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우리 젊은군인들 진짜 잘 노네요ㅎㅎ
싸이가 마지막에 예술이야를 부르면서
오른쪽 왼쪽 군이 나와~ 뛰어~~~~~~~~그러니까
군인들이 모조리 중앙무대로 뛰어오잖아요
그런데 왼쪽에 제복입었던 무리는요
한명의 핵인싸가(아싸의 반댓말로 분위기메이커라는 뜻) 앞으로 나와서 전두지휘하면서
방방 뛰며 치어리더처럼 자기무리들을 업시키더라구요 ㅋㅋ
다른 무리는 국방색 군복을 입고 나왔는데
그중에 한명이 디카를 들고와서ㅋㅋ남들 춤출때 계속 자기는 싸이사진만 찍더라구요ㅎㅎ
대통령은 연신 아빠미소로 흐뭇하게 보고
미군부대 그 흑인사령관있잖아요 그사람도 공연끝나자마자 기립박수 하더군요
아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어요
2013년도 65주년 행사때는 시가행진이다 뭐다 해서 90억을 썼는데
이번에는 27억을 썼다네요
군인들이 준비하느라 고생도 덜하구요
저렇게 하나같이 밝게 웃으면서 뛰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저게 젊음이다 싱그럽다 와~~우리나라에 미래가 밝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해지네요 우울하신분들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