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선행 안하고
하두 선행선행 그러니까 선행안하고 고등들어가는 아이들은 중학교때 잘했어도 바닥으로 떨어질까요
1. 고등맘
'18.10.1 2:41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있어요
대신 머리가 영재급에 성실함 학교분위기가 되면 가능해요
울애학교에 선행 하나없이 들어온 고3 이번 9모에 한손가락 전국등수 찍었어요. 경기도 비평준일반고예요
선행없이 해내는데 머리가 넘사벽이라고 울애가 이야기 했어요 남이 100할때 50 60정도로 동일한 효과 나온다네요
선행하는 이유가 평범한 애들 좀 더 유리하게 할려고 부모나 아이가 열심히 하는거죠2. ....
'18.10.1 2:43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선행 안하고 과학고 가더니
첨 보는 등수 받아왔어요.
늘 1등만하던 아이라 충격 받더라구요3. 공부만도 힘든데
'18.10.1 3:06 PM (125.177.xxx.11)공부 외에도 시간 뺏기는 일이 많아서 그래요.
수행평가도 40%나 반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합니다.4. 정말
'18.10.1 3:17 PM (114.205.xxx.165)선행을 못하고 고등공부를 해야 하니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힘들던데 아이는 선행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최상위는 못찍고 있어요.
머리는 보통아이인데 성실함은 인정하거든요.
제일 안쓰러운게 시간이 없다는거에요.
이것저것 할 것도 많은데 진도따라 공부를 해 내야 하니까요.
약간의 선행은 도움이 될 듯 싶어요5. 선행
'18.10.1 3:50 PM (125.177.xxx.11)안 하는 아이들이 초중등 내신은 유리하죠.
선행에 시간 할애 안 하고 현행공부만 하면 되니까요.
지금 고딩인 우리애 다녔던 수학학원은 중학교 내신 기간에도 선행 진도 나가더군요.
중학교 때 잘하던 아이들이 설마 바닥으로 떨어지기야하겠습니까.
하던 가락이 있는데요.
다만 중학교 때만큼 성적 내기가 쉽지는 않다는 거죠.
대입설명회 때 들었는데
고등 가서 성적 오르는 아이의 비율이 4% 밖에 안 된대요.
그만큼 내신이 치열합니다.6. ...
'18.10.1 3:50 PM (14.35.xxx.90)선행자체가 어렵답니다. 학원에서 진도를 빼주지 않아요. 학원은 매일 시험을 보는데 일정 점수가 안되면 레벨을 자꾸 다운시켜서 진도를 빼주지 않습니다.
설령 어떻게 진도를 다 마무리 했다 하더라도 선행자체가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절대로 ....지금은 기본 머리에다 선행등 노력이 같이 있어야 해요.
물론 영재급두뇌는 선행없어도 상위권 가능합니다.7. 네 있어요
'18.10.1 3:58 PM (223.62.xxx.20)우리집에 있어요
학원에 알러지반응 보여서 못보냈어요 ㅜㅠ
고등학교 가서 폭망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겁나 잘해요
주변에 영재라고 소문났다고 하더군요
근데 엄마인 제가 보기엔 머리보단 깡다구가 쎄요
자기 자존심을 걸고 공부한달까.
선행 많이 한 애들한테 밀릴 거라고 내심 걱정 많았는데
이제와서는 선행 많이 했다는 아이들도 보기보다 구멍이 많았구나 싶어요
내신 겁나 빡센 학교 다닙니다8. ..
'18.10.1 4:03 PM (211.172.xxx.154)우리나라 교육은 한없이 비정상...
9. 대부분
'18.10.1 4:19 PM (60.52.xxx.185)아이들이 영재급이 아니니 미리부터 시키는거겠죠.
대학서열화에 목숨거는거 자체가 비정상이긴 하지만요.10. 울딸이요
'18.10.1 4:30 PM (112.153.xxx.134)중3 여름방학때 학원보낼려니 갈곳이 없더라구요..모든 학원이 다 어쩌려고 안시켰느냐고 힘들다고 뭐라하고 저도 심란하고... 아이는 중학교때까지 쎈 정도만 풀정도 반에서 10등정도 성적이였어요... 이제 겨우 고1이라서 뭐라할순 없지만 수학과 영어는 전교 1등찍어요.. 저도 이해불가.. 근데 아이가 엉덩이가 무겁고 성실해요..같은 중학교 출신 전교 1등하던 여자아이보다 앞서기도하네요..신기해요
11. 우리 아이
'18.10.1 8:13 PM (59.5.xxx.138) - 삭제된댓글중학교 때 영어 학원만 다녔어오.
학원을 안 다니다 다니려니 독과외 아니면 그룹은 진도가 안 맞는 거예요.
어쨋거나 아이가 그룹이건 독과외건 학원이건 싫다고 해서
그러다 고등 입학 전 배정 받은 학교에서
1월, 2월에 고 1 1학기 2학기 국영수 시험을 쳐서 장학금도 주고 반 배정도 하기에
수학 학원을 보냈죠.
한 달간 1학기것을 훝어 주는 거라 아이가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며 그만 두고 혼자 했어오.
고1 첫 중간고사 점수 보고 망연 자실.
여름방학 때 부터 인강 듣고 열심히 하면서 차차 성적이 올라
고2 때는 전교권.
흔히 말하는 명문대 갔어요.
문과니까 가능했을 것 같고 이과 라면 최소한 한 학기 예습은 되어 있어야 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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