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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과 인연 끊으신 분들

..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18-10-02 13:14:46

시댁에는 뭐라 말씀드리나요?
친정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왕래를 안하는 상황이라면
시댁에는 어떻게 말씀드리는지 궁금합니다

친정 시댁 다 저를 너무 힘들게 하시는 분들이신지라
친정인연 끊은 것들이 시가 입장에선
제 약점으로 잡힐텐데
걱정입니다
IP : 175.223.xxx.2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해서
    '18.10.2 1:15 PM (203.228.xxx.72)

    좀 덜 괴롭힙니다.

  • 2. ㅜㅜ
    '18.10.2 1:17 PM (116.126.xxx.184)

    짐작으로 아시는데
    같이 사는 남편은 무시하고 기세등등이어요
    그게 가장 서러워요

  • 3. 별로
    '18.10.2 1:1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관심없지 않을까요?
    얘기 안하면 끊었는지 친한지 알턱도 없고요.
    시집에 연끊는다고 별일 있는것도 아니고 친정도 마찬가지 같아요.
    멀리멀리 훨훨 내려놓으세요.
    이미 끊긴 친정입니다.

  • 4. 강아지새끼도
    '18.10.2 1:2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서 이뻐하는 새끼 산책 나가도 기세등등하고
    유딩 초딩도 부유함과 상관없이 큰아들이다 십년만에 낳은애다 애면글면 하는 자식 은근 자존감 뿜뿜 느낌 있죠.
    말안해도 다 알아요.
    너네집에서도 내친 자식 알만하다. 남편 시집이 제일 무시합니다.

  • 5. ..
    '18.10.2 1:29 PM (175.223.xxx.250)

    남편은 온전히 제 편입니다
    시댁은 절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인 분들이시라 걱정이 되네요
    추석때 시가에 안가서 좀 조심하시겠지만..
    기본 성정은 변하지 않으니.. 앞으로도 왕래를 줄여야겠습니다

  • 6. 맞아요...
    '18.10.2 1:35 PM (58.231.xxx.66)

    그래서 둘 다 무시하고 발 끊었어요.
    원글님 뭘 무서워하나요. 시댁서 무시하면 그쪽도 가지마세요. 양쪽 모두 공평하게 해야죠......

  • 7.
    '18.10.2 1:38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가족장으로 조용히 하기로 했다 하세요

  • 8. ..
    '18.10.2 1:43 PM (175.223.xxx.250)

    둘째도 낳을 예정인데
    시댁은 분명 낳기 전부터 병원에 죽치고 앉아
    이것저것 저에게 취조하듯 스무고개 할 게 뻔하고
    친정이 안 오면 내친 자식이라 생각할테니
    아기 낳는 것도 안 알려야겠어요
    아 부모복 없는 사람은 시댁복도 없나봅니다
    그 분들만 안 계심 삶의 질이 200프로 향상될 것 같네요

  • 9. 그냥
    '18.10.2 1:44 PM (58.127.xxx.49)

    남편이 편이시면 시가엔 적당히 핑계 대세요.
    혹 알게 되면 솔직하게 나 괴롭히는 사람은 누구든
    용납하지 않겠다고 해 버리세요.

  • 10. ..
    '18.10.2 1:45 PM (175.223.xxx.250)

    가족장... 나중에 그렇게 말씀드려야겠네요

  • 11. ..
    '18.10.2 1:53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

    시가... 때문에 출산 후에 몸이 장애인 수준이 됐어요
    여기에도 몇 번 글 올렸었고요
    시어머니는 몸 병신되자마자 상당히 미안해하셨지만
    시아버지는 또 저에게 갑질을 시전하고 막말을 하셔서 거리 두고 있습니다
    근데 카톡사진을 밝은 가족사진으로 바꾸니 형님이 다가오세요 형님과는 사이 좋았지만 시가가 구워삶아서 저와 만나보라고 한 것 같아요..
    휴 둘 다 거리를 두고싶어요
    누군가를 미워하며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는데
    전 지금 운동도... 잘 꾸려가던 일도... 아무것도 할 수가... 집중할 데가 없네요.. 그저 그들을 미워하며 시간을 죽이고 있어요..
    원래도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해 눈치 보고 소심했던 저인데
    그때 잘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땐 그리도 간섭을 해대고 우리 삶에 관여하려 하시더니... 이젠 다 미워요....시댁친정 다 저에게 해만 끼치는 분들이에요

  • 12. 지금 이고
    '18.10.2 1:55 PM (175.198.xxx.197)

    나중이고 말 안하면 됩니다.
    시댁쪽에서 우연히 물어보면 '돌아가셨다'
    한마디 하면 되고
    구구절절 가족장이니 뭐니 말 안해도 됩니다.

  • 13. 라테
    '18.10.2 1:58 PM (58.120.xxx.107)

    아이 낳을 때 시댁에 연락하지 마세요.
    다 낳고 퇴원하고 조리원이나 원글님 딱 돌아 가신후 전화하세요

  • 14. dlfjs
    '18.10.2 2:03 PM (125.177.xxx.43)

    굳이 얘기 해야하나요

  • 15. 무시한다면
    '18.10.2 2:56 PM (1.241.xxx.84)

    만약 제 피부치하고도 연 끈으은사람이라고 무시한다면
    내가족도 연 끊은사람이다 내가 더이상 못할게 뭐있냐 보여주세요
    특히 남편이 이걸 알고있어야 시댁 조심시킵니다

  • 16.
    '18.10.2 3:51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아기 나을땐 알리세요
    병원에서 안정 취해야 되니 병문안 많이 오면 안좋다
    했다고 남편통해 시가에 말하세요
    메르스 이후로 병문안 못하게 하고 하더라도
    잠시보고 오는쪽으로 바꼈어요
    저도 한막장 시가였는데 할말바로바로 하세요
    간단히 의사표현하고 기분나쁘면 나쁘다 말하세요
    그래도 막무가내로 나가면 남편하고 상의하고
    한동안 가지마세요
    이런 과정 겪어야 조금 하는척이라도 합니다

  • 17.
    '18.10.2 4:04 P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 할때 가족장으로
    해서 가까운 친지만 불렀어요
    시가에는 장례끝나고 나중에 말씀 드렸고요
    집안 어르신들께서 조용히 치룬다고 하셔서
    알릴수없었어요 참고하세요

  • 18. 착한사람병
    '18.10.2 6:30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그걸 버리세요
    친정이야기 묻는다고 다 대답하시려고요?
    돌아가셨다 한마디면 되죠
    이것저것 묻는다는건 아직도 님이 만만한겁니다.
    시집에도 말수를 팍 줄이세요
    안녕하세요와 안녕히계세요. 그외는 . . 그럼 점차 어려워 하시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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