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의료사고 관련해서 글 올렸었는데요.하루하루 정말 힘들게 버티고있습니다..그렇게 의료사고로 모든것을 잃고 입시도 실패하고 나이는 31살이되고 겨우 전문대졸에 가난한 집안 일으켜보겠다고 배우를 꿈꾸면서 알바를 했던 어리석은 시간과의료사고로 잃어버린시간과 더불어 날려버린 10년, 의료사고로 소송을 해서 보상을 받은것도 아니고,회사경력이라고는 1년도 안되는 제 인생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안좋은 생각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네요..
작은회사에 취업은 됬는데, 2천초반에 총무업무..사실 어느정도 영업관리를 지원해봤으나 학력뿐만 아니라 나이제한이 있어서 그런지 연락이 안오는거같아요.. 총무는 꼼꼼함을 요하고 성향하고 전혀 안맞을꺼같은데..이력서 넣은곳은 연락이 없네요..여기는 낼부터 출근할꺼같아요..공부를 못하는편은 아니었어서 그런지 공부에 대한 미련도 남고..인생끝난거같다는 생각만 자꾸 들어서 하루하루 너무힘든거같아요..31살에 이렇게 초라한 인생살게되다니 참 제자신이 답답하고 바보같아요..박봉의 총무업무라도 우선다녀야겠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참..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귀장애를 이렇게 평생달고 잘살아갈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공부하고 싶어도 귀땜에 너무나 힘들고 길은 공부밖에 없는거같은데..31살되니 친구들은 대리달고 점점나아가는데 저는 제한적인 인생이 되버린거같아요..지금도 이렇게 잠을 못자고 생각속에 빠져있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망한인생 지금부터라도 일으킬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