그 학원강사도 9년째 하는거라고....금감원 진짜.. 널럴한가봐요. 낮에 금감원에서 강의준비하고 밤에 강의했나?



IP : 121.66.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감원
    '18.10.8 4:00 PM (222.111.xxx.146)

    직원이 대치동에서 학원강사를요??
    완전히 불법에 위법맞네요
    9년이나 몰래 해먹은 연봉의 3배이상 세금 토해내고 겸직위반의무로 좌천당하고 승진인사 죄 누락시키고
    감봉에 최종적으로 파면되야 하겠네요
    그냥 걸리면 바로 파면이 제일 정확한 처리예요

  • 2. 참나
    '18.10.8 4:23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미친것들

    저 대학원 다닐때 BK하면서 주말 나이트 알바한거 500만원 결국 뱉으라고 해놓구선

    지들은 뒷구멍으로 저지랄이네요.

  • 3. ...
    '18.10.8 7:04 PM (223.38.xxx.138)

    그런 도둑놈들은 신고해서 콩밥 먹여야죠~,국민신문고에 올리세요

  • 4. 금감원 직원
    '18.10.8 7:15 PM (223.38.xxx.133)

    저 휴직중인 직원인데요. 학술연수는 모든 직원이 가고 싶어 경쟁률 높고 내부에서 학연.지연 타고 좀 난리에요.
    그래서 애시당초 저는 포기. 저 같은 사람도 좀 있는데 학술연수 갔다온 사람이 금감원 내부 성골임다
    그리고 저 내용이 사실이면 금감원 감사실이나 감사원에 투서 하세요. 그 경우 겸직금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받구요. 퇴사 당할듯(이건 제가 내규 확인 안 해 봐서 조치수준은 불확실)
    다만. 과거 사례로는 그간 지원받았던 학비 토해내고(급여도 토했는지는 모르겠어요) 퇴사 당했었어요

  • 5. 금감원 직원
    '18.10.8 7:19 PM (223.38.xxx.133)

    아. 제가 휴직중이라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이미 기사화된 내용이네요. 이런 경우는 당연히 불명예퇴직이에요. 다만 학원강사는 계속 할 수 있겠네요. 퇴사하고 전업으로요.
    학벌 좋고 대학때 과외나 학원 알바도 많이 했고 해서 학원강의 충분히 가능했을 듯 싶은데 전 누군지 몰라서 이 이상은 패쓰할께요

  • 6. 회사는
    '18.10.8 7:37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투잡은 불법인데....
    알면 잘려요

  • 7. 저냥
    '18.10.8 9:22 PM (14.32.xxx.80)

    저희애가 다니는 학원선생님이셨는데 기사뜨기 2`~3일전쯤 그만 두셨어요. 수업도 너무 좋고 아이들도 잘 다독여주셔서 인기 많으셨는데...

  • 8.
    '18.10.8 10:06 PM (121.167.xxx.209)

    그 뉴스 보면서 대단한 사람이고 우월한 유전자구나 싶었어요 금감원 직원으로 학원강사도 하고 로스쿨 준비도 하고
    난 사람이구나ㅈ싶었어요
    물론 위법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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