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란건

ㄱㄱ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8-09-25 21:40:48
어떤 지경일때까지 참다가 하는건가요 내 무기력의 원인이 남편같아요
결혼생활이 너무 무기력하고 같이 있는게 더 불편하고 얼굴마주치면 찡그려지는 지경이네요 공감 이런건 아예 안되고 그냥 돈은 벌어다 주면 닥치고 사는건가요 속으론 서로 너무 못마땅 죽을것 같은데 그냥 아이들 키우며 그냥 사는데 한쪽이 한번씩 지랄발광 복종시키려할때마다 삶이 피폐하고 머리속에 이걸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힘든건보다 갈수록 이상황에 길들여진다고 해야하나 끝은 어디일까 상대를 신뢰하지 못하니 무얼해도 반갑지도 기대같은것도 없고요 말을 해봐도 안통합니다 항상 니가 잘못되엇다로 시작과 끝을 맺네요
IP : 49.161.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5 9:47 PM (220.85.xxx.236)

    그사람(남편)에대한 기대감이 전혀없어질때 아닐까요
    밥먹는거만봐도 경멸스럽고
    아니면 내가 진짜죽겠는거
    경제적인거든 사회적시선이고뭐고

  • 2. 같은처지
    '18.9.25 9:51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서로 못마땅해 죽을것같은 부부 여기있어요.
    무기력과 우울증에 길들여지고
    물과 기름 처럼 영원히 합쳐질수 없단걸 알아도
    이혼못하는 이유는 젓째가 경제력이고
    둘째도 경제력이죠.

  • 3. ..
    '18.9.25 9:56 PM (220.85.xxx.236)

    맞아요
    진짜 결정적인건 돈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람피는 돈많은 남편까지 참잖아요

  • 4. ㅡㅡ
    '18.9.25 10:18 PM (1.237.xxx.57)

    저도 비슷해요
    그치만 결국은 아이들땜 이혼 실행까진 못 가죠
    특별히 바람을 핀다거나 폭력을 쓰진 않으니
    이혼이 목까지 찼어도 뱉어지질 못 하네요
    같이 살 이유를 못 찾겠는데... 별거라도 하고프네요
    앞으로 더 악화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아직 젊음이 안타깝고 한스럽네요

  • 5. ,,
    '18.9.25 10:27 PM (211.172.xxx.154)

    경제력이 있어야 하죠. 경제력 없으니 참고 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684 인스타 유명인중 3 ㅡㅡ 2018/09/25 3,964
857683 남편과의 대화 2 ... 2018/09/25 1,438
857682 성신여대역에서 분당 가는 광역버스 타려면 4 버스 2018/09/25 731
857681 중고딩 남자애들 스팸 잘먹나요? 9 버지꽃 2018/09/25 2,186
857680 제삿상에 나물이 없네 2 웃기시네 2018/09/25 2,805
857679 양양읍 인데 낼 아침 어디가서 먹을까요 3 nake 2018/09/25 1,804
857678 돈많이 버는 여성은 21 명절 2018/09/25 8,608
857677 문숙씨 젊은 시절 진짜 쩌네요 21 완벽미모 2018/09/25 9,460
857676 곤란한 선물 13 곤란 2018/09/25 4,429
857675 안시성 볼만한가요 11 ㅇㅇ 2018/09/25 2,614
857674 "제왕절개 택일에 대해서..." 6 instan.. 2018/09/25 2,058
857673 20대 취업준비생, 추석 다음날 광주 하천서 숨진채 발견 1 ,,, 2018/09/25 2,204
857672 남편이 노니에 빠져 있는데요 14 2018/09/25 10,177
857671 조건안보고사람보고 결혼해서 고생하면 그게 네 수준이다 소리듣네요.. 8 2018/09/25 3,871
857670 부모님 수준이 너무 낮은분 계신가요 18 ㅇㅇ 2018/09/25 9,218
857669 올케의 형부상에 가볼필요없나요 4 마이러브 2018/09/25 2,764
857668 내 인생 최고의 대한민국 온천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 다 모이세.. 136 엄마 2018/09/25 18,215
857667 82년생 김지영을 본 어떤 여성분의 후기 30 TheQui.. 2018/09/25 8,237
857666 산소계표백제로 변기청소해도 될까요 2 청소 2018/09/25 1,261
857665 이혼이란건 4 ㄱㄱ 2018/09/25 2,515
857664 아이들을 위한 국가 보조금까지 부정사용하는 전 MBC사장 3 개혁 2018/09/25 914
857663 책임질일만 있는 저 혼자인거 같아요 3 2018/09/25 1,398
857662 나이먹으면 왜 어린애 같아질까요? 3 민재맘 2018/09/25 2,021
857661 우리집만 이런가요 3 ㅜㅡ 2018/09/25 1,827
857660 스페인 미술관에서 파란 셔츠를 입은 여인 초상화... 정확한 이.. 1 ? 2018/09/25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