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ㅁ
'18.9.29 10:46 AM
(39.7.xxx.204)
애매하게 짜증나는거 맞네요 ;
2. ㅠㅠ
'18.9.29 10:47 AM
(183.99.xxx.187)
-
삭제된댓글
시가에 돈 달라고 해서 받으세요.
부모님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염치없다 정말.
3. ‥
'18.9.29 10:47 AM
(59.11.xxx.51)
처갓집에서 얻어먹는거 많이 고마워하지않고 나중에는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럴수록 원글님이 친정 부모님용돈 더 드리고 너무 고맙다는 표현을 자꾸 남편앞에서하세요 자기네 부모님 힘든건 생각하고 장인장모힘든건 잘 생각못하더군요
4. ....
'18.9.29 10:49 AM
(221.157.xxx.127)
사위도 농사일 거들고 가져오는거니 사위 품삯으로 치세요 ㅎ
5. 우리 시댁은
'18.9.29 10:51 A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미리 친정 주라고 챙겨 주세요. 다먹는거 아니면 나눠도 괜찮을듯 한데요
신혼인데 다 먹지도 못할거고 농사 지은거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면 좋은데
짜증나시면 받아 오지 마시고 남편에게도 정확하게 말하세요. 싫다고 괜히 좋은 사람 되고 싶어 끙끙하지 마시고요.
6. ..
'18.9.29 10:51 AM
(1.239.xxx.185)
좀 나눠먹는게 어떤가요~반대로 시댁에서 가져온거 친정에 드릴수도 있고..신혼집이 얼마나 먹는다고 고구마 밤 같은거 나눠드릴수도 있죠. 요즘 사람들 점점 박하고 나눌줄도 모르는것 같네요. 베풀수록 복도 들어와요~
7. 원글님
'18.9.29 10:54 AM
(223.39.xxx.29)
-
삭제된댓글
시댁이 농사하고 많이 보내시는데 남편이 썩어도 친정 안나누고 있다면 어떤 생각 들까요? 님도 그거 알아서 남편에게 말못하는거죠 남 속좁다는거
8. 동작구민
'18.9.29 10:56 AM
(223.62.xxx.171)
저는 반대로 시댁에서 농사 지으시고 저희 친정 갖다드리라고 참기름도 짜주시고 마늘도 일년에 한상지씩 보내주십니다~
저희 엄마가 좋아하면서 드시고 (품질이 시장보다 훨씬 좋음), 가끔 선물 보내세여.
마음을 좀 넓게 쓰시면 어떠신지요....?
9. 청주
'18.9.29 11:00 AM
(125.181.xxx.106)
신랑은 정감있는 좋은 사람 같은데요~~
10. ......
'18.9.29 11:00 AM
(58.123.xxx.191)
시가에서 돈 준다고 사돈한테 돈받고 농작물 파는건 부모님이 못할꺼예요
그냥 드리면 드렸지. 사돈한테 돈받고는 못판다고 하실꺼예요..
저는 시댁에서 농사지었는데. 너무 힘드시게 일하는데, 또 판매루트를 모르시니까 님네처럼 다 밭에서 그 귀한 유기농이 다 썩어가는거예요. 농작물은 찰나에 다 썩어버려요.
그래서 제가 동네에서 어머님 농산품 사고싶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갈때마다 몇십만원씩 드리고, 다 남편이랑 갈때마다 다 실어와서 동네사람들하고 나눠먹었어요.
갈때마다 시어머님이 물어보셨죠. 이번엔 고춧가루랑 가지가 실한데, 동네에 가지랑 고춧가루 찾는 사람은 없냐고.
어머니 동네에 찾는사람있다고 그러면서 가지고 가서 제가 먹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제돈으로 몇만원 많게는 몇십만원씩 계좌이체 하며 살았구요.
힘들게 농사져서 그거 안팔려서 썩어나가는거 보는것도 농사짓는 사람들은 힘들어요.
경제적으로 여유좀 있으면, 님돈으로 부모님꺼 많이 좀 사서,용돈개념으로 드리고, 시부모님이랑도 나눠드세요.
시부모님한테는 남편말고 님통해 꼭 전달하시구요. 유기농이라 부모님이 힘들게 지은거라고 생색도 한번씩 내시구요. 그럼 시부모님도 님네 부모님한테 감사표시는 하며 사시겠죠.
, 님 부모님도 농작물 썩어나가는것보다 시부모한테 인사 제대로 받는게 기분도 좋으시잖아요.
시부모님한테 그렇게 용돈 보내드리는거 저도 힘들었는데.
농사 짓는 분들은 워낙 저보다 힘들게 사시는분이라, 그냥 저는 당연하게 보내드렸어요.
시부모님 두분다 이제 다 돌아가시고, 그 시부모님이 농사짓고 사셨던 그 땅 덕분에 사실 나이가 든 지금, 저는 경제적으로는 아주 편히 살아요.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몇십년 농사지으면서 그 땅 안팔고 지키면서 살아오신 시어머니 덕분이라 생각하고 아직도 감사하며 살구요.
부모님도 좋아지고, 님도 좋아질수 있는 방법을 잘 모색해보시길 바래요.
11. 우선
'18.9.29 11:02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썩혀버릴만큼 하지마시고 규모를 좀 줄이라고 하세요
농사가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어차피 님네가 다 소비 못하는거 시집이든 이웃이든
나누면 좋죠
다만
그렇게 얻어다 혹은 부탁으로 시집에 드리면
시집에선 사돈댁에 답례를 하는게 맞아요
명절에 갈때 애들손에 선물세트라도 하나 들려보내시거나...
12. 그리고
'18.9.29 11:04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흔하면 귀한줄 몰라요
13. 원글
'18.9.29 11:04 AM
(1.220.xxx.220)
선배님들
제가 배워갈 만한 여러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뭔가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속 좁게 굴지 않고 좀 더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친정에도 보답할 수 있도록 더 현명한 방법을 찾아볼꼐요.
고맙습니다
14. 원글
'18.9.29 11:06 AM
(1.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희 집 농사 규모는 크지 않아요.
쌀농사랑 기타 텃밭 딱 두 분 드시고 우리 형제 나눠줄 만큼 지으세요
힘드셔서 크게도 더 못하시구요
15. ..
'18.9.29 11:07 AM
(223.39.xxx.17)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시댁에서 올라온 농산물 친정도 주고 처제도 주고 처남도 주라고 다먹지도 못하는거 욕심 부리지 말라고 날보고 안챙긴다 뭐라하는대 이런거 보면 남자들이 맘이 더 좋은듯..시부모님도 친정 주라고 쌀 .참기름 다 보내시고
16. 원글
'18.9.29 11:08 AM
(1.220.xxx.220)
저희 집 농사 규모는 크지 않아요.
쌀농사랑 기타 텃밭 딱 두 분 드시고 우리 형제 나눠줄 만큼 지으세요
힘드셔서 크게도 더 못하시구요
저도 제가 넉넉하게 가져온 물품은 꼭 시댁 몫으로 덜어놓고 먼저 가져다 드리라 얘기하는데
그 외에도 신랑이 더 챙기니 뭔가 자꾸만 꿍해져서 하는 얘기였네요.
17. ..
'18.9.29 11:11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들은 왜 다 똑같나요
저도 저런 적 많아요
80넘은 할머니가 김치며 장아찌 해다 주실 때가 있는데,
제집 냉장고에서 사라져서 어디갔지 했는데
고대로 시댁냉장고애들어가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허참...
저 먹을것도 안남기고 그냥 시댁에 가있어요 몽땅.
왜 이걸 말도없이 드렸냐 하니 너 어차피 안먹잖아 그러네요
맞벌이라 집밥을 매일같이 먹진 않아도 집에서 밥먹을때마다 곁들여먹는데... 김치 장아찌는 오래두고먹어도 되는건데..
가끔은 시어머니가 제집와서 말도없이 가져가기도 하고요
애보시는 아주머니가 오늘 시어머니가 점심에 와서 김치 다가져가셨다 무말랭이 다가져가셨다 고추장..간장.. 알려주시는데 짜증나 죽을거같아요 그러지 말라고 해도 가져가요 어차피 저 안먹을거라며 ..
죽쒀서 개를 줬지 정말.. 어휴
18. ,
'18.9.29 11:1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나누어 먹을수 있는것은 감사한 일이죠
19. .......
'18.9.29 11:12 AM
(211.192.xxx.148)
저희 시어머니는 먼저 사돈 갖다드리라고 다 챙겨주셔요.
아침 저녁 널고 걷어 말려 빻은 고추가루도 나눠주시고요.
우리 시어머니 인색하신 분이심.
그러나 사돈이라는 명분때문에 나눠주심.
심지어 이 며느리는 마른 고추도 닦기 싫어함. 허리아프다고 안함.
썩혀 버리는 것도 많다면서요.
20. ..
'18.9.29 11:13 AM
(220.85.xxx.168)
남편들은 왜 다 똑같나요
저도 저런 적 많아요
80넘은 할머니가 김치며 장아찌 해다 주실 때가 있는데,
제집 냉장고에서 사라져서 어디갔지 했는데
고대로 시댁냉장고애들어가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허참...
저 먹을것도 안남기고 그냥 시댁에 가있어요 몽땅.
왜 이걸 말도없이 드렸냐 하니 너 어차피 안먹잖아 그러네요
맞벌이라 집밥을 매일같이 먹진 않아도 집에서 밥먹을때마다 곁들여먹는데... 김치 장아찌는 오래두고먹어도 되는건데..
가끔은 시어머니가 제집와서 말도없이 가져가기도 하고요
베이비시터 아주머니가 저 회사가있는동안 시어머니가 점심에 와서 김치 다가져가셨다 무말랭이 다가져가셨다 고추장..간장.. 알려주시는데 짜증나 죽을거같아요 그러시지좀 말라고 해도 가져가요 어차피 저 안먹을거라며 ..
죽쒀서 개를 줬지 정말.. 어휴
21. 우리 시댁은
'18.9.29 11:17 AM
(175.223.xxx.106)
친정 갖다주라고 매일 퍼다주고 명절땐 한우 10키로씩 갖다드리라하는데...
우리 친정은 드릴게 없어 니가 잘해드려라..라는 말씀만 하세요
별볼일 없는 며느리에 가끔 티격태격 하는 사이여도 먹을사람 있음 좋은거라고 마구 퍼 줘요
친정엄만 이모네들이랑 나눠 드시고..
22. 솔안
'18.9.29 11:19 AM
(122.38.xxx.197)
근데 그게 자랑이기도 해요.
처가에서 우리를 이렇게 잘 챙겨주신다. 뭐 그런맘
본가에 갖다 드리면서 뿌둣한 맘도 둘거예요.
남아서 썩히는것 보다는좀 모자란둣 먹어야 더 맛있어요.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마음을 좀 더 너그럽게 가지셨으면 랍니다.
23. .....
'18.9.29 11:20 AM
(114.201.xxx.76)
원글님 마음 어떤건지 알아요
이번 추석에 시어머님 드릴려고 사둔 곰탕 한과등등 이 있어서 가져다 드리라니
새벽 5시에 일어나(출근전에 다녀온다고)
집안에 있는 모든 과일까지 챙겨서 시어머님께 다녀온 남편이 있어서요
아침에 일어나 얼마나 기가 차던지.....
24. 미혼 여자입니다
'18.9.29 11:23 AM
(61.109.xxx.121)
내남편이 원글님같은 생각을 한다면
넘넘 섭섭할듯
결혼했음 가족인데 나눠먹을수 있잖아요
남변이 안챙겨도 내가 챙기겠구만ㅠㅠ
25. 저도
'18.9.29 11:23 AM
(112.155.xxx.161)
반대로 형부 시댁에서 그렇게 농작물 한가득 귀하고 맛있는거 매번 친정으로 형부가 손수 챙겨서 듬뿍 담아와요
진짜 확실히 다르고 맛있는 좋은 농작물
그거 다 따오려면 엄청 힘들다던데 형부가 손수 챙겨서 그렇게 엄마 잘 챙겨주세요 엄마 몫에서 저도 좀 나누어 주시고 형부도 흐뭇해하시고 오히려 친언니는 그냥저냥 대면대면 따는거 힘드니까 다 형부가 하는 모양인데...
원글네 처럼 그냥 두면 어차피 썪기도하고 수확하는게 힘든건데 형부는 그걸 매우 즐겁게 하고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시기도 하구요
대신 매번 조카들 용돈 두둑하게 챙기면서 성의표시 다 하세요. 저도 언니네 좀 베푸는 편이구요 (언니네가 완전 짠돌 알뜰살뜰해요)
그런 형부가 매우 감사하고 고맙고 그래요.
그런데 또 반대로 시가 입장이라....보면 저도 며느리라 ;;;; 시가는 참.....챙기기만 하고 인사치례같은 걸 못하는 좀 뻔뻔 염치도 양심도 없는 편이에요....없는 살림에 무조건 풍족하게 쓰는것만 좋아하는...그런 경우라면 형부같이 퍼주는 며느리는 좀 호구 될거 같아서
시가의 분위기 잘 보시면서....너무 퍼다만 주고 성의 표시나 일절 없으면서 바라면 적당히 하시고 고마워하시고 귀한거 알아주시면 마음껏하시고 하면 좋겠네요
돌아보니 상대상관없이 나만 너무 베풀다보면 상처도 받고 그래서...전 좀 마음이 닫힌케이스라...^^
26. 82죽순이
'18.9.29 11:29 AM
(112.169.xxx.134)
-
삭제된댓글
이거랑 딱 반대되는 경우로
시댁 농사 지은거 시부모님이 보내줬는데
다 먹지 못해 여러가지로 많이 도와주시는 친정부모님 드렸다고 남편이 짜증냈다고 하는 글 봤는데....
그때는 다들 남편 욕하고 그랬어요 ^^;;;;;;
나눠줄 수 있는 건 정말 고마운 거에요
저는 친정이 잘살고 시댁이 정말 못살아서
처음에는 짜증 많이 나고 그랬는데
어느날...시누는 자기 부모님이 저러니 얼마나 속상할까 싶더군요 평생 저런 모습만 봤구나 싶고요
나눠줄수 있다는 것도 정말 복된 거에요
27. ...
'18.9.29 11:29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모자란 것도 아니고 남아도는 건 나눠먹을 수도 있지않나요?
저희집도 언니시댁에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세요.
김치도 담아주시고, 간장, 된장 등등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8. 나눠먹음
'18.9.29 11:41 AM
(175.223.xxx.169)
좋죠~~~ 썩기도 하고, 2명뿐이라 많이도 안 드셔서 남편이 보기엔 나눠드려도 먹을만큼 남으니 부모님께 갖다드리시겠죠. 저두 시댁에서 햇쌀 주시면 친정에 나눠드리고, 친정에서 뭐 주시면 시댁에도 나눠드리고 해요. 두 부모님께서 따로 다른사람 몫까진 챙겨주시지않아요. 원글님이 복 받으실꺼에요~~ 부족한게 아니면 좋은 마음으로 남편께 시댁 갖다드리라고 챙겨주세요.
29. 어쩔수
'18.9.29 11:42 A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여동생 시댁이 시골입니다.
지금은 시어머니 혼자서 사시면서,
농사는 접고, 텃밭 수준으로 일하십니다.
주변 사람이 농사지으니..거기서 수확물을 구입해서 여동생한테 보내요.
그곳에서 김치, 된장, 고추장, 깨, 콩, 메주, 고구마, 배추, 나물 등등...
무지막지하게 가져옵니다.
동생네 시어른은, 식사도 마을회관에서 드셔서 거의 안 먹는다고 하네요.
물이 좋은지, 알타리 김치는....너무너무 맛있어요.
여동생도 직장생활하고, 식구는 세식구라, 다 먹지 못해요.
당연하게 친정으로 가져오지요.
친정엄니는, 좋은 농산물 공짜로 얻으시니 신나고...
우리도 조금씩 나눠먹는데...꿀맛입니다.
하도 좋아서 돈주고 사달라고 부탁해서 먹기도 합니다.
올케는...가관이지요...친정형제들 먹으라고 고구마 한상자 가져오면, 통채로 본인 친정에 가져가요.
이제는 당연하게...올케 친정엄마거 달라고 요구합니다.
특히..알타리 김치요...배추김치도 맛있지만, 알타리가 독특하게 시원하고 맛있어요.
가끔...동생네 시어머니께 생선이나 고기 사서 보내드립니다.
우리 올케네 친정까지 나눠먹는 게 우습지만...
여동생은, 명절이나 제사때...그 농산물로 대신하는 편입니다.
맛있는 음식 나눠먹어서 좋아요
30. 50중반
'18.9.29 11:43 AM
(61.74.xxx.142)
남편입장에선 부모님도 드릴 기쁨으로
가서 기꺼히 일도 도와드리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있을 수 있어요.
우리 처가에서 이런 것도 주신다고 생색도 내고 싶구요.
시댁입장에서 아들이 직장다니며 농사일 돕는 것, 싫어하실
수도 있는데 미리 약치는 것일수도 있구요.
원글님 마음을
절대 남편에겐 내비치지 마세요.
차라리 어차피 가져갈 것
막 미리 챙기시는 것도 좋구요.
남편이랑 나이들어서까지ㅈ사이좋게 사는 것도
요령이 필요하더라구요
31. .....
'18.9.29 11:44 AM
(114.200.xxx.117)
저게 당해보자 않으면 기분묘하게 상하는거 잘몰라요 .
은근 사돈 어려워하지 않고, 받는거 당연히 생각하고
내가 드리고 싶어서 드리는 것하고 달라요.
며느리 어려워 안하는 분들이라 우리 부모님도 어려워안하는구나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
챙겨드리는거 원글님이 하세요. 적당히.
시골에서 농사짓는다하면 그낭 씨만 뿌려도 자라는줄 알아요 .
원글님도 친정가실때 고기며 과일이며 많이 사가세요 .
내 효도 내가 하는 겁니다.
32. .....
'18.9.29 11:47 AM
(223.38.xxx.88)
시댁이 어떤지거 중요하겠네요. 저희 친정도 시댁에서 주시는 참기름 깨 좋아하세요 중국산아니고 질이 정말 좋거근요. 그거 감사하니 (돈주고도 사기힘든) 보답을 하시는데.
원글님 시댝은 그거 감사하게 샹각하시는지. 어니묜 어차피 썩어버릴거 주는거지라고 생각하시는지.. 파악하시고 행동하심되겠네요. 휴자의 경우라면 전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 가지고오겠습니다.
33. 설마
'18.9.29 11:49 A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썩어 버릴거 준다 생각 하실까요 진짜 인성 거지 같은 사람아니고는 원글이 남편이 설마 인성 거지같은거 아니죠? 그럼 감사하게 드실겁니다. 먹을것 없이 다 시댁주면 문제지만 좀 손해보고 좀 나누고 살자고요. 정말 싫으면 친정에서 받아 오지마세요
34. ..
'18.9.29 12:03 PM
(180.230.xxx.90)
문제는 시어른들 처신이예요.
그렇게 받아 드시고 사돈댁에 인사치레는 하셔야죠.
명절에 아들네 통해서 선문ㅅ이라도 보내드리면 좋을텐데요.
받아서 좋은게 아니라 그래도 감사히 잘 먹는다는 표시는 하셔야죠.
35. 그냥
'18.9.29 12:46 P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공짜심리에 귀한 줄 모르고 나눠주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원글님 친정부모님이 자식 줄려고 지은 농산물이잖아요
유기농일거고...
정말 귀한 걸 알아서 자기 집에 나눠주는 것 같아요
나눠주면서 뿌듯했을 듯...
36. ...
'18.9.29 1:07 P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
이런거보면 여자들 참 속좁죠. 시가에서준 농산물은 부모에게만 나눠 주는게 아니라 형제 자매 심지어 이웃까지 나눠주던데
37. ㅇ
'18.9.29 1:46 PM
(211.114.xxx.229)
매번그러면 그런마음 들을수도 있겠네요
38. ....
'18.9.29 1:50 PM
(110.70.xxx.241)
버리느니 나눠먹는게 저 좋던데
39. 흠ᆢ
'18.9.29 1:50 PM
(211.109.xxx.163)
그런거 가지러갈때 남편도 같이가잖아요
남편도 일을 돕고ᆢ
그럼 님네꺼만 달랑 싸와서 집에와서 시댁 갈거 챙길게 아니라
아예 거기서 시댁용은 따로 좀 담으세요
저는 이번 추석때 어머니가 김장용으로 키우신 고추가 상태가 그닥이었는데 추석전에 비 며칠오고 확 자라면서 아주 대가 구부러지게 열렸다고 이제 대 뽑아 약오른거 말린다고 연한거 따가라고 하셔서 대놓고 친정 형제들 줄것도 따로 따 왔어요
저희 형님도 그랬고ᆢ
어머니도 실컷 따가라 하셨구요
다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예요
40. ..
'18.9.29 2:01 PM
(183.96.xxx.129)
친정부모님이 사돈드리라고 따로 몫 나눠서 좀 안챙겨주나요
원래 서로 주고받고 하잖아요
41. ..
'18.9.29 2:58 PM
(211.178.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시부모님드실것 챙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챙기는것보다 원글님이 먼저 알아서 챙기셔야죠.
남편이 시댁드릴것 챙기는거보면 본인이 먼저 못챙긴거에 대해 남편에게 오히려 미안 마음이 들것같은데.. 그런 모습이 짜증이 난다니... 참...
인성이..ㅠㅠ
님 친정도 좀 이상해요. 첨부터 아예 사돈댁 챙겨드린적 없마봐요. 그러니 원글도 짜증난다는 소리나 하고
참 이기적이네요.
42. ..
'18.9.29 3:09 PM
(211.178.xxx.54)
남편이 챙기기전에 원글님이 먼저 시댁을 챙겨보세요.
님이 짜증나는 이유는 그거에요. 자기는 챙길생각 못했는데 시모는 간간이 부탁하는 와중에 또 남편은 시댁거 챙기고..
남편이 시댁드릴것 챙기는거보면 본인이 먼저 못챙긴거에 대해 남편에게 오히려 미안 마음이 들것같은데..
기분좋게 원글님이 먼저 나서면 남편도 아내가 더 고맙죠.
그리고 원글님도 부탁받기전에 먼저 드리니 짜증안날거에요.
근데..친정에서 사돈댁 챙겨드린적 없나봐요. 그건 친정에서 처신도 좀 잘못된것같고..
물론 받기만 하는 시댁이라면 문제있겠지만.암튼
원글님 짜증내지마시고 기분좋게 먼저 챙겨보세요.
짜증은 나눠드린후 자꾸 대놓고 바라거나 고마워하지도 않으시면 그때 내도 됩니다.
43. .....
'18.9.29 3:09 PM
(114.200.xxx.117)
위 댓글은 얻어먹기만 하는 시댁염치없는
노인네가 쓴 글인가봐요 .
농산물 맡겨놨어요? 별 말같지도 않은 훈계질은..
44. ......
'18.9.29 3:18 PM
(114.200.xxx.117)
염치없는 노인네.. 글써놓고 튀었나보네
45. 참 속좁네요
'18.9.29 3:51 PM
(175.120.xxx.181)
썩어가는 채소도 있다면서요
시댁에 주는게 그리 아까워요?
남 주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좋아요
우리 형제들도 시댁에서 잔뜩ㅈ가져와서 많이 주는데
얼마나 요긴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어른들 챙겨지고 마음이 가구요
내돈 드는것도 아니면서 심술만 가득찼네요
맘보 곱게 쓰세요
46. 남자들이
'18.9.29 4:22 PM
(175.223.xxx.148)
더 알뜰하거든요
우리집 사정은 훤하게 꿰구요
가져온것들 좀있으면 다 썩혀버린다 알아요
미리 덜어서 준거죠
47. 저라면
'18.9.29 10:16 PM
(39.112.xxx.73)
딸부부 챙기기전에 사돈어른 몫 먼저 챙길겁니다.
그래야 사위랑 딸도 맘편하게 먹겠죠. 기본중의 기본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