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집 안가는 분들 명절에 뭐하세요?
딱히 부모님댁이나 친척집 안가는
솔로, 아이없는 부부, 미혼커플 들은 명절에 뭐하세요?
어디가세요?
일찍 아침 차려먹고 괜히 어디 나가야할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1. 쉬어요
'18.9.23 9:46 AM (116.45.xxx.45)일을 안 하니까 맘 편하게 쉬고
매일 하는 운동은 꼭 하고
그냥 먹고 쉬고 이러네요.2. 지역이 어디?
'18.9.23 9:48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지역이 어디든 번화가로 가면 식사, 커피, 서점, 극장, 마사지, 아이쇼핑등 즐기고 올 것 같아요.
미술관도 좋고요.3. ㅡㅡ
'18.9.23 9:53 AM (112.150.xxx.194)저희는 애들 있어서 음식 몇가지해요.
대형서점도 가고싶고. 궁도 가고싶은데. 사람 많을거 같고4. 진득하니
'18.9.23 10:39 AM (221.143.xxx.81)삶이 수양이다 하고 그냥 삽니다. 집구석에서 술도 안마시고 빈둥빈둥거리며 그냥 지내요. TV도 실컷 보고, 잠도 늘어지게 자고 또 자고, 독거노인이라 능력이 없어 결혼이나 연애는 태고적에 포기했고, 심심하면 근력운동 관련책도 잠깐 보기도 하고, 하북 하남 심의육합권 책속의 투로나 팔극권 신구형투로나 소림포권이나 오권 투로나 팔괘장 기본투로나 형의권 투로 같은거도 따라해보기도 하고, 방구석에 박혀있는 이십몇킬로짜리 아령이나 십몇킬로짜리 케틀벨이나 몇번 들었다 놨다해보기도하고,기분내키면 문틀철봉에 매달리거나 푸샵도 해보고.... 유혹이나 흔들림이 없으면 마음이 청명한거고 명상이자 선도 되는거고....휴일이 지나면 체력유지도 될터이니 또 일해야죠. 삶이란 때되면 가는건데 많이 담고, 많이 경험한들 적게담고,적게 경험한들 늙어가는 마당에 신간이 편하고,몸이 번잡하지 않고 마음이 편하면 됬죠.
5. wisdom한
'18.9.23 10:40 AM (106.102.xxx.135)영화보고 안 가던 백화점 쇼핑하고 커피숍도 가고
6. ...
'18.9.23 11:15 AM (125.182.xxx.211)남편 보내놓고 대청소좀 할려구요 시간 남으면 운동 영화보기 해야죠
7. 기레기아웃
'18.9.23 12:40 PM (183.96.xxx.241)평소 남편이랑 같이 하고 싶었던 밀린 자질구레한 쇼핑하고 외식 한 두 번 하고 주로 보드게임해요 좀이따 아이도 껴서 추리보드게임 하려구요 영화도 같이 두 편 봤어요 보드게임 강추합니다 머리가 팽팽 돌아갑니다 내일 시부모님하고 점심먹고 부암동 주변 산책하려구요
8. .....
'18.9.23 5:47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거하게 스테이크구워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