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이고, 미술 디자인쪽 전공입니다.
학교 다니는게 힘들어서, 내신성적도 바닥이고,
수능은 아예 공부 안하고 거의 그림만 그렸습니다. 그래서 수능성적은
묻지마 지경이구요
그래서 정시는 솔직히 수능성적때문에 거의 가망성이 없습니다.
쭉 다니던 미술학원도 여름방학 하기전에
그림 패턴이 맘에 안든다고, 몇날 몇칠 저랑 학원 알아보고 상담후
미술학원을 옮겨서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시 원서 저희 아이 혼자서 판단해서,
생각한 대학들 완전 우주 최강상향입니다~~!!
거의 100대 1 50대 1 내신성적이
바닥이니 성적은 거의 조금 들어가고, 실기위주 전형으로
넣었습니다.
미술선생님도 정시를 염두에 둔 초상향이라고 하시는데
혼자서 어디서 나오는 근자감인지??ㅠㅠ
아직 형태력도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저희 아이처럼 이렇게 우주최강상향으로 쓴 학생 있을까요?
다 떨어지면 전문대 간다고 하는데,
전문대도 특성화된 대학이라
거기 갈려면 또 미술학원 옮겨야 할 판이라~~ㅠㅠ
수시 원서 접수 조차도 참 험난합니다..
학교에 맞추니 과가 싫타고 하고,,
진짜 자식은 애물단지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