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살면 좋나요??

그대를 만나고 조회수 : 6,791
작성일 : 2018-09-29 14:53:36
저는 통영입니다만
서울이 좋나요??
3년전에 아이들 놀이동산 노래를 불러서
2박3일 서울갔다왔는데
저희가족은 첫날부터 통영이 그리웠습니다ㅜㅜ
근데 아이러니한건 내 자식이 서울로 대학교를 간다고하면
기꺼이 보내주리라..하면서도
우물안 개구리처럼 요즘 접하는 뉴스가 먼나라 이야기이네요.

서울살면 좋은점 있나요?
학군.문화생활.쇼핑 말고 뭐있을까요?

죄송합니다.ㅜㅜ
낮부터 전어회에 맥주한캔 먹었습니다.
IP : 223.62.xxx.18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29 2:55 PM (180.230.xxx.96)

    저는 서울서 태어나선지
    서울이 좋아요
    산좋고 경치좋은곳은그냥 여행겸 다녀올정도로만..
    문화생활도 그렇고 편해요

  • 2. ㅡㅡㅡㅡㅡ
    '18.9.29 3:00 PM (123.109.xxx.78)

    제가 있는 곳은 좋아요. 고층아파트촌은 싫고요..

  • 3. ...
    '18.9.29 3:03 PM (59.15.xxx.61)

    저는 서울 살지만 통영가서 살고 싶어요.

  • 4. ㅇㅇ
    '18.9.29 3:04 PM (49.142.xxx.181)

    길 한블럭만 걸어가면 뭐든지 다 있죠. 병원 시장 학교 큰 마트 등등.....

  • 5.
    '18.9.29 3:05 PM (117.111.xxx.233)

    어디나 비슷하죠. 주부들이야 근처 장보고 소소히 사고 그러니 내 집이면 어디나 좋죠. 다만 젊은 사람들은 서울이 좋을 거예요. 놀거리도 볼거리도 살거리도 많죠. 병원도 아무래도 시설이 낫긴 하겠죠.

  • 6.
    '18.9.29 3:07 PM (223.39.xxx.17)

    서울40년살고
    지금 부산 해운대살아요
    훗날 친정이 무의미해지는.날이오면
    내가.서울갈일이 얼마나있을까싶어요
    아이들도 저는 서울 보낼생각없어요

    그냥 추억속의 서울
    딱 그만큼이.좋아요
    다시가서 살고싶진않아요

  • 7. ....
    '18.9.29 3:09 PM (223.53.xxx.82) - 삭제된댓글

    학군, 문화, 쇼핑 빼고 중요한 거 더 있죠?
    이거 세 가지 무시할 만한 좋은 거요?

  • 8. ...
    '18.9.29 3:10 PM (61.84.xxx.40) - 삭제된댓글

    전 대학때 서울을 왔는데
    지방에서 비교대상이 크지않게 천진하게 어린시절을 보낸것도 나쁘진 않은데
    친구들은 어린시절부터 이런저런 비교로 상처도 있고 현실감각도 있고
    먼세상 일같은 수많은 일들이 가까운 주변에서 일어나니
    시야도 커지고 많은 기회가 있는거 같아요.

  • 9. ..
    '18.9.29 3:10 PM (211.185.xxx.176)

    엄청 많은 돈을 집에 깔아놓고
    막히는 도로 좁은 주차장에 물가는 비싸고
    어딜가나 주차걱정에 사람도 치이게 많고
    그냥.. 돈있으면 지방에 사는게 나은것 같던데요
    좀 숨통이 틔인다고 해야할까요..
    물건 사러 가야하면 주말에 쇼핑하면 되는것이고
    인터넷도 잘 되어있잖아요
    그냥 태생이 시골쥐 태생인지 시골이 공기도 좋고 좋네요
    30-40만 인구정도면 촌도 아니지요 요새는 ㅎㅎㅎ
    새 아파트 널찍한데 골라서 사고 차도 뽑고 오히려 삶의 만족도는 더 높아요

  • 10.
    '18.9.29 3:11 PM (14.52.xxx.110)

    서울 부심이라고 욕해도 좋은데 좋아요
    활어 부심 있는 바닷가 사람 많던데 전 선어 좋아하고, 선어 횟감 일식 스시집은 한국에선 서울을 따라갈 수 없죠
    바다는 없지만 걸어나가면 바로 한강 산책길이 죽 있어서 명절 연휴 내내 한강 주변을 동쪽 서쪽 번갈아 걷는데 너무 행복하더군요
    다음달 주말이면 저희 집에서 보이는 여의도 불꽃축제 있으니 밤에 집 창으로 그거 볼 예정이고요
    자기 전에 애들 방 큰 창으로 보이는 남산 n타워 보는 맛도 좋고
    얼마전 아이는 근정전 가서 설명듣고 그 아름다움에반했더군요
    국중박에서 시시때때로 기획하는 기획 전시 보는 재미도
    얼마전 조성진 정경화님 콘서트 가까운 곳에서 해서 다녀오큰 즐거움도 놓칠 수 없고요.
    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죠
    제 통영여행소감도 쓰고 싶지만 안 쓸께요

  • 11. ...
    '18.9.29 3:12 PM (61.84.xxx.4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방 사람이 서울에서 적응하는건 어려운데
    서울 토박이가 전원생활을 더 억척같이 잘해요.
    지방 사람들도 전원생활은 사실 전혀 모르기도 하구요.

  • 12. ㅇㅇ
    '18.9.29 3:15 PM (58.140.xxx.171)

    원래 자기가 십년 넘게 산곳이 편하고 좋은거겠죠.
    저는 사는곳이 남편과달라
    서산 서울 6개월씩 양쪽 오가며 사는데
    서산에서 십년 넘게사니 편해서 좋아요.
    일단 동네가 작게 몰려있으니까
    시장을가든 병원을가든 친구를만나든 어딜가든 택시비용 적어서 택시타는게 일상이고
    바다도 있어 강아지랑 날씨 좋은날 나가 산책하면 행복하다는 느낌 물씬.
    서울은 한 도심치고는 너무 크달까요.
    택시만 타고다녔다간 파산하겠죠^^;
    서울에서 자랐지만 내가 산 동네나 알지 다른 서울 동네는 잘 모르는사람들 많고 다른 나라처럼 도심이 커도 구역별로 특징이나 색깔이 확고하면 매력이 있는데 서울은 몇지역 빼놓고는 사실 아파트 주거기능 면적이 주라서 도시가 사실 큰게 큰 시너지가 있다고는 못느껴요.

  • 13. ???
    '18.9.29 3:15 PM (58.232.xxx.241)

    그럼 좋죠. 안좋을건 뭐 있나요.

  • 14. 저는
    '18.9.29 3:16 PM (1.236.xxx.238)

    지방출신이지만 서울이 좋습니다.
    지금은 지방의 고향에 가면 하루 딱 지나면 답답해요.
    지방이 조용하고 평화롭긴 하지만 가끔 다니러 가는 정도나 좋지
    저는 다이나믹하고 화이트칼라 외국인들도 많은 서울이 더 좋아요
    음식도 지방 특산 음식점보다 서울 유명음식점이 더 맛있네요 저는.

  • 15. ㆍㅣ
    '18.9.29 3:16 PM (122.35.xxx.170)

    서울 오래 살아서인지 다른데서 사는 건 좋든 싫든 상상이 안 되네요.

  • 16. ...
    '18.9.29 3:17 PM (175.213.xxx.97)

    원래 통계학적으로 자기 사는 곳에서 움직인데요. 13키로를 안벗어난다고해요. 이사를 해도..외부에 물리적인 힘에 의하지않고 자발적이면..
    익숙해서 그렇죠. 다들 자기 사는데가 익숙하고 편하니 자기 사는 곳이 최고다할거에요.

  • 17. ...
    '18.9.29 3:21 PM (117.111.xxx.34)

    댓글 여섯칸 위에 있는 14.52님
    애들방에선 남산타워
    거실에선 여의도불꽃축제 보인다는 그 아파트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이사가고 싶으네요

  • 18. 저기
    '18.9.29 3:24 PM (14.52.xxx.110)

    여의도 불꽃 축제 거실에서 보인다고 안 했는데요
    집 창이라고 썼어요
    그것도 애들 방에서 보여요
    강이남이라

  • 19. 고향이
    '18.9.29 3:24 PM (210.222.xxx.158)

    서울이라 익숙해서 좋아요

  • 20. ...
    '18.9.29 3:34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

    보통 자기가 사는 곳이 익숙하고 편한건 당연하고

    서울엔 일자리가 많고 문화시설이 많고
    좋은 병원들이 지척에 있고
    서울에서만 하는 행사들도 많고 그정도죠

  • 21. 그 옛날
    '18.9.29 3:36 PM (121.129.xxx.82)

    퇴계 이황의 아들에게 쓴 편지에도 힘들어도 서울을 벗어나지 말고 피치 못해 시골로 가야해도 서울 십리 밖을 나가지 말고 견디라했다네요
    전 해외포함 여기 저기 많이 살아 봤는데요
    한국에서 서울이 가진 에너지가 있어요
    그래서 지방에 살다 잠시 서울에서 일을 보거나 짧게 있다 가면 엄청 피곤해요
    확실히 치열함이 있어요
    이게 싫고 좋고는 각자의 선택이구요
    전 지금 아직 좀 더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때라는 생각으로 서울 살이중이에요
    나중에 나이드면 해운대에 엘시티서 살고 싶단 생각들어요

  • 22. ..
    '18.9.29 3:40 PM (223.38.xxx.36)

    저도 서울이 고향이린 익숙해서 좋은게 제일 커요.
    서울 30여년 살다가 다음은
    주부의 낙원이란 경기도 신도시에서 20년 살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왔는데.확실히 서울이 더 좋아요
    20년을 애 키우며 살았던 곳보다도. 아직은 제가 서울이 더 익숙한가봅니다.

  • 23. 콘서트
    '18.9.29 3:48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늦게 끝나고 집에서 잘 수 있음

  • 24. 반가워요
    '18.9.29 3:51 PM (117.111.xxx.33)

    제가 통영이 친정이자 고향이고 지금 서울 사는데요
    통영이 훨씬 좋아요
    서울살이 피곤합니다 통영살땐 주변이랑 비교도 없이 맘편히 살았는데 여기오니 사는동네로 사람 평가하는거 같고 남편 직장만 아니면 내려가고 싶어요

  • 25. ..
    '18.9.29 3: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우왕~ 저도 전어회 먹고싶어요~
    통영 여행도 한번 가야하는데 요러구있네요ㅜ

  • 26. ...
    '18.9.29 4:00 PM (175.198.xxx.247)

    어릴적 초등때까지 지방 소도시 살다 서울와서 서울 쭉 몇십년 살고 중간에 서울근교 신도시 5년 살고 다시 서울와서 살아요.
    저는 서울이 제일 좋아요.
    서울이 가진 익명성? 그게 정말 세상 편해요.
    대규모 아파트촌에서 아는 사람없이 사는게 제일 속편하게 느껴져서요.
    저는 서울의 복잡하고 정신없고 바쁜 느낌이 좋기도 해서요.

    남편은 은퇴하면 시골내려가 살고싶대서 두집살림하기로 했어요. 저는 서울 떠나기 싫어서요.

  • 27. 익숙함.
    '18.9.29 4:16 PM (211.186.xxx.126)

    외곽이나 지방 갔다가
    안녕하세요 여기서부터 서울입니다.
    이 표지판을 보면 되게 안심되고 행복해요.
    그냥 고향이죠 뭐.

  • 28. ..
    '18.9.29 4:21 PM (49.170.xxx.24)

    지방에 직장있으면 내려가서 살고싶어요.
    집값 비싸고 사람 너무 많아요. 경쟁도 심하고요.

  • 29. ...
    '18.9.29 4:26 PM (118.33.xxx.166)

    서울살면 좋은점 있나요?
    학군.문화생활.쇼핑 말고 뭐있을까요?

    원글님 인생에선 학군 문화생활 쇼핑이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두 아이가 서울로 대학 오면서 저도 서울로 이사했고
    고궁 박물관 미술관
    한강 남산 안산 인왕산자락길
    성북동 북촌 서촌 정동 청계천
    남대문 동대문 광장 시장 등
    나들이 산책 쇼핑 등이 참 좋습니다.

  • 30. 99999
    '18.9.29 4:27 PM (180.230.xxx.43)

    비싼거엔 이유가있겠죠
    전 통영가서 살아야한다면 우울증걸릴거같아요

  • 31. ..
    '18.9.29 4:36 PM (49.169.xxx.133)

    고궁이랑 한강 가깝고 지하철타고 이제 북한도 가게 생겼네요.
    서울은 국제도시죠.
    깔게 없습니다.

  • 32. 서울 좋지요
    '18.9.29 4:36 PM (172.58.xxx.203)

    지방 소도시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살고 대학부터 직장생활까지 서울에 쭉 살다가 서울도 좁아서 미국으로 왔네요.
    저는 통영엔 도저히 못살아요. 좁아서요.

  • 33. 좋아요
    '18.9.29 5:05 PM (211.201.xxx.221)

    모든 편의시설이 좋고 애들키우며 오래살아서
    고향같아요.
    경치좋은곳은 둘러보는 여행으로 만족하고
    실제 생활하는건 내키지않아요

  • 34. 음...
    '18.9.29 5:05 PM (175.209.xxx.57)

    제일 좋은 건 일자리 많다는 거죠.
    그래서 저도 서울로 왔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회사가 많죠.
    티비에서 보던 거 다 실제로 보고 경험하고.
    또 하나, 집 사놓으니 자산가치 많이 올라갔네요.
    먼훗날 지방으로 돌아가면 큰 밑천이 될듯 하네요.

  • 35. ...
    '18.9.29 5:10 PM (220.120.xxx.207)

    지방에서 자라 대학때부터 20년가까이 서울살다 다시 경기도 신도시산지 10년되었는데 요즘은 서울이 그립네요.
    서울 복잡하고 공기 안좋아도 교통 문화의 중심이고 활기찬 그 느낌이 좋아요.
    아이 대학가면 다시 서울로 가려구요.

  • 36. 음..
    '18.9.29 5:27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초중고 경상도에서 쭉~살다가 20살부터 서울에서 살았는데
    경상도 고향에서 살때는 고향이 제일 좋고 서울에서 사니까 서울이 좋고
    또 고향내려가면 또 고향이 좋고
    외국에서 사니까 또 외국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3년 정말 충청도 시골에서 살았는데 거기도 괜찮더라구요.

    그냥 제가 사는곳을 저는 제일 좋아해요.
    이사하면 이사한곳 장점을 엄청 극대화해서 생각하거든요.
    계속 여기좋다~하면서 애착을 가지고 살거든요.

    그래서 또 이사하면 이사한곳 장점을 막 찾아서 극대화하고
    여기 좋다~하면서 애착가지고 살고
    맛있는 빵집이라도 있으면 너무너무 좋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 37. ㅡㅡ
    '18.9.29 5:35 PM (223.39.xxx.227)

    사람마다 다르죠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서울생활 싫어 제주도 가서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

  • 38. ㅡㅡ
    '18.9.29 5:43 PM (223.39.xxx.227)

    서울에 살아도 서울이 지겨워 해외여행이니 자연속에서
    힐링여행이니 외곽나들이니 가는 거구요
    마찬가지로 지방 살아도 그 지방이 지겨워 다른 도시로
    해외로 다른 자연속으로 여행 가는 거구요
    어디에서나 꼼짝달싹 못하게 살라고 해보세요
    다 답답하다하지

  • 39. ㅇㅇ
    '18.9.29 5:45 PM (223.62.xxx.88)

    캐나다에서 몇 년 살다 귀국하니
    서울 도저히 못 살겠더라고요
    너무 정신 없어요
    결국 출퇴근 가능한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집값 오른 거 생각하면 살짝 속상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
    하늘도 보고 녹지도 있고 좀 여유있게 살고 싶어요

  • 40.
    '18.9.29 5:48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대대손손 서울완전토박이이지만 전 통영이좋네요

  • 41. ㅎㅎㅎ
    '18.9.29 5:49 PM (123.212.xxx.56)

    예당 길건너편 아파트 살아요.
    일년에 한번도 길 안건너가지만,
    맘 먹으면 스레빠 끌고도 갈수있는거...
    비근한 예지만,
    맘 먹으면 뭐든 할수있다는거...
    큰맘 안먹어도...

  • 42. 고향이라
    '18.9.29 7:32 PM (118.222.xxx.105)

    저도 서울이 고향이라 좋아요. 거기다 저는 어릴때 살던 옆 동네에서 살고 있거든요.
    다른 지방에서 몇 년 살았었는데 거기도 좋았지만 가끔 서울 올라오면서 한강이 보이면 가슴이 벅차 오르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서울에 계속 살고 싶은 건 아니고 전 지방 소도시에 살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 큰 공원이 있어 그건 포기하기 싫으네요.
    서울이라서가 아니라 공원 때문에... 새벽에 가도 밤늦게 가도 위험하지 않거든요.
    전 돈 많으면 돌아가면서 1년씩 여러 지역에 살아보다가 늙으면 다시 이곳에 정착하고 싶어요.

  • 43.
    '18.9.29 7:37 PM (123.214.xxx.203)

    다들 서울에 살기좋은동네
    자가를 가진
    부촌에 사는분들만
    댓글다는듯

  • 44. 전 통영
    '18.9.29 8:58 PM (211.36.xxx.110)

    맑은 공기. 맛있는 말린 생선
    가까이 있는 보석 같이 예쁜 섬들.
    서울 산다고 매일 콘서트 미술관 다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쇼핑도 나이드니 피곤.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살고 싶네요.

  • 45. 평생을
    '18.9.29 9:04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평생을 외국과 인천에만 살다 서울로 올해 이사왔는데 아직은 생활은 좀 불편하지만 (마트등 생활 동선) 남편 직장이 가깝고 지하철에서 시달리지 않는다는 점이 일단은 제일 만족 스러워요. 저희는 출근때문에 작정하고 온 케이스라 만족스러워요. 문화생활은 원래도 크게 즐기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쇼핑이 다양하고 집에서 가까운곳에 몰이 많아서 그점은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대출을 갚는건 버겁지만 재산가치가
    올라가는 점도 보람되구요. 근데 남편 직장만 아니라면 아이가 어려서 신도시에 살고싶어요.

  • 46. 우리남편이
    '18.9.29 9:30 PM (220.76.xxx.37)

    군인장교라 대한민국 안다녀본 고장이 없을정도 입니다
    그래도 서울이 좋아요 왜그런지는 여러가지라
    젊어서는 전국을 돌아다니고 늙어서 서울에 다시 왓어요

  • 47. ..
    '18.9.29 9:38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내가지금살고있는곳이
    제일좋지았던가요?
    사실저도서울떠나살아보질않아서..
    저는 대전쯤 살아보고싶어요
    북한뺀 대한민국이 전부 두세시간거리
    통영 넘 멀어서 갈 엄두가 안나요ㅜ

  • 48. 서여니
    '18.9.29 11:29 PM (122.36.xxx.122)

    사람들이 달라요

    시골사람들보다 쿨하고 관심업어여

  • 49. 개인차
    '18.9.30 2:12 AM (121.161.xxx.154)

    대학생.젊은 직장인이 아닌 원글님 연령대라면
    걍 통영에 사는게 답일듯하네요.

    아이들 대학은 서울 보내실수있음 보내시구요.
    어디든 정붙이고살다보면 내가사는곳이 좋은법이니까요

    돈이 많으면 여기저기살아보다 고르고골라서
    원하는곳 살면되죠ㅡ비슷하게는 효리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805 박나래 착한딸 이네요. 30 나혼자산다 2018/09/29 16,310
858804 외제차 사고차량 외관 고쳐서 속이고 파는거 불법이죠? 3 쿠기 2018/09/29 793
858803 오랫동안 등산했지만 무릎이 괜찮은 분 비결이 뭘까요? 7 fds 2018/09/29 3,193
858802 남편이 애매하게 짜증나요!! 32 짜증 2018/09/29 6,721
858801 이명 치료안하고 가지고 살면 안좋나요? 12 음... 2018/09/29 3,035
858800 다우니 섬유탈취제 쓰시는분 질문 있어요 2 모모 2018/09/29 1,116
858799 아침식사 대신 쉐이크먹어도 되나요? 4 ㅇㅇ 2018/09/29 1,126
858798 6개월전 사별했는데 엄마가 몰라요 38 ㅇㅇ 2018/09/29 29,810
858797 파마하기전에 에센스 발라도 될까요 4 묭실 2018/09/29 10,342
858796 배추된장국을 끓이다 애벌레를 발견했는데.. 13 ... 2018/09/29 3,902
858795 중학생 아들 안시성 보고 인생영화 됐다네요 9 심야에 2018/09/29 3,771
858794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수정..ㅎㅎㅎ 6 tree1 2018/09/29 2,707
858793 김치찌개 끓일 때 남은 잡채 넣어도 될까요? 6 erbr 2018/09/29 2,344
858792 과외샘... 3 째미 2018/09/29 1,192
858791 서울에 어깨 치료 잘하는 병원은 어딘가요..? 6 .. 2018/09/29 1,930
858790 어린 아기 데리고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 말로만 들었는데.. 9 .. 2018/09/29 2,304
858789 작년가을도 이리 날씨가 좋았나요?? 13 ㅡㅡ 2018/09/29 3,990
858788 마르고 근육없는 40대 헬스가 답이죠? 3 ... 2018/09/29 2,797
858787 돈 해준다고 자꾸 뻥치는 시부모는 이렇게 하면 돼요 7 나비야 2018/09/29 4,572
858786 유시민 "한·일 해저 터널 생기면, 부산항은 망할 것&.. 131 하지마라! 2018/09/29 15,342
858785 치과 크라운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3 z 2018/09/29 1,605
858784 구매, 지름신이 사람의 본능일까요? 15 본능 2018/09/29 2,392
858783 직장인 맥주집이 고급바?..심재철 막말 팩트체크 3 역풍불게 해.. 2018/09/29 949
858782 파견사 정규직으로 대기업에서 일하는거 어떤가요? 2 .. 2018/09/29 734
858781 I am that i am 이문장 어찌 해석하나요? 7 운돈감사 2018/09/29 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