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 안된다고 중소기업 가라 못하겠어요

20대에게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8-09-19 23:51:51
경력쌓고. 큰데 이직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들은. 작은데 돌아다니다 결혼해 관두는 경우

허다하고.

요즘 취업 어려우니 중소기업에서
배짱으로. 사람부리더라구요
전철로 출퇴근가능한곳은. 사람구하기 쉬워서그런지
뽑자마자 바로 일시키고 야근에
너무 부려먹더군요

백석대 나온 남학생 10명 미만 소기업 취직해
연봉 물어보니 2400인가 2500인데
집에 가면. 항상 11시래요. 다행인건 사수가 일을 세세하게
알려준데요

20대. 남자 아님 그렇게 회사서. 부려먹는거 못버텨요

중소기업이. 더더더 나이 따지더군요
징하게 뽑아먹어야하니 나이든 사람은 체력딸림
직무관련한 교육도 없는곳이. 허다하구요

물려받을 재산없는 청년들 너무 불쌍해요








IP : 223.62.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9.19 11:54 PM (110.15.xxx.185)

    눈높이 낮춰라 하는데 사람을 혹사 시키고 월급은 헉 소리나고 대기업 아니래도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중소기업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 2. 직장동료 남편이
    '18.9.19 11:58 PM (58.79.xxx.144)

    그렇게 시작했는데...
    여기저기서 배운 기술들을 자기걸로 만들어서 기존 연봉 두배가까이 올려받고 이직했어요.

    워낙 좋아하던 일이라 가능했다고는 해요...

  • 3. ㅡㅡ
    '18.9.19 11:59 PM (223.62.xxx.151)

    무슨 우수중소기업 이라고
    중소기업치고 오래된곳 인데도 오너마인드가 헉스러워요

    중소기업 가보세요
    어찌나 짜게주고. 교육없이 잡일시키는곳이
    많은지

    희망이 있어야 박봉견디죠

    여자애들 3년다니면 힘들어서 꺽여요
    관두고 재취업해도 중소기업 가고

  • 4. 네편
    '18.9.20 12:05 A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여자든 남자든..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은 어렵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은 쉬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기업위주 풍토라 괜찮은 중소기업이 적어요
    그러니 좋은 회사 가려고 하는거 잘하는거죠..

  • 5. 중소ㅛ
    '18.9.20 12:08 AM (218.154.xxx.140)

    오래 있으면 젊어서 암걸려요..
    제가 퇴사하면서 암수술하고
    그 뒤론 그냥 프리랜서로 삽니다...

  • 6.
    '18.9.20 12:09 AM (49.167.xxx.131)

    대기업은 거의 스카이급만 뽑는다던데ㅠ

  • 7. 그중에
    '18.9.20 12:11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ㅅㅅ은 출신대학 다양해요

  • 8. 진짜
    '18.9.20 12:26 AM (211.229.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문제 같아요
    병원이든 중소기업이든 딱 최저만 맞쳐준다고 하니
    158만원에서 170만원 언저리예요ㅠ
    그런데 프랑스 기업 프렉스에어코리아라고 고졸 출신부터3백2십만원부터 시작하는 기업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수습기간도 없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해 주니 2년에 천육백 적금도 모을수 있고 진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중소 중견 기업도 이정도 급여만 올려 줄수 있는 여건만 되면 청년일자리 걱정 안해도 될거 같아요

  • 9. 맞아요
    '18.9.20 12:29 AM (110.15.xxx.185)

    최저임금이 그 이하 임금은 안된다는 건데 딱 그만큼만 월급을 계산하더라구요

  • 10. wisdom한
    '18.9.20 12:50 AM (116.40.xxx.43)

    대중이 많이 그렇게 행동하면 이유가 있더라구요.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가 이해가 되요.

  • 11. 중소
    '18.9.20 12:54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오너마인드 후진데가. 너무 많아요

    특히. 아빠한테물려받은 인간들
    중소기업은 며느리라 사위나 다니지 남은 못다녀요

  • 12. 진짜 동감
    '18.9.20 8:55 AM (175.223.xxx.199)

    괜찮은 대학 나와서 과외만 하는 애들 보면 답답하다가도..현실이 저러니 몸이라도 축나지 않는게 낫다 싶기도 해요..
    눈높이를 낮춰도 갈만 해야 가지...
    뭔 대기업 감투에 욕심 내는걸로 아는지...

  • 13. 그니깐
    '18.9.20 12:10 PM (211.214.xxx.159)

    월급을 조금 줘도 life & working balance (요즘 한국에서 워라벨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만
    충족해 준다면 다닐 아이들 많아요.
    정말 제 사촌은 대기업은 아니지만 거의 대기업벌 된 곳에 취직 했는데 맨날 야근에 주말에도 일시켜서
    원래 마른 아이가 10키로가 빠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382 포트매리온 너무 무겁던데 그 무거운걸 대체 어떻게 쓰세요? 30 dma 2018/09/20 5,559
856381 강마루 vs 장판 7 아음 2018/09/20 3,431
856380 문재인 정부의 치명적인 단점 15 ^^ 2018/09/20 2,962
856379 이베리코 드셔보신 분 8 ㅇㅇ 2018/09/20 2,057
856378 매실..간장 & 매실...식초 2 궁금맘 2018/09/20 695
856377 제가 죽다 살아난 이유 19 ㅇㅇ 2018/09/20 7,066
856376 등산빌런 ㅋㅋㅋㅋㅋㅋ 6 ㅋㅋㅋ 2018/09/20 2,499
856375 요즘 재벌3세들은 키도크고 풍채가 좋네요. 13 ... 2018/09/20 6,530
856374 ㅋ 전두환이 30년 전에 심은 나무가 혼자 말라죽었대요 11 ㅅㅅㅅ 2018/09/20 4,323
856373 30대 비혼 여성인 나, 진선미 내정자가 달리 보입니다 8 oo 2018/09/20 3,419
856372 바람처럼 사라지고 싶네요 5 ㅇㅇ 2018/09/20 2,100
856371 백두산천지에서 두 정상 사진 공개되면 소름돋을거같아요. 3 .... 2018/09/20 2,384
856370 바른미래당, ‘공직선거법' 관련 혐의로 이재명 '또' 고발해 4 ㅋㅋㅋ 2018/09/20 798
856369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연극이나 뮤지컬 볼 수 있는 곳 어디로 가야.. 8 ..... 2018/09/20 575
856368 서울플라자호텔이랑 신라스테이 광화문 선택 14 호텔 2018/09/20 2,404
856367 최근 해먹은것들 글 쓰신 분 3 전기밥솥으로.. 2018/09/20 1,230
856366 대로변 아파트는 저층/고층 어디가 더 시끄럽나요 10 2018/09/20 4,106
856365 자유당 ㅂㅅ들은 아베걱정중이라면서요 28 이시점에 2018/09/20 1,968
856364 대파의 속대를 사용하지 말라고...? 4 궁금이 2018/09/20 2,960
856363 갑상선에 혹이 있어도 몸이 힘드나요? (갑상선 호르몬수치는 정.. 2 호르몬이 이.. 2018/09/20 2,170
856362 ING연금만기, 어떻게 할까요? 6 연금무식자 2018/09/20 991
856361 쪼잔한 아줌마 진심으로 상종 못하겠네요 ㅠㅠ 5 ... 2018/09/20 3,661
856360 요즘 들어 자신감이 생겼어요. 5 저니 2018/09/20 2,337
856359 매년 지나다 우리집에 오고싶어하던 친구가족 13 점점점 2018/09/20 6,746
856358 박원순의 반격…그린벨트 대신 여의도 개발 부활(?)  18 .??? 2018/09/20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