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재능 발견
어릴때부터 놀이기구 타는걸 무서워 했는데
왠일로 간다기에 흔쾌히 보내줬어요
문자가 오더군요.
어머니 젤 무서운것도 다 탔어요.
제게 이렇게 놀라운 재능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도 질세라
장하구나. 혹 공부에도 재능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발견해 보자구나.
그전까지 재잘되며 오던 문자가 그 뒤로 끊겼어요.ㅋㅋ
음......
그 놀라운 재능을 발견해와서 아직까지 기절하듯 자고 있는데요.
근데요.
그런 재능은 어디에 쓰는건지요?
1. ㅋㅋㅋㅋ
'18.9.30 11:07 AM (202.156.xxx.209)혹해서 들어왔다 빵터져 가요 ㅎㅎ
2. 중3딸
'18.9.30 11:09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엄마난 너무 예쁜것 같아 우리학교 3대여신이야 헉~~~
그래 공부만 좀더 하면 얼마나 좋겠니
엄만 난 뭐든 잘하는것 같아 주부9단 급이라니까
그래 공부만 잘하면 완벽하지
우리딸과 네버엔딩 대화예요
엄마는 기승전 공부 뭐든 공부로 끝난대요
그럼 어쪄냐 공부를 안하는데 ㅠ3. 아..
'18.9.30 11:09 AM (14.34.xxx.200)뱃멀미는 안하겠네요
용감하고 도전정신 짱입니다4. ....
'18.9.30 11:12 AM (39.121.xxx.103)애가 즐거워서 보낸 문자에 엄마가 공부타령....
갑분싸네요.
그날은 좀 즐기게 놔두시지.5. 동노따님
'18.9.30 11:17 AM (182.224.xxx.170)오늘은 동노 안가고 놀이동산 가셨구만.
(윗분.모르면 가만히 계세요.갑분싸 댓글 달지마시고)6. ㅇㅇ
'18.9.30 11:18 AM (221.154.xxx.186) - 삭제된댓글동생 둘이 지들은 학교 다닐때 지지리공부 안하고
지방대가서 기숙사비 엄청 들고
어릴때 피아노도 엄마 속이고 땡땡이 치드만,
자식들에게 의무와 절제 강조하며 공부로 잡는거 보면 웃음이,ㅋ7. ㅎㅎ
'18.9.30 11:21 AM (122.43.xxx.46)귀엽네요.
여기 게시판에도 가끔 나에게만 있는 자랑거리, 놀라운 재능 관련 글 올라오잖아요.
소소하지만 부러운 생활 속 능력자들 이야기요.
누군가에겐 분명 부러운 재능일걸요. ㅋ8. 아줌마
'18.9.30 11:21 AM (218.147.xxx.19)동노 어머니시네요
유쾌한 가족이예요^^9. ...
'18.9.30 11:24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동노따님이었군요
유쾌한 모녀예요10. 그 재능
'18.9.30 11:25 AM (1.226.xxx.227)끝까지 가야 사는게 계속 즐거울텐데요.
저는 대학때까지는 청룡열차 바이킹 다 탔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애 낳고 한참 후에 애들이랑 놀이동산 갔는데.. 애들 장난하나 싶은 미니 바이킹 타고도 까무러치게 무서워서 다시는 아무 것도 안 타고 귀신의 집도 못 들어가요.11. ..
'18.9.30 11: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앗. 귀엽!!
12. ㅋㅋㅋ
'18.9.30 11:30 AM (118.217.xxx.229)아침부터 웃었어요
13. 진지하게
'18.9.30 11:33 AM (59.6.xxx.151)휼륭한 전투기 조정사가 되어 나중에 공군 대령
아드님 위해서 도 평화 기원 합니당14. ᆢ
'18.9.30 11:37 AM (211.219.xxx.39)ㅋㅋ 저도 동노딸 바로 오버랩되었어요
15. 동노 검색..ㅋ
'18.9.30 11:38 AM (121.129.xxx.207)동전 노래방이군요
울 애들은 코노라 그러던뎅..
그래서 동네 노래방인줄..ㅎㅎ
울집 중3도 학교 3대미남 운운하다, 단어 좀 빨리 외우면 영어 천재라 그러다가 근자감 뿜뿜인데.. 밤새 뭘하셨는지 아직도 꿈나라네요.16. 복땡이맘
'18.9.30 11:39 AM (125.178.xxx.82)중3. 딸과 사이가 좋아보여 부럽습니다~~~
17. ㅇ
'18.9.30 11:48 AM (175.223.xxx.146)기승전 공부하면
그 좋던 사이도 멀어져요.
분위기 좋은데 왜 그러셨어요18. 마키에
'18.9.30 11:49 AM (117.111.xxx.171)동노 모녀 ㅋㅋㅋ 반갑습니당 ㅋㅋ 자주 올려주세용 ㅋㅋㅋ
19. 우주비행사요
'18.9.30 11:58 AM (175.193.xxx.150)딱이네요.
진짜 자기 재능을 찾으면 알아서 공부 하더군요.
전 저희 애들이 코피 터져가며 힘들다고 영양제 사달라고 할 지 꿈에도 몰랐습니다.20. 에브리바디
'18.9.30 12:09 PM (222.239.xxx.244)공부를 해야만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ㅎㅎ21. 아악~!
'18.9.30 12:23 PM (110.11.xxx.8)이쁜 동노 따님 오랜만....ㅋㅋㅋㅋㅋㅋ
누가 이전글 링크 좀 해주세엽...저 위에 뻘소리 하는 분 정신 좀 차리게...22. 동노따님^^
'18.9.30 12:26 PM (59.5.xxx.138)여전히 강녕하게 지내고 계시군요.
진짜 조종사 추천해 보세요.
학생이니 공부도 쪼매는 해야죠.
학교 공부도 한 때이니.23. 동노 ㅋㅋ
'18.9.30 12:56 PM (218.148.xxx.215)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3301&page=1&searchType=sear...
24. ...
'18.9.30 3:08 PM (118.33.xxx.166)이뿐 동노따님이 이번엔 놀이동산 가셨군요 ㅎㅎ
25. ㅎㅎ
'18.9.30 5:12 PM (182.216.xxx.193)유쾌한 모녀 같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