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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문이 ..진짜 무서운 거 최근 경험했어요.ㅠㅠ

실제 경험 조회수 : 29,059
작성일 : 2018-10-06 09:59:42

동네에 꽤 나름 맛집이라고 소문난

식당이 있어요. 깔끔하고 친절하고 맛도 좋고.


놀이방도 있고 룸도 있어서

아이 어릴 땐 우르르 많이 다니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아이 크면서 덜 가게 되었어도

그 집 잘 나간다 소리는 듣고 있었는데..


최근 몇 달전부터

그 집 주인 바뀌었다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안하던 일요일 영업을 한다더라

좌식에서 테이블 좌석으로 바뀌었고

주인 바귀어서 그런지 맛도 변했다.

이어 그러더니 손님 뚝 끊겼다.


아이고 새로 인수한 사람 속상하겠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옛날에 참 좋았는데

그러고 말았는데.


지난 주에 우연히 그 앞을 지나다가

일행이랑 식사 할 일이 생겨서

거기 한 번 가보자 했어요.

변했다 소리에 내키진 않았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은 바로 앞을 지나는 길이라..


들어갔더니 진짜 사람 없대요.^^;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주문하고 식사 하는데

어라...왔다 갔다 하시는 남자 사장님이 너무 낯이 익어요.

맛이야 뭐..ㅎㅎ 전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 그런지

옛날 하고 차이도 모르겠고.룸도 그대로 있고,

바뀐 건 가운데 자리가

좌식 테이블에서 의자 테이블 뿐이었어요.


결정적으로 계산하는데

딱 안주인이 옛날부터 하시던 그 분.


조심스럽게..

여기 오너 바뀌신 거 아니죠? 그렇게 들어서..

살짝 한숨 쉬시더니

아니에요. 저 쭉 하고 있어요.

일요일 영업 시작하셔서 그런가보죠? 물으니

일요일에 원하시는 분 많아서 일부러 문 열고

좌식보다 테이블 자리 선호하셔서 바꾸었는데....


소문 알고 계셨어요?

그럼요..휴우...왜 그런지..참..ㅠㅠ


에고야.


소문이 이래서 무섭다는요.

워야 워낙 개업할 때부터 많이 다닌 편이라

주인분들 얼굴 알아서 오해 풀었지만

와...진짜 장사..어렵네요.


그 주변에 같은 음식 업종이 여럿 생겨서

독점적인 위치가 아무래도 사라진 것도 있겠지만

어떤 결정이라는 건 쉽지 않네요. 그게 뭐든.


인테리어나 영업 일 바꿨다고

맛이 바뀐 건 아닌데 말이죠.

IP : 118.218.xxx.10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6 10:07 AM (220.126.xxx.82)

    맛이 변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동네에 맛집 있는데 유명해지더니 재료가 좀 부실해졌달까
    아무튼 맛이 좀 떨어지고 그상태로 몇달가니 손님
    뜸해지고 그렇더라구요.

  • 2. ...
    '18.10.6 10:07 AM (27.100.xxx.95)

    인테리어 함부로 바꿀 건 아닌 것 같아요...

  • 3. 초심..
    '18.10.6 10:10 AM (223.62.xxx.57)

    장사도 잘 되고 인테리어 다시 하면서 쓴 돈 회수하느라 재료를 아꼈을 수도 있어요
    손님들은 귀신 같거든요

  • 4. 소문뿐 아니라
    '18.10.6 10:16 AM (175.223.xxx.251)

    음식점 분위기 바뀌면서 손님들 발길 끊긴 곳도 있더군요.
    손님이 항상 많던 곳인데, 허름한 한옥 헐고 이층집으로 확장했는데
    문닫았어요.
    맛은 별차이를 못느꼈는데, 시골 고향집에 찾아가서 먹는 아늑함이 없어지고 썰렁했었어요.

  • 5. 그런가요
    '18.10.6 10:17 AM (118.218.xxx.102)

    인테리어 바뀐 거라고는

    죄식 테이블 빼고 그 자리에 입식이라고 하나요?
    일반 식탁에 의자 자리 둔 거 뿐인데...
    그렇게 큰 돈 들인 거 같지는 않아 보여서요.

    제가 글 쓴 이유는
    제 자신이 주변 엄마들의 그 이야기들 듣고
    정말 그 말을 철떡같이 믿고 잇었다는 것에 놀랬어요.^^;;

    물론 한 두 팀이 아니라 여러 팀에게
    동시에 같은 뉘양스의 말을 들었기 때문에
    더 신빙성을 얻었는 지는 몰라도

    와..
    뭐랄까....정말 소문이라는 게 무섭구나
    삽시간에 퍼지기도 하고
    그걸 정말 진짜처럼 믿게 되는 구나..하는 사실이
    무섭다는 경험이구요.

    그런데 ///솔직히 가만히 생각해보니
    반 모임이나 운동하는 엄마들에게서 듣고

    동네맘 모임에서
    그 집 주인 바뀌었다면서?...라는 말을
    제가 한 거 같기도..^^;;;

    아..진짜...입 조심..마음 조심 해야겠어요..끙.

  • 6. 입조심
    '18.10.6 10:30 AM (112.224.xxx.31)

    진짜 말조심 중요한것 같아요
    사실이 아니라도 한두명만 이야기하면 사실처럼 받아들여져서 억울한 사람 만들고...
    내 아이 이야기를 그것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남을 통해 들어본 경험을 해보니 참 기분나쁘더군요
    사람들 모여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보면 불필요한 이야기 하게 마련이고 그게 또 사실인양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그렇게 시간보내지말고 입조심하면서 자기 능력 계발에 힘좀 쓰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남의 이야기 함부로 하다보면 자기도 그 입방아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는거 모르시진 않을텐데 말이죠

  • 7. 느낌
    '18.10.6 10:31 AM (1.241.xxx.198)

    좋아하던 곳이 조금이라도 바뀌어 있으면 저도 주인 바뀌었나 부터 생각해요. 그리곤 뒤이어 맛도 그 맛이 아닌거 같고 그런생각이 들죠. 그래서 발길도 뜸해지고.

  • 8. 원글이
    '18.10.6 10:37 AM (125.142.xxx.145)

    소심한 성격인것 같네요. 무슨 소문이 무섭느니 해서
    얼마나 대단한 소문이길래 가게가 안 되나 봤더니,,
    다른게 아니고 주인이 바뀌었다는 소문@@
    그 주인이 알아서 어련히 잘 할까요..
    맘에 들면 가고 안들면 안가면 될 것을..

  • 9. 이제...^^
    '18.10.6 10:39 AM (118.218.xxx.102)

    제가 사실이 아닌 걸 확인했으니
    열심히

    아니야..가보니까 그대로더라..
    인테리어만 살짝 바꾼더거라.
    처음 주인 여전하더라.

    부지런히 홍보해 드릴려구요~

    꼭 그 식당의 문제라기 보다는
    뭐랄까.
    소문이라는 것의 실체의 보았다랄까요..
    그런 서늘한 느낌 때문에 이 글 쓰게 되었네요.

    진짜..조심 또 조심요~!

  • 10. ㅇㅇ
    '18.10.6 10:54 AM (121.152.xxx.203)

    위에 어느님은 사람들 입맛 귀신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 입맛이라는게 참 믿을거 못된다 싶거든요
    미미쿠키 사건 같은거죠
    코스코 있을땐 싸구려 공장과자였다면
    수제 유기농이 된순간 뭔가 진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것 같은것처럼
    전에 맛집이라 소문났을땐 우왕 맛있다 였다가
    주인 바꼈다니 어라 뭔가 좀 달라졌네
    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경험상 아무리 맛있고 내입에 딱이었던 집도
    가는 횟수가 늘수록 감동이 떨어져요
    그럼 대부분 돈좀 벌더니 옛날 그맛이 아니네
    소리 나오는거죠
    물론 비양심적인 점주들 손님몰리니 초심버리고
    헛짓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 11.
    '18.10.6 10:56 AM (122.36.xxx.122)

    식당 확장하면 맛이 예전만 못해요

  • 12. ㅇㅇㅇ
    '18.10.6 11:03 AM (58.237.xxx.147)

    인테리어는 자주 바꾸면 손님들은 주인이 바뀐줄 알아요
    그래서 인테리어는 자주 바꾸는거 안좋은듯

  • 13. 맞아요
    '18.10.6 11:03 AM (118.218.xxx.102)

    원래 남대문 가 본 사람하고 안 가본 사람하고
    어느 뱡향이 맞냐고 말싸움 하면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고..ㅎㅎ ^^;

    직접 가보지도 않고
    변했다 혹은 바귀었다 소리를
    너무나 진실처럼 믿고 잇었고

    어쩌면 저도 그 소문 확장에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일말의 죄책감으로 부끄러운 글을 쓰게 되었네요.^^;
    게다가 마음씨 좋은 안주인에게 살짝 죄송하기도 하고.

    직접 가보니
    맛도 그대로지만...반찬 양이나 뭐 하나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지지 않았고.

    확장의 개념도 아니고
    그저 영업일과 테이블 분위기만 바뀐 건데도
    소문이 무섭구나 ..느낀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위에 미미쿠키..딱 좋은 예 드셨네요.
    사람의 입맛보다 좌우하는 건 진짜 ...따로 있나 봐요.
    물론 그런 이미지나 선입견도
    장사..영업의 중요한 포인트겠죠? ..

  • 14. ...
    '18.10.6 11:04 AM (39.112.xxx.248)

    이래서 소문은 꼭 당사자한테 확인해야해요
    한쪽 말만 믿어버리면 이간질 당하기도 얼마나 쉬운데요
    그럼 주위에 영문도 모르고 적이 생겨서
    모든게 엉망이 될 수도 있어요

  • 15. 그게
    '18.10.6 11:05 AM (211.43.xxx.37) - 삭제된댓글

    아는커피숍이요
    특이하게 안쪽으로 좌식 탁자가 있는곳이 있어요
    그래서 나이드신 엄마 모시고 거기 편해 가자 하면서 갔지요
    다 탁자로 바뀌었더라구요

    아는 횟집
    좌식에서 탁자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런데 먹는데 내내 기분이 이상했어요
    안정적이지 않은 기분, 뭐 그런거요
    앉아서 먹을때는 웬지 편했거든요
    좌식에 앉아 먹을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먹었는데 의자에 앉아 먹으니
    뭔가 느낀이 그랬어요, 눈높이가 달라져서 그런지
    확실히 좌식하고 의자하고

  • 16. wisdom한
    '18.10.6 11:06 AM (112.168.xxx.26)

    부엌신이 조왕신인가..미신으로 듣던 이야기.
    부엌 인테리어 바꿔도 이상하게 손님이 끊긴다는 이야기가
    조왕신 화나게 하면 그렇다고

  • 17. ..
    '18.10.6 11:12 AM (125.177.xxx.43)

    소문 만으론 안그럴텐대요
    맛이 바뀌기도 해요 첨에느맛있어도 두세번 가면 별로인 집 많아서요

  • 18. ....
    '18.10.6 11:16 AM (125.176.xxx.3)

    처음부터 입식이면 몰라도
    좌식으로 만들어 놓은 편안하고 애들 데리고 다니기 좋던 갈비탕집이
    다 테이블 입식으로 바뀌니
    뭔가 썰렁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긴 들어요
    그릭 장사잘된다고 테이블 늘리거나 휴일영업을 더하면
    이상하게 장사 안되는 집들이 있더라구요

  • 19. ... ...
    '18.10.6 12:21 PM (125.132.xxx.105)

    소문을 악용하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 치과 얘기인데요.
    4거리 상가 건물 3층인가 개업해서 오래동안 동네 단골환자 많은 치과에 저도 자주 다녔어요.
    그러다 그 샘이 돌아가셨단 얘기가 돌아서 저도 그냥 안 갔어요. 갈 일이 없었기도 했고요.
    몇년 지나 이빨이 아파서 보니 간판이 그대로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간호사에게 의사샘 돌아가신 줄 알았다고 했더니 근처에 새 치과 개업하면서 그 의사가 퍼트린 소문이래요.
    환자가 다 끊어졌답니다. 그런데 심증만 있고... 암튼 참 무섭더라고요.

  • 20. /////
    '18.10.6 1:35 PM (58.231.xxx.66)

    맛난 집이있었어요..상다리 펴놓고 앉는 집이었는ㄷ 원글님네처럼 갑자기 식탁의자 떠억. 거기닥 셀프로 가져다 먹기까지..ㅜㅜ 그냥 예전이 나았거든요..ㅠㅠ
    별로 먹은거 같지도 않구요...
    장사 잘 되면 그냥 쭈우욱 가는게 나아요...

  • 21. 인테리어를
    '18.10.6 1:46 PM (42.147.xxx.246)

    바꾸면 안가게 되던데요.
    음식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도 한 몫하는 거라서
    맛이 없어진 것 같아요.

    아무리 돈을 벌었어도 인테리어는 바꾸지 말길 바랍니다.

  • 22. 프랜차이즈들은
    '18.10.6 3:04 PM (112.154.xxx.44)

    한번씩 싹 바꾸잖아요
    특히 파리바게트, 던킨, 베스킨라빈스
    적어도 4~5년에 한번씩 내부 인테리어,간판까지 갈아치우던데... 오히려 고객입장에서는 뭐 새로운거 생겼나? 더 좋아졌나? 호기심에 가보거든요

    프랜차이즈 횡포문제는 거론하지말고 오로지 소비하는 소비자입장에서 보는 거에요

  • 23. 원래
    '18.10.6 3:12 PM (14.52.xxx.212)

    나쁜 말은 열사람한테 하고 좋은 말은 한 사람한테만 한다잖아요.

  • 24. ,,,,
    '18.10.6 3:53 PM (14.152.xxx.122)

    "좌식 테이블에서 의자 테이블"

    이거는 시대 흐름이에요. 바닥에 앉아서 먹으면 무릎이 아파요.

  • 25. ..
    '18.10.6 4:27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경쟁업체가 소문냈겠죠 저희동네 마트끼리도 서로 헐뜯다가 한곳이 폐업했다 소문들었어요 학원쪽도 홍보현수막 몰래떼고 신고까지 한다네요. 내 일만 잘하면 안 되는건가봐요

  • 26. Mm
    '18.10.6 4:39 PM (211.187.xxx.238)

    우리 동네 국수집은 좌식일 때 파리 날리다가
    입식으로 바뀌면서 손님이 들더라구요
    국수 먹는데 신발까지 벗어야 하나 싶어서
    저도 절대로 안 갔었거든여

  • 27. 사람 소문도
    '18.10.6 6:01 P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안믿어요.
    나쁜 사람들이 할일없이 좋은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봐서 그런지
    특히 인성이 교활하고 이중적인 사람들 말은 더 안믿게 됩니다.
    너무 교활해서 앞에서는 호호 거리고 웃으면서 뒤로는 못된짓을 하는 것을 너무 봐서그래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그런 여자에게 속아요.

  • 28. ...
    '18.10.6 6:55 PM (121.152.xxx.123) - 삭제된댓글

    주변에 식당이 많이 생기고
    사람들의 기호가 변하고
    경기는 안좋아지고
    썰렁한 분위기에 사람들이 안들어가고
    그리고 우리가 전혀 알길 없는 우연한 흐름과
    운명의 힘으로부터 장사 그만 하라는 계시 ㅠ.ㅠ
    잘되다가 서서히 또는 갑자기 안되는 집 있어요.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장사뿐 아니라 인간의 삶과 운명이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

  • 29. ..
    '18.10.6 7:14 PM (211.172.xxx.154)

    맛이 변했겠죠. 식당은 맛입니다. 소문은 무슨.

  • 30. ...
    '18.10.6 7:24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주변에 같은 업종 식당이 생겼다면서요? 거기가 소문의 진원지일 걸요. 원래 고전이에요. 식당 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의 회사도 거래처 방해할 때 거기 사장이 죽었다, 회사 팔아서 사장 바뀌었다고 소문내서 신생 업체가 거래처 먹는 방법. 윗 댓글의 치과도 같은 수법이죠.

  • 31. ,,,
    '18.10.6 11:50 PM (112.157.xxx.244)

    주방장이 바뀌었거나 누군가 악의적으로 소문을 냈거나
    둘 중에 하나 같네요

  • 32. 동이마미
    '18.10.6 11:58 PM (182.212.xxx.122)

    영등포에 유명한 냉면집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이사하면서 마지막으로 간게 20년 전..) 사람들 미어 터졌었어요
    개업이래 물컵 하나 안 바꿨다 했어요. 옛날 다방에서 엽차 주던 황토색 도자기잔 그대로~~
    인테리어도 이루 말할 수 없이 허름...
    잘 나가는 집은 함부로 아무거나 손 대는 거 아니라데요

  • 33. 사람들
    '18.10.7 4:09 AM (125.184.xxx.67)

    심리가 이상하네요.
    저는 더럽던 데 깨끗해지면 좋고, 의자도 입식 선호하는데..
    내 무릎과 골반은 소중하니까요 ㅎㅎㅎ

  • 34. 그런데
    '18.10.7 6:29 AM (121.144.xxx.4)

    의자를 좌식에서 테이블석으로만 그것도 한군데만 바꾸었는데 무슨 인테리어 비가 많이 들어서
    재료 아낀다고 맛이 변했겠어요
    원래 식당 가보면 처음에는 단골 확보하려고 좋은재료에 음식 성의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거고
    시간 지나면 처음보다는 맛 없어져요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하니 힘도 드니까 처음처럼 악착같이는 안하겠죠
    거기다가 소문까지 이상하게 나니 더 손님이 없는거구요
    원글님이라도 다시 좋게 홍보해주면 좀 나아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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