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kg감량을 향해(3kg 뺐어요)
2kg 빠진다고 했을 땐
참 더디게 빠진다고 했는데
드디어 3kg이 빠졌습니다.
이제 살 빼는 재미가 생긴 것 같아요.
추석이 고비인데ㅜ
살 빼려 마음 먹은 게 한 달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무작정 굶지는 않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덜 먹으니
속이 편해요. 더부룩하지않고.
생리도 제 날짜에 제대로 해서 체중감량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진짜 먹을 거 좋아하는데 먹는 거 조절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체중계 수시로 올라가세요.
강박 때문에 일정량 감량하고 체중 잰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홍지민처럼 하루에 세네번 체중 잽니다.
처음엔 날씬해지자로 시작했던 다이어트인데
할수록 몸속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배고프다라고 느끼는 감정들도 진짜 오랜만이에요.
1. 화이팅
'18.9.22 9:04 AM (175.209.xxx.57)꾸준히 하세요.
저는 정말 오래 할려고 먹고 싶은 거 꽤나 먹어가며 하는데 한동안 제자리인거 같더니
몇달만에 옷치수가 줄더라구요. 일부러 몸무게는 안재요. 괜히 보고 실망해서 막 먹을까봐. ㅎㅎ2. 대단해요~
'18.9.22 9:05 AM (211.220.xxx.198)축하합니다.
작년7월까지만 해도 앞자리수가 6에서 5로 내려가기만 바랬어요.
평생 못할줄 알았는데 큰일이 있었고 고통으로 근 열흘을 굶다시피 했는데 그래도 너무 흥분상태여서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그사이 체중이 7~8키로 가 빠졌어요. 심적으로는 너무 힘든상황이였는데 체중이 빠진게 또 너무 좋았어요.
근데 순식간에 나이가 10년도 더 들어보였어요. 그게 또 참담했어요.
세월이 가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니 야금야금 3키로가 다시쪘지만 지금까지 앞자리숫자는 5예요. 근데 자꾸 6으로 복귀하려고 해요 .ㅠ
매일매일 체중계에 올라갑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주의를 해요.
매일 걷는운동 도 게을리 하지않아요
그래도 안먹는거, 덜먹는거 보다 확실한 방법은 없더라구요.3. ..10
'18.9.22 9:21 AM (182.225.xxx.207)10키로 빠졌어요. 진행중.. 명절엔 영양보충하고 그동안 못 먹은거 먹고 더 열심히 해야죠.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4. 5키로 증량
'18.9.22 9:26 AM (118.222.xxx.105)전 올초보다 5키로 증량입니다.
먹는 건 비슷한데 안 움직이니 조금씩 불어나네요.
음식도 스트레스 때문인지 양은 비슷하지만 살찌는 걸 주로 먹은 영향이 있고요.5. 아부러워요
'18.9.22 7:54 PM (114.203.xxx.61)전 3킬로목푠데
안빠져요ㅜ사실
노력을 안하지만
11월까진 빼는게소원이예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