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40대는 어떤 패션이 어울릴까요? ^^

써니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8-09-17 16:32:45

패션 얘기가 많아서 저도 조언을 구합니다.^^

센스있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서요.


저는 40대중후반 전업주부 인데요.
옷 센스가 없어서 외출복은 항상 원피스에 가디건 이예요.
예식장이나 그런 곳에 갈 때도요.
그런데 동네나 가까운 마트나 근처에 갈때가 고민이예요.
마른 40대는 이럴 때 어떤 패션을 입어야 하나요?

IP : 125.176.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분들
    '18.9.17 4:42 PM (124.49.xxx.61)

    부러운게 특히 가디건 이나 니트 입을때
    에요..정말...
    뱃살하나없고 옷이 남아 돌때부러워요..저같이 꽉찬느낌없이..

  • 2. 원글
    '18.9.17 4:52 PM (125.176.xxx.76)

    다들 부러운 게 다른가 봐요.
    저는 통통하신 분들이 너무너무 부럽거든요.
    너무도 쉽게 "어머, 왜 이리 말랐어요" 하는 소리에 정말 상처 많이 받아요.
    원피스 입는 것도 마른 거를 조금이라도 가려보려고 입어요.
    에이라인 원피스요.
    체구가 작아서 그나마 그게 낫나 하는 생각이어서
    아가씨때부터 이 패션을 벗어나질 못하네요.
    몸무게가 20년 전이랑 변화가 없어요.
    다만 허릿살이나 뱃살 그런게 나와서 체형이 조금 변했어요.
    건강해지려고 아침에 조깅도 한 시간씩 하고 있어요

  • 3. ㅡㅡ
    '18.9.17 4:53 PM (175.223.xxx.7)

    전 무지 마른 40대초반인데
    제가 절대 안 입는게 원피스입니다 ㅜㅜ
    마른몸이
    제일 잘 보이는옷이
    원피스요.
    바지랑 티셔츠 아님 블라우스 입는데
    이게 윗옷의 길이의 1cm 바지통의 단 1cm차이가
    몸을 어떻게 보이느냐. 천지차이라
    설명하기가 글로는 힘드네요 ㅜ
    소재도 중요하구요

  • 4. 원글
    '18.9.17 4:56 PM (125.176.xxx.76)

    바지나 티셔츠는 몸에 붙어서 동네에서만 입어요.
    바지 입으면 정말 너무 적나라하게 다리 라인이 드러나서요. ㅜㅜ
    티셔츠도 마찬가지...

  • 5. 너무
    '18.9.17 5:20 PM (59.10.xxx.20)

    붙는 티나 바지는 더 말라보여서 이제 좀 헐렁하게 입으려구요.
    그렇다고 넘 오버핏은 더 말라 보여서 배기바지나 셔츠, 블라우스, 살짝 여유 있는 티셔츠 사려고 해요.

  • 6. 윤여정씨
    '18.9.17 5:32 PM (223.53.xxx.183)

    벤치마킹 해보세요

  • 7. zz
    '18.9.17 5:40 PM (49.161.xxx.87)

    정려원 패션 쭉 보시고 그대로 입으시면 될듯,
    루즈한 자켓과 슬렉스, 실키한 셔츠 등등.

  • 8. 원글
    '18.9.17 5:48 PM (125.176.xxx.76)

    정려원이 말랐나요?
    키에서 엄청난 간극이 커요.
    저는 160이 살짝 안되거든요.
    진짜 벤치마킹 해봐야 겠네요.^^

    20년을 넘게 에이라인 무릎 넘는 길이의 원피스에 혹은 그 위에 가디건을 입었어요.

  • 9.
    '18.9.17 5:50 PM (211.205.xxx.67)

    요즘 보니까 무릎이나 종아리길이쯤 되는 치마같이 펄럭이는 바지 인데 바지통이 A라인처럼 퍼지는거 마니 입던데요? 천이 꼭 구겨진듯한 천이던데 적당히 예쁘고 편해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488 부부관계를 한다는 게 혼인신고? 5 oo 2018/09/17 3,964
855487 다섯살 아들의 저녁시간 짜증...조언 부탁드려요 6 ㅜㅜ 2018/09/17 1,456
855486 수미네 묵은지 볶음 해보신 분 16 엄마 2018/09/17 6,140
855485 제가 개에게 노래를 방금 불러줬어요 7 개싫어? 2018/09/17 2,240
855484 시어머님 추석 용돈 9 며느리 2018/09/17 4,077
855483 KBS 청원) 외국정상 방한 보도 제대로! 6 ㅇㅇ 2018/09/17 694
855482 역시 생긴대로 살아야해요 1 가을 2018/09/17 1,703
855481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인간들 10 어으 2018/09/17 2,821
855480 인공눈물은 인터넷판매 안되는 품목인지요 7 배리아 2018/09/17 5,620
855479 靑 ..김규연양 방북못해…선발대, 큰할아버지와 만남 어렵다 알려.. 2 ........ 2018/09/17 1,734
855478 보이스2 권율 멋져요 8 ... 2018/09/17 2,167
855477 노안수술 3 쮸비 2018/09/17 2,358
855476 혹시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에서 2 마트 2018/09/17 824
855475 로아큐탄 얼마나 자나야 효과 나타나나요? 2 때인뜨 2018/09/17 1,857
855474 미세먼지-저만 목아프나요? .. 2018/09/17 783
855473 영화 제목 찾아요~~도와주세요.. 2 .... 2018/09/17 787
855472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경기남부청은 알고있음 11 ㅇㅇㅇ 2018/09/17 1,775
855471 육전이요 2 .. 2018/09/17 1,863
855470 수공예품중 눈길이나 손갈가는 제품 있으세요? 1 ㅎㅎ 2018/09/17 562
855469 노무현에 대든검사는 자유당에, 한명숙 기소한 검사는... 3 ㄴㄴ 2018/09/17 1,148
855468 요즘 고구마 맛있나요? 10 oo 2018/09/17 2,211
855467 흑인남자가수 자연을 노래하는?곡 좀 찾아주셔요 8 자연애산다서.. 2018/09/17 1,349
855466 운동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워요 Aha 2018/09/17 1,052
855465 아이 아빠한테 보내고 내 갈길 가고싶어요 36 2018/09/17 16,967
855464 "최저임금과 자영업 폐업률 연결은 무리다." .. 1 요미 2018/09/17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