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학녀짜리 아이가 눈하나 깜짝않고 거짓말
집에와서 친구들이랑 태블릿으로 게임 두시간했는데 안했다구요....
충격에 지금.....
첨으로 애 엉덩이 세게 몇번때리고 지금 벌주고있어요
아이는 엄마미안해 하며 울고있고....
어떻게 마무리지어야할지....
아들키워본 어머님들의 조언 부탁해요..
참고로 아이는 스맛폰이 없는데 제가 넘 팍팍하게키운걸까요?
하....충격을 어찌 해야할지..........
1. ..
'18.9.27 8:07 PM (39.113.xxx.112)4학년이면 그럴수 있죠.
2. ㅎㅎㅎ
'18.9.27 8:08 PM (124.50.xxx.3)아이가 엄마 미안해 했으니 다시는 하지말라고 타이르고
넘어가세요3. 거짓말을
'18.9.27 8:14 PM (1.254.xxx.155)왜했는지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솔직한 사람으로 자라나려면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있는 환경에 있습니다.
아이의 바램을 약속이나 규범으로 억압한다면 아이는 부모에게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어렵습니다.4. ^^
'18.9.27 8:18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저도 4학년 남아 엄마예요. 제 아이도 가끔 그래요. ^^
일단 지금은 다시는 하지마라하고 넘어가세요.2
아이가 제게 처음 거짓말을 고의로 했을때, 저도 무지 놀랐는데, 육아서적을 여러권 읽고 이제는 어느정도 미리 마음의 준비하고 있어요. 도서관에 가면, 아이의 나이별로 육아서가 많아요. 원글님,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5. 따뜻한시선
'18.9.27 8:21 PM (58.120.xxx.62)저도 아이가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해서 솔직히
앞날을 걱정했었는데 한때더라구요
제가 너무 억압하니까 지 딴에도
완벽하게 감춘다고 하는게 부모 눈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길수 있어요
그러더라구요
너무 쎄게 몰아부치지 말고 얘가 도망갈 틈은 남겨두라구요
그래야 더 무서운 거짓말을 안하게 된다고6. ....
'18.9.27 8:33 PM (14.52.xxx.71)남자아이들이 게임에 관해서는 거짓말 많이 합니다
그거로 아이의 인성을 매도하지는 먈기를
제가 그랬던게 후회되서요7. 흠
'18.9.27 8:35 PM (49.167.xxx.131)놀라셨죠. 시간지남 그러려니 하게 되죠. 안혼나려고 하는 거짓말이니 엄마탓도 있는거고 .. 저희애도 그맘때 사소한 거짓말 로 제가 너무 실망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탓만 같더라구요 고등 큰애는 거짓말을 거의 안하는데 중등딸은 ㅠ 자기 유리한쪽으로 아직도 해요. 전 그러지마라고만하고 나아지길 기다맂ᆞ
8. 원극
'18.9.27 8:37 PM (49.1.xxx.162)아이가 지금 자기는 너무 못된아이라며 울며 통곡하며 벌서고있어요....자기 밤새서 벌서겠대요...하......
9. 달팽이
'18.9.27 8:49 PM (128.134.xxx.24)아버지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4학년이면 거짓말을 하거나 도난사건이 생기기 시작하고 5학년이면 누가 누구를 좋아한대요~ 하는 소문이 만발하는 시기라고 하셨어요. 거짓말을 하는 것도 자아가 생성되는 증거라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잘 지도해 주세요. 따끔하게 얘기하셔야겠지만 인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네가 거짓말해서 너무 놀랐다고 앞으로는 하지 말라고 얘기해 주세요.
10. 저도
'18.9.28 12:55 AM (125.177.xxx.106)거짓말이라면 질색을 했는데
아이가 진실을 말하면 혼날 것을 아니까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을 하지않을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고 게임을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도
알아주고 게임을 한 자체보다 거짓말을
한 것이 더 잘못이란 것을 일깨워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는게 중요해요.11. 초4엄마
'18.9.28 8:46 AM (122.38.xxx.78)이제11살이고 너무 무서워서 거짓말했던걸거에요
게임이 좋은거라는게 아니고 또래문화라는것도 있구요
어떻게 얼굴색도 안바뀌고 거짓말을!!하지마시고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풀어주시고
너무 자책하지않게해주세요
자기비난하며 통곡하고있다니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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