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11.25 5:01 PM
(211.209.xxx.86)
문제유출도 의심스럽지만, 과연 문과 채점이 공정할 지..
2. ..
'18.11.25 5:02 PM
(14.32.xxx.116)
그래도 붙는애들보면 신기할 따름
3. ...
'18.11.25 5:05 PM
(27.1.xxx.25)
-
삭제된댓글
논술문제 출제는 대학에서 출제위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이 1주일 이상 숙소에 감금되어서 자기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면서 문제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채점도 학생들의 이름을 가린 상태에서 블라인드로 교수 50명 이상이 동원되어 채점해요. 물론 응시생들이 많아서 50명 이상이 동원되어도 1인당 200개 이상을 채점하긴 해요... 약 2주동안이요. 답안지 외부로 유출 못하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채점할 수 있어요. 제가 근무하던 학교는 한 학생의 답안을 총 2명이 독립적인 상태에서 채점하고, 둘 간의 점수 차이가 너무 크면 재채점했어요.
4. ㅋㅋ
'18.11.25 5:06 PM
(211.36.xxx.155)
젤 손쉬운 수시제도중 하나라 할수 있죠
이과논술은 모르겠으나 문과논술은 합격한 본인도 황당, 불합한 사람은 내가 왜? 오리무중입니다. 없어져야할 일순위가 문과논술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주위에 보세요. 황당한 입시결과들을요
5. ...
'18.11.25 5:07 PM
(27.1.xxx.25)
-
삭제된댓글
문제를 짜고 내기가 거의 불가능한게, 논술 위원으로 선정되는 교수들은 법대, 경영대, 국문과 이런 교수들이 한 과에서 1명씩 총 5-6명이 꾸려지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지문 선정, 문제 출제 자존심 싸움이고 서로 태클 걸고 의리 상하고, 자존심 구기고 난리난대요. 스트레스 받아서 다들 들어가기 싫어하더라구요.. ㅋ
6. ....
'18.11.25 5:09 PM
(114.201.xxx.76)
그런 의심 하시기 시작하면 믿을거 하나 없어요ㅠㅠ
서울내 대학 영화과 실기전형 따라가서 학부모 대기실에 앉아 있으니 입학처장님 오셔서 설명 잠깐 해주시더군요
외부 및 교내 교수님 몇분이 모처에서 아침에 시험문제 들고 오셨다
여러 문제 출제후 현장에서 뽑아 한문제 내주었다
몇시 몇분에 시작되어 잘 진행중이다 등등....
실기전형 도 그렇지만 논술전형도 대학별 색상이 있어 그 색상을 잘 찾는 아이가 붙는거겠죠
7. 아...역시 82
'18.11.25 5:09 PM
(175.196.xxx.73)
-
삭제된댓글
아.. 이리 잘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27.1.xxx.25님 감사합니다.
이런 답변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8. ...
'18.11.25 5:12 PM
(27.1.xxx.25)
-
삭제된댓글
참고로, 논술 채점 전에 모든 채점 위원들 불러서 학교에서 답안 채점 요령, 가산, 감산 요인들에 대해서 오티를 하고, 모범 답안을 제공한 다음에 그 틀에 맞춰서 채점해요. 나름대로 체계를 가지고 채점을 하고요, 학부모님들 생각하는 것처럼 글발로 합격 여부가 아니고, 답이 다 있어요. 문제 낼 때 이미 어디서 점수를 받을지 그 내용들이 분석적으로 수치화가 되어 있어요. 답이 없는 시험이 아니고 답이 있어요 항상. 채점위원들이 모범답안 보면서 맞춰가면서 점수 냅니다.
9. 안 믿어요
'18.11.25 5:13 PM
(211.245.xxx.178)
아는 사람들끼리 알음알음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대다수가 아니고 드러나지않을 소수겠지요.
숙명은 뻥을 너무 쳐서 걸린거구요.
적당히 해먹었으면 걸렸겠어요?
10. 아.. 역시 82
'18.11.25 5:13 PM
(175.196.xxx.73)
27.1.xxx.25님 감사합니다.
그리 운영되고 있다면
좀 안심이 되네요.
앞으로도 공정하게 잘 운영되길 바랄 뿐이예요.
11. ...
'18.11.25 5:14 PM
(27.1.xxx.25)
-
삭제된댓글
그 내용이 있으면 점수 주고, 그 내용이 없으면 감점이예요.
12. 전 안믿습니다
'18.11.25 5:16 P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그동안 무수한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믿기 힘들지요
명문대 정도라면 믿어보겠지만
숙명여고 같은 사건이 없겠습니까?
강남 한복판에 날고기는 학부모들의 집합군이 숙명여고에서 벌어진 수년간의 사건을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의심이 가네요.
13. ...
'18.11.25 5:16 PM
(27.1.xxx.25)
-
삭제된댓글
물론 제가 근무하던 학교들에 기준하여 말씀드린거구요, 전 근무 학교가 인서울 최상위권 사립대학 1곳, 중위권 사립대학 1곳이었고 둘 다 그랬어요. 다른 학교들도 다 이렇다고는 말 못하죠 사실...
14. ㅇㅇㅇㅇ
'18.11.25 5:17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감금상태에서 핸드폰 와이파이도 안되고 시험시작까지 외부와 차단되고 문제들도 여러 버전으로 내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추첨으로 시험 시작전에 골라요. 부정 불가능합니다.
15. 의심안하고싶어
'18.11.25 5:22 PM
(175.196.xxx.73)
-
삭제된댓글
하아.. 저도 의심 안하고 싶어요.
다행히 울 아이는 수리논술이라 내가 왜 불합격? 합격? 이런 경우는 없을것 같아요.
그런데
논술을 따라 가서 보니 구름같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보니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소망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치고 있는데
혹시나 한두면 쯤은 시험문제를 미리 알고 온다면?
그나마 지금은 수능최저가 있어서 어느 정도 거를 수 있겠지만
앞으로 수능최저 없이 학생부도 보지 않는다면 부정을 저지르기 더 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요.
16. 논술
'18.11.25 5:24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작년에 6논술중 1곳 합격했어요.
풀고 나오면서 합불 예측하더라고요.
답이 있답니다.
17. ㅁㅁㅁㅁ
'18.11.25 5:27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불안하고, 내가 잘 못되면 남탓하고 깊은 심리로 부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싶은거죠.
18. ㅁㅁㅁㅁ
'18.11.25 5:32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불안하고, 내가 잘 못되면 남탓하고 깊은 심리로 부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싶은거죠. 그리고 일주러 갈등조작하려는 세력들이 남혐 여혐, 노인혐오, 그리고 정치적 목적으로 사회불신과 계급갈등을 엄청 조장하고 다니니까요. 세뇌되신거죠.
19. ..
'18.11.25 5:38 PM
(39.7.xxx.170)
저도 윗님처럼 채점 자체의 부정은 없다고 생각해요.
대학이 그런 면에서 생각보다 철저하더라고요. 여기서 허구헌날 나오는 로스쿨 입시비리도 있을 수가 없는 얘기에요.
학점 학벌 토익 리트 점수로 좌르륵 써넣고 엑셀파일로 정렬해서 점수대로 뽑고, 면접도 대부분 블라인드에요 수험생을 직접 만나기 전까지 면접관들은 얘가 남잔지 여자인지도 몰라요. 게다가 실무가며 타과교수까지 무작위로 들어오기 때문에 입시비리가 있으려면 원칙적으로는 한 대학교 내의 몇백명의 교수 전부 와 면접 들어올만한 실무가를 다 매수해야 된다는건데, 불가능하죠 실질적으로..
저도 예전엔 대학교 입시 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시스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고보니 마음이 약간 놓이더라고요
20. 으악
'18.11.25 5:39 PM
(223.38.xxx.117)
교수끼리 자존심 싸움..
글로만 접해도 피곤하네요
21. 저 윗분
'18.11.25 5:44 PM
(211.36.xxx.155)
논술문제 출제방식 채점방식 당연 그렇게 철저히 해야지요
논술전형수수료로 건물을 올린다는건 대한민국 국민들 다 아는 사실인데 겉보기까지 허술하면 말이 됩니까. 그 정돈 설명회가면 다 말해주는거구요. 실제 뒤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주위 황당한 합격자들을 보면서 비일비재하게 비리가 일어나고 있다 다들 그리 생각하는거지요
물론 아닌 학생들이 대부분이겠지요. 한 학교에 한과에
매년 한명씩만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특히, 사립대학들요
어마어마하죠?
22. 거의
'18.11.25 5:4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오늘 중대 논술은 학교에서 올해 중대에서 고등학생들 대상 모의논술 테스트 해준 거(무료로 기억남)랑 거의 유사하게 냈다는데 무슨 비리가 있을까요?
23. 감사 감사
'18.11.25 6:00 PM
(223.33.xxx.26)
-
삭제된댓글
대교협에서 왜 이 아이를 합격시켰는지?.
이 아이는 왜 불합격인지?
계속 감사 합니다. 여기서 조금의 의심을 사면 대학입학인원 감축해버립니다.
인원감축당하면 등록금이 얼만데 .
대학도 감사에서 걸리지 않도록 공정하게 합니다
24. 전에
'18.11.25 7:01 PM
(122.38.xxx.224)
서강대 교수가 문제 빼내서 자기 아이 서강대 입학시켜서 들켜 잘렸는데..
영어 에세이 전형인데 모범답안을 전ㅇ순가한테 맡겨서 아이는 외워서 시험보고..근데 애가 내신도 수능도 영어 점수 안좋은 아이라 의심 받다가 들켰잖아요.
25. ...
'18.11.25 8: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일일이 의심하면
세상 어찌 살까요.
26. ㅇㅇ
'18.11.25 8:47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수능 답안 빼내서 암기하면 만점 우스울 텐데
풀지도 못할 논술 시험지 빼내 뭣해요.
ㅋㅋ님처럼
근거 없이 논술 비하하는 사람들은
논술 제시문 몇 줄도 이해 못할 걸요.
문과 논술 수리형은 읽지도 못할 거구요.
황당한 입시 결과란 말이
경쟁자가
나 또는 내 자식은 꿈도 못 꿀
좋은 대학 들어가서 배아플 때 쓰는 표현으로 들려요.
남의 능력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