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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 시부모님이 오신다는데요

ㄴㄴ 조회수 : 7,763
작성일 : 2018-09-30 00:07:45
명절에도 찾아갔지요 1박2일..일주일뒤 또 오신다는데요
남편생일 보통 집에서했죠 근데 오신다니까 너무 부담이 되어서요
큰애랑 21개월 둘째는 어린이집안가구요
이거 집에서해야하나요?
갑자기 왜 오신다는건지 나가서 사먹는비용도그렇고 모양도그렇고 부담백배네요 명절이 아직 안끝난듯요
IP : 119.204.xxx.1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30 12:11 AM (222.118.xxx.71)

    제가 미역국 끓여서 생일상 잘 차려먹일테니 걱정마세요 힘들게 안오셔도 돼요 호호호~

  • 2. ㅡ.ㅡ
    '18.9.30 12:12 AM (211.109.xxx.76)

    오신다면 당연히 외식이죠 ㅎㅎㅎ

  • 3. 으휴
    '18.9.30 12:18 AM (211.205.xxx.142)

    좀 모른척 하심 안되나..
    꼭 그렇게 꺼리를 만들어서 사람 힘들게 해야
    가족사랑 자식사랑인건지

  • 4. 하... 참.
    '18.9.30 12:19 AM (183.102.xxx.86)

    아기들 어린거보니 시부모님 아직 젊으신 분들 같은데 어찌 그리 눈치가 없으신가...
    생일이니 우리가 맛있는거 사주겠다 하는 것도 아니고, 어린애 딸린 집에 내아들 생일상 잘 차려주나 감시하러 오시는 건감... 너무하시네요.

  • 5. 남편은
    '18.9.30 12:24 AM (211.205.xxx.142)

    아무 생각이 없나요.
    본인이 키를 쥐고 있으면서 생일이라고 헬레레만 하고 있음 철딱서니쥬.

  • 6. 이유가 있겠죠
    '18.9.30 12:33 AM (106.201.xxx.144)

    매번 오신건 아닌 듯 한데
    오신다고 미리 말씀하실 때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외식이든 가정식이든 그건 문제가 아니고요.
    또 이유가 없으셔도 오실 수 있어요.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님 생일에 처음으로 부모님이 오신다는데
    남편이 싫어하면 어떻겠나요?

  • 7. 아니
    '18.9.30 12:3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뭔 결혼 시켰으면 됐지 아들 생일에 까지 오고 난린지
    딸 생일에 장인 장모가 간다는 소리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아들 가진 유세 참 더럽게 하네요

  • 8. ㄴㄴ
    '18.9.30 12:35 AM (119.204.xxx.146)

    남편생각하면 다 오셔서 축하해주신다는데 감사하겠죠
    나가서 사먹자고 하시던데 평소 생일날 나가서안먹었는데 시부모님 오신다고 나가는것도 조금 그렇고
    일부러 난감하라고하시는건지 싶어요

  • 9. ㄴㄴ
    '18.9.30 12:39 AM (119.204.xxx.146)

    애들이 어려서 명절음식 혼자준비하신게 억울하셨나
    그래도 저 거둘고 설겆이 다했는데..

  • 10. 그냥
    '18.9.30 12:47 AM (112.155.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 축하해 주시라고 남편만 보내요
    저도 영유아 키우는데 무슨 남편 생일이라고 시부모 오셔서 식사대접하나요
    선물이나 봉투 두둑하게 주시는 건가요? 그냥 짜증이....
    제 성질엔 남편이 알아서 됐다고 중간정리 했을건데 원글님 많이 착하신가봄. 아니 애 두돌도 전에 힘든데 둘째도 있고 말도안돼요 그것도 명절직후!!!!

  • 11. 아니면
    '18.9.30 12:49 AM (112.155.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리다고 생일상도 못받을까 맛있는거 사주시러 오시는 거예요? 홍홍홍 하세요
    평소 외식할때 식대 부담하는 시가인가요?
    꼭 자식돈 써가며 밥먹는 부모들이 저리 경우없이 나오긴 하던데....

    제 시가가 딱 염치.양심 없는데 항상 비싼외식 원하고 엄청 많이 시켜요 0원 하나 받아본적없고 마이너스예요..

  • 12. ㅇㅇ
    '18.9.30 12:55 AM (115.137.xxx.41)

    샤브샤브 같은 거 사드세요

  • 13. 단아함
    '18.9.30 1:02 AM (1.242.xxx.109)

    잘 됐네요
    나가서 사먹자고 하시니
    나가서 사먹으세요
    첫숟가락 들기전에 시부모님께 잘 먹겠다고 말씀드리고
    덕분에 편하게 남편 생일 보낸다고 하세요
    돈낼때는 당연히 빠져있고
    ㅋㅋ
    내년에는 모른척 하시던가
    또 사주시겠죠
    둘다 나쁘지 않잖아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의도를 파악하려고 하지마세요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하면 되요
    몇번만 하면 마음에 없는 소리 안하세요

    전 친정엄마가 여동생이랑 셋이서 외식하면 꼭 내시려는 척을 하세요
    대부분 제가 내는데
    몇년을 그러다
    작년인가?
    엄마가 카드 찾는 척 하시며 내가 낼께~
    하시면
    아! 네~
    잘먹었습니다 하고 말아요
    2번
    ㅋㅋ
    만에 그런 쇼는 안하시더라구요

  • 14. 시부모가
    '18.9.30 1:03 AM (113.199.xxx.23) - 삭제된댓글

    무슨 악덕부모에요
    난감하게 하려고 오다니요?

    매년도 아닌거 같고 나가서 먹자시는데
    나가는게 뭐가 어떠며
    내남편 생일 몰라라 하는것도 서운할수 있는데
    뭐가 문제라 오밤중에 이러시는지...

  • 15. 아기가
    '18.9.30 1:07 AM (211.186.xxx.126)

    둘이나 있는데
    네가족끼리 지내고 싶어하는걸 왜모를까요.
    부모님생신땐 아들며느리 함께해드리면 되잖아요.
    이러다가 아이들 생일까지 챙겨주러 오시는 거 아닌가요?
    센스있게 명절때 좀 미리 챙겨주시던가요.

    남편한테 당일은 우리끼리 보내고싶다고 하세요.
    전날 부모님댁 가서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오라하구요.
    꼭 축하축하 빰빰빰을 같이하려고 하는거 너무 눈치없어요.

  • 16. 23님
    '18.9.30 1:22 AM (119.204.xxx.146)

    의견보니 그냥 좋게 넘길수있는 문제일수도있는데
    제 계획이 틀어져서요
    집에서 오붓하게하고싶었는데 갑자기 오신다니 나가먹나 어쩌나 부담이되어서요

  • 17. 23님
    '18.9.30 1:26 AM (119.204.xxx.146)

    걍 나가서 제돈쓰는거죠 사주러오시는것도아니고

  • 18. ...
    '18.9.30 1:34 AM (59.15.xxx.61)

    남편이 정리 좀 해주지...

  • 19. ..
    '18.9.30 2:22 AM (1.231.xxx.12)

    나가서 드세요.
    아이들도 어린데 사정따라 해야죠.
    오신다는 부모님을 못오시게 하는 건 남편도 못해요.

  • 20. 남편만
    '18.9.30 4:40 AM (213.33.xxx.164)

    보내세요.
    뭘 또 올라오나요?
    남편더러 정리하라 하세요.

  • 21. ...
    '18.9.30 7:55 AM (125.186.xxx.159)

    싫은티 꼭 내세요.
    안그러면 몰라요.
    애둘대라고 외식하는힘들어요.

  • 22. ...
    '18.9.30 8:01 AM (125.177.xxx.172)

    제발 아들 장가보내면 생일이다 뭐다 자꾸 만나지 말아야 겠어요. 내 아들이여도 장가보내면 그냥 끝이다 생각합시다..
    보고 싶어도 참고요.

  • 23. 그래도
    '18.9.30 8:50 A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

    걱정도 팔자시네요. 나가 먹자 하시는데 님이랑 남편 좋아하는거 드세요. 그리고 음식값 부담이라고 하시는데 시부모가 아들 생일 일부러 오면서 사먹자고 해놓고는 빈손으로 오겠나요.

  • 24. ..
    '18.9.30 8:5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내 생돈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고민을 만들어서 하는 거죠.
    편한대로 남편이 번 돈이라고 생각하고 걍 써요.

  • 25.
    '18.9.30 9:34 AM (210.94.xxx.156)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단순히 아들 생일이니 나가서 밥 같이 먹자고 오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밥은 시부모가 살 수도 있는거고‥
    부담스럽게 생각말고
    나가서 외식하고
    기회봐서 누가 내든
    걍 맛난거 먹고온다 생각하세요.
    추석때도 일 안하셨다니,
    님 고생시키려고 오는 분들은
    아닌것같아요.

  • 26. 못됐네
    '18.9.30 11:03 AM (125.177.xxx.144)

    저도 낼모레 생일이라 친정부모님 오신다고하는데
    남편이 원글댓글같으면 정떨어질것 같아요
    다행히 음식점 알아보고 어디모실까 고민하는 모습이라
    고맙네요

  • 27. 넘 깊은 생각
    '18.9.30 11:30 AM (222.239.xxx.244)

    말고 형편되는대로 하세요.
    시부모님이 밥값 내시면 고마운 마음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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