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절차... 그런 것들 어디서 배우(?)셨나요...
글자 그대로 제사지내는 절차 같은 걸 배우고 싶어요..
집안마다 방법과 풍습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희는 안지냈거든요...
아주 어릴 적에는 큰 집에 가서 제사 지낸 기억이 있는데,
기억을 할 때 즈음에는 지낸 기억이 없어요.
너무 빨리 돌아가신 엄마 제사를 지내는데,
뭘 하나도 모르니까 너무 우왕좌왕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그냥 엄마 좋아하셨던대로... 가족들이랑 엄마 기리는 거..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그래도 기본적인 절차는 알고 싶은데..
제사상 차려놓고 멀뚱.. 어떻게 할지 몰라서 두리번 거릴 때마다 좀 속상하네요...
1. ..
'18.10.4 2:4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배운적 없고 그냥 어리버리.
요즘은 아마 검색만해도 방법 다 나올거예요.2. ...
'18.10.4 2:48 PM (108.41.xxx.160)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다 나와요.
3. 유튭에
'18.10.4 2:50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가면 어지간한건 다 나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풍습같은게 없다면
검색해서 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원래 없던법이니 님댁 스타일대로 하셔도 돼요4. 원글
'18.10.4 2:54 PM (210.94.xxx.89)네.. 유툽이나 인터넷도 스타일이 여러가지라서..
가장 보편적인(?)건 어떤가 싶어서요.
딱히 심하게 감놔라 배놔라 그런 분들은 없는데,
곁에서 한마디씩의 걱정이
제가 아무 것도 모르니까 크게 들릴 때가 많아요...5. 다 달라요
'18.10.4 2:54 PM (223.62.xxx.130)시대에 따라서도 많이 변했고
집집마다 다르기도 하죠
마음만 전하고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좋아하시던 음식 차려놓고요
ㅡ절에가니 제사상은 더 간단하더군요
과일,포,나물1가지,두부구운것,술 이게 전부였어요.
ㅡ어머니 돌아가시고 제사상(과일과 어머니 잘드시던 음식,아이들 잘먹는것위주로) 차려놓고요
촛불켜고 향도 켜고(침향이라고 참선할때 쓰는 좋은향 쓰세요) 아이들이 매년 번갈아가며 축문을 쓴걸 읽어요. 할머니와의 추억,그런거 편지처럼 쓰는거죠.
그리고 절 두번씩하고 같이 둘러앉아서 음식 먹어요
제사는 이렇게 지내는거다 라는거, 필요없어요6. 대략적
'18.10.4 2:55 PM (112.216.xxx.139)친정에서와 시댁에서의 제사가 조금 다르긴 한데
상차림은 거의 비슷하구요.
밥,국,찬(나물, 고기 나 생선, 전), 과일, 약과, 약식, 식혜 등등
포털 검색하면 대략적인 상차림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술 준비하시고, 향 준비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제사상에 위패를 올리는데 제사 절차 모르신다니 위패 적는 거 모르실거 같고
어머님 사진이 있다면 정 중앙에 사진 두고 제사 모시면 됩니다.
향 피우시고 (향을 피워야 그 향 냄새를 맡고 조상들이 오신답니다.)
위패(혹은 사진)양쪽에 초 켜고 밥, 국 놓으시고 상차림 해 놓으셨으면 상주가 아닌 이가 보조가 되어
차례대로 술 한잔씩 올리는걸 제사상으로 올려두고 내려주고 합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참 간단한 의식인데.. ^^)
술 따라서 향 위에 두바퀴 돌리고 잔을 보조자에게 건네주면, 그이가 제사상에 술을 올려줍니다.
그럼 절 두번 반을 하시고 술잔 받아 퇴주잔에 버리고 뒤로 물러나면
다음 사람이 똑같이 술을 올리고 절하고... 그렇게 하면 됩니다.
술 올릴 사람이 다 올렸으면(보통 남자들만 술을 올리지만, 지금은 딸도 자식이라고 딸도 술 올립니다.)
다 같이 앉아 잠시 불끄고 묵념(시댁에선 성당에 다니시니 기도합니다.)하고.. 조상님 식사하시라고.. ^^
잠시후 불 켜고 숭늉이 들어가야해요.
국 그릇 내 가서 비우고 밥알 몇개 띄워 생수물 담아 다시 제사 상에 올렸다가 잠시후에 상 물리면 됩니다.
설명이 다 되었나 모르겠네요. ^^7. 절차가 딱히
'18.10.4 2:56 PM (223.38.xxx.155)저희집도 상 차려놓고 멀뚱멀뚱하다 조상님들 드시고가셨거니 하고 20분정도 후에 절하고 밥먹어요
8. 성균관에서
'18.10.4 3:01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배포한 자료를 내려받아서 가공한 제사법이 있는데 혹시 필요하시면 이메일주소 올려주시면 파일로 보내드릴게요
9. 원글
'18.10.4 3:02 PM (210.94.xxx.89)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지방 쓰는 건 인터넷에 보고 쓰긴했어요.
초를 위패 양옆으로 켜는 거군요..ㅜㅜ
저희는 제사 참석이 다 상주라서 옆에서 술 따라줄 사람이 없긴 하네요..
엄마가 옆에서 설명해주신 것 같아서 찡했어요.
고맙습니다10. 술
'18.10.4 3:16 PM (39.118.xxx.211)아빠가(아들) 올릴때는 손자,손녀인 울집아들,큰딸,둘째딸 번갈아가면서 옆에서 술 따라요.
큰딸도 술 올리고
작은딸도 술올리고요
그런 격식에 너무 매이지 마세요.11. 그러게요
'18.10.4 3:21 PM (118.223.xxx.155)친인척 안모이고 직계만 모이면 다 상주죠
서로 돌아가며 술 따르면 됩니다
고인을 기리는 마음이 중요하지 형식에 너무 연연하실 필요는...12. 원글
'18.10.4 3:24 PM (210.94.xxx.89)그러게요..
쪼무래기들이 혼자 술잔 겨우들까한 애기들이라...
엄마가 예전에 ㄱㅊ 양념치킨 참 좋아하셨어서
상에 올리고픈데 또 토막낸 건 올리는 건 아니라고들해서...13. ...
'18.10.4 3:32 PM (221.139.xxx.180)대략적님 어릴때 큰집에서 제사를 많이 드렸던 기억이있는데 불끄고
있다가 들었갔던 생각이 나네요.
자정이 다 되는 시간에 제사지내고 밥먹고 젯밥먹어야 무서움 없다고 했었는데 오랜 추억입니다14. 황도
'18.10.4 4:13 PM (175.119.xxx.66)유교식 제사를 원하시면 지역향교에 제사를 가르치는 교육과정이 있을거에요.예전에 아버지가 향교 장의 되셨을때 제의과정 배우셨던게 기억나네요
15. 마음과 정성
'18.10.4 5:49 PM (121.165.xxx.77)고인을 기리는 마음만 있으면 절차와 음식종류 갯수 중요하지 않습니다.
평소 고인이 좋아하시던 것 한두가지 정성껏 올리세요
막말로 상에 닭을 토막을 쳐서 올리던 생으로 올리던 통짜로 올리던 그게 뭐 중요합니까? 평소에 좋아하시는 거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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