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쳐도 안 무서워하는 녀석인데
방구만 끼면 막 도망갑니다.
사람이 아니라..
지 항문에서 뽕~ 소리가 나면 바로 다른데로 튀어가요.
무슨 로켓 발사하는 것도 아니고..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 들리는 것을 무서워하더니
방구소리까지도 무서워하네요.
나이가 점점 많아져서 관절도 안 좋은데..
이걸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ㅠㅠ
범인은 소리가 아니라 냄새네요.
지가 뀐 방구소리에 날라서 도망을 ㅎ
나이 들면 관절 걱정부터 하게 되겠군요 ㅜ
지금은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더..
우리강쥐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라 할지..
지가 껴 놓고.. 냄새와 연기는 놓고 딴데로 도망가는건 뭔지...
가끔...웃퍼요...
저는 4년 키우도록 뿡소리 한번도 못들어서 부럽네요 ㅠㅠ
혹시 강쥐가 그런 행동 할때 마다 반응 보이셨나요?
잼있다고 웃거나 쓰다듬거나‥
만약 그랬다면 무반응 해보세요
반응때문에 귀여움 받을려고 오버액션 할 수 있거든요
강아지도 자기 방귀에 놀라서 도망갔다 와요 ㅎ
저는 맨날 같이있는데요 3년째키우는데 한번도 방귀뀌는걸 못봐서 너무신기해요 우리애는 방귀 안뀔수도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