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 수리 도와주세요
작성일 : 2018-09-26 19:04:32
2642547
안녕하세요?
북가좌동 삼호 아파트로 이사 가려하는데
여기가 25ㅡ6년 되는 오래된 곳이라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댈지 모르겠어요.
그간 거의 손을 안댄 곳인데 거의 다 손봐야할텐데
실거주룰 장기로 해야하니
바닥 뜯어 엑셀관 교체에 수도배관 갈고 단열작업도 다 해야 할까요? 바닥 마르눈 것도 겨울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샷시도 한겨울에 시공하는 게 안 좋다던데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오래된 집 수리 해보신 분들께 어떤 점이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
그라고 혹 그곳 사시는 분이나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75.192.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8.9.26 7:09 PM
(1.226.xxx.227)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는 벽지집? 인테리어집?에
가보세요.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보일러 배관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속속들이 잘 알거예요.
2. ㅇㅇ
'18.9.26 7:09 PM
(58.140.xxx.171)
님이언급한거에다 바닥다뜯어 보일러배관까지 싹다 긁어내서 고쳤어요.
워낙오래된아파트라 아랫집 누수 엄청난아파트여서 분쟁 많았죠.
그아파트단지 전세살때 아침에 일어나보니 천장에 비와서 며칠 나가살고.
오래된아파트는 내집말고 아랫집 누수안되게 다손봐줘야해요.
나중에 그건따로하려면 돈이 더들어요.
3. ...
'18.9.26 7:22 PM
(122.38.xxx.110)
1.관리실에 물어보시면 자주 문제가 되는 부분들에 대한 얘기를 들으실 수 있어요.
어느 인테리어 가게보다 아주아주 잘 알고 있어요
2.샷시를 하루만에 철거하고 바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안돼요
구 샷시 철거 후 창틀쪽 벽이랑 방수 보강 공사 다 마치고 난 후 샷시해야해요
공사전에 베란다 밖 내다보시고 외벽에 금간곳 있는지 다 체크하시고
업자한테 얘기해두세요
업자가 손을 보든 관리사무소에서 손을 보든 꼭 보강해둬야
나중에 문제가 없어요
비싼 샷시 얹어봐야 갈라지고 금간 외벽을 타고 들어오는 습기 물기에
다 망가져요
4. zzz
'18.9.26 8:58 PM
(119.70.xxx.175)
저희, 27년된 아파트..뼈대만 남기고 다 뜯고 새로 싹 해서 넣었어요.
주말과 휴일에는 공사를 못 하는지라
그것까지 포함해서 한 달 조금 더 걸렸습니다.
5. zzz
'18.9.26 9:00 PM
(119.70.xxx.175)
보관이사 했구요 에어비앤비로 독채 집 하나 구해서 살았어요.
6. 오래된 집수리
'18.9.26 10:13 PM
(14.38.xxx.186)
저도 곧 25년된 아파트로 이사가요
수리 정보 감사합니다
7. ...
'18.9.26 10:50 PM
(175.114.xxx.90)
저도 이 글과 댓글 잘 보겠습니다
8. 감사합니다
'21.9.23 11:20 PM
(221.146.xxx.90)
오래된 아파트 수리--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58146 |
이번달 까지 내는 세금 뭐 있나요? 6 |
... |
2018/09/27 |
1,225 |
858145 |
[KTV Live] 재정정보 유출관련 기획재정부 입장발표 3 |
기레기아웃 |
2018/09/27 |
584 |
858144 |
6개월전 냉동된 소고기..먹어도 되나요? 8 |
자취생 |
2018/09/27 |
2,165 |
858143 |
빌트인 오븐을 떼서 그냥 쓰려고 하는데요. 3 |
... |
2018/09/27 |
1,137 |
858142 |
와이셔츠 새하얗게 관리하는 비결은 뭔가요? 15 |
후리 |
2018/09/27 |
4,410 |
858141 |
한걸레의 "지적 감사합니다." jpg 10 |
허걱스럽네요.. |
2018/09/27 |
2,269 |
858140 |
대만여행 패키지. 초등아이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14 |
.... |
2018/09/27 |
1,707 |
858139 |
부모님 팔순에는 보통 얼마씩 드리나요? 6 |
팔순 |
2018/09/27 |
3,629 |
858138 |
오늘 대낮에 바깥에 있으려면 반팔이 나은가요? 4 |
온도 |
2018/09/27 |
960 |
858137 |
코스트코 로마쿠키랑 삼립 롤케잌이 그렇게 맛있나요? 11 |
ㅇㅇ |
2018/09/27 |
5,521 |
858136 |
작은 상가 하나 사두고 월세 받게되면은요... 19 |
..... |
2018/09/27 |
4,657 |
858135 |
40대 백수처럼 살고있는데...이렇게 살아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20 |
... |
2018/09/27 |
8,512 |
858134 |
기관지염, 항생제 부작용 심해 약 끊고 생강차 먹는데 좋아지네요.. 7 |
자연치유 |
2018/09/27 |
3,416 |
858133 |
아버님께서 돈을 주셨거든요 2 |
증여 |
2018/09/27 |
3,330 |
858132 |
초등 1학년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00 |
2018/09/27 |
1,494 |
858131 |
화해치유재단해산 의미/폭스TV인터뷰 심층해설[정치신세계] 2 |
ㅇㅇㅇ |
2018/09/27 |
551 |
858130 |
누우면 머리 뒷쪽이 찌르르 해요. 3 |
뇌혈관 |
2018/09/27 |
2,561 |
858129 |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여전히 친정 먼저 가면 욕 먹네요 8 |
글쎄 |
2018/09/27 |
1,734 |
858128 |
탤런트 김현주씨 너무 멋지지 않나요 8 |
... |
2018/09/27 |
5,818 |
858127 |
전남 화순 관광지와 맛집 2 |
... |
2018/09/27 |
1,543 |
858126 |
'한국도 일본처럼 집값 폭락? 말도 안되는 소리' 8 |
ㄱㄴㄷ |
2018/09/27 |
2,241 |
858125 |
명절이 바뀌고는 있나봐요. 15 |
.. |
2018/09/27 |
6,039 |
858124 |
8.5-9.4 전기료가 98,000원 나왔어요, 7.5-8.4는.. 9 |
돈 벌었네요.. |
2018/09/27 |
1,709 |
858123 |
소화기 약한데 명절에 많아먹어그런가 배아파요ㅜㅜ |
........ |
2018/09/27 |
432 |
858122 |
형제 중 한 아이만 영재 교육을 받는다면? 26 |
영재 |
2018/09/27 |
3,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