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날 아무도 만날사람 없는분?
저는 너무 서운해서 작년에는 제가 케익들고
집에갓네요 ㅠㅠ
이번생일날엔 무얼하며 기념할까요?
주변에 친구들이 생인추카 해주는분 부러워요
저는 생일날 몇 안되는친구 지방에 잇어서 한두명 카톡으로 커피 보내주는데
저는 못받네요 ㅜㅜ
1. 님아
'18.9.10 1:02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받는게 아니라 생일이라고 님이 한톡 쏘고 맛있게 먹고 참석한 사람이 조금한 선물을 주든 하는거죠
인생 받는다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님만 힘들어요2. ㅇㅇ
'18.9.10 1:03 PM (180.230.xxx.96)나이들고 다들 결혼하니
본인들 가족 챙기기에도 버거운지
서로 무관심 하네요
저는 싱글이구요.
그나마 한치구 매번 같이 했는데
이번에 서로 성격 안맞아 뜸한사이가 돼서
이번 생일은 사실 기대 안해요
근데 저는
제가 먹고싶은 케잌 사먹거나 만들어 먹어요3. 주얀
'18.9.10 1:03 PM (117.111.xxx.184)지난 6일이 생일이었는데 생일선물에 돈 안쓰려고 밀당하는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다른 문제도 많아서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였어요
작년에도 유야무야 넘어가더니 개새끼죠 자세히 얘기하면 넘 자존심 상하고..
빨리 잊으려고 주변에 소개팅얘기해놨어요
생일은 혼자 거하게 차려먹었고요 케익도 못받았는데 딱히 땡기진 않았고 동생이 저녁쏴서 얻어먹었어요 ㅎ4. ..
'18.9.10 1:04 PM (121.165.xxx.57)그 친구들한테 카톡을 보낸다
나 오늘 생일인데 커피라도 하나 쏴봐라~
내 생일이라고 먼저 말하세요. 뭐 어때요? 친군데.
평소 먹고 싶었는데 조금 비싸거나 해서 망설였던 식당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
원글님 생일 축하해요 ^^5. 토닥
'18.9.10 1:05 PM (1.243.xxx.244)생일 축하드려요. ^^
케익맛있게 드세요. 그것도 행복일 수 있어요.6. ..
'18.9.10 1:1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나이먹었으면 그깟 생일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어릴때나 친구이랑 챙기는거죠.
친구들 결혼하면 자기가정이 우선이지 친구생일같은거 챙기기 쉽나요? 나이있는 싱글이라면 좀 초연해지세요.7. ,,,
'18.9.10 1:43 PM (121.167.xxx.209)며칠전에 먼저 생일이라고 밥 산다고 하고 친구들하고 통화하고 약속 잡으세요.
그리고 선물은 주면 받고 아니면 말고요.8. ..
'18.9.10 2:11 PM (125.177.xxx.43)생일이 별건가요 그날이 그날
그냥 뭐 하나 사고 기분냅니다9. 젊으신듯
'18.9.10 2:33 PM (221.163.xxx.68)자식에게 문자한통,남편의 포옹 한번이면 족하네요.
선물은 스스로!10. ..
'18.9.10 3:57 PM (182.211.xxx.39)저 46입니다. 부모님 돌아가신지 십년도 넘었고 작년에 오빠도 50도 안되어 갔어요. 내 생일이 별거냐 그랬는데 생일날 살아있음을 축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올 해 들더라고요. 해서 미사가서 오로지 저를 위해 기도했네요. 원글님 늦었지만 축하해요~~~
11. ..
'18.9.10 4:29 PM (61.73.xxx.251)선물은 주고 받는 친구 있고 기프티콘도 보내주는 사람 있고 생일이라고 반찬해서 택배로 부쳐주는 부모도 있지만 정작 만날 사람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