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신 나박김치
작성일 : 2018-09-30 10:02:42
2644385
팔순 시어머니께서 좋은재료로 정성껏
아들위해서 너무나도 많이 담궈주신
나박김치가 워낙 싱겁게 담그셔서
오는날부터 이미 시어져있었어요.
겨우 먹다가 이제는 도저히 못먹겠고
너무 아까운데
국수말아 먹는것 말고
또 다른 구제법이 있을까요?
IP : 124.111.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물에
'18.9.30 10:55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생수에 소금 마늘 설탕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여기에 기존 국물과 건더기를 넣으면 신맛이 희석되지요
그런 후에 남겨진 신국물에 건더기 즉 무 배추 아기열무 등을 알맞게 썰어서 소금 약간 넣고 절인후 넣으세요
하루만 지나도 맛있어지고 천도복숭아 양파 등도 추가해서 넣으면 상큼 새콤 아주 맛있던데요
저는 김장김치가 시길래 채썰어서 양파나박썬것 천도복숭아 니박썬것 매콤한 풋고추쫑쫑 썬것 생수 마늘등을 추가로 채썬썰어 놓은 김장김치와 섞어서 아주 맛나게 먹고 있네요
그런데 요즘 찬바람부니까 먹기 싫어지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2. ㅇㅇ
'18.9.30 11:00 AM
(124.49.xxx.9)
건더기만 건져서 꼭 짠 뒤 볶아드세요.
기름 좀 넣고 마늘 등 양념 더 해서요.
들기름에 볶아도 맛있고.
너무 싱거우면 멸치액젓으로 간 더 하고요.
3. 씻어서
'18.9.30 11:16 AM
(121.173.xxx.74)
꼭 짜서 돼지고기 넣고 볶다가
각종양념 투하 찌개끓여요
들깨가루넣고
액젓으로 간하면
배추김치찌개는 울고갈 맛이예요
4. 와아
'18.9.30 1:31 PM
(124.111.xxx.114)
이런 신묘한 구제법이~!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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