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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디 내일의 미스터션샤인에서는...

바람 조회수 : 5,124
작성일 : 2018-09-09 00:19:57
홍파를 그리 했던 것처럼
타카시는 의병의 손에 갈기갈기 찢겨져 진고개 한복판에 그 시신이 매달려 축 늘어져 있고,

애신의 생모가 예고했던 것처럼
늦더라도 이완익을 찾아간 애신은 고상완을 대신하여 그를 쏴갈겨 죽여버리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함안댁은 부디 살아서 행랑아범 옆으로 돌아오길 바라오~

IP : 118.223.xxx.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9 12:24 AM (118.33.xxx.166)

    예고편에 모리 다카시 머리를 자루로 씌워서 누군가 잡아가고
    매달아 놓은 장면 있었어요.

    애신이 이완익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도 있었구요.

    저도 함안댁은 꼭 치료 받고 나았으면 좋겠네요.

  • 2. 썩을놈
    '18.9.9 12:24 AM (58.143.xxx.12)

    그러게요 오늘 진짜 총있으면 그새끼 쏴죽이고 싶었어요 실제로 봐도 욕할거 같아요 ㅋㅋㅋ 연기를 어쩜 그리 일본놈처럼 잘하는지
    내일은 제발 나쁜놈들 다 디졌으면 좋겠어요

  • 3. ㆍㆍ
    '18.9.9 12:26 AM (49.165.xxx.129)

    일본에게 살의를 느끼며 보았네요.ㅜㅜ

  • 4. 일본놈은
    '18.9.9 12:26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미군손에 죽어야 보복이없다잖아요
    제발 미군장교가 매달아놓았으면 좋겠네요

  • 5. 님 판타지
    '18.9.9 12:30 AM (1.228.xxx.58)

    그렇게 되면 현실감이 떨어져서 판타지 같을꺼 같아요
    역사가 스포인 결말인데...
    우리 시원하자고 바램대로 쓰면 드라마는 산으로 가는 거죠
    잊지나 말자고요 어떻게 한일합방이 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서 지금에 왔는지
    유진초이가 그러더만요
    실력도 없으면서 열정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된다고...

  • 6. ,,,
    '18.9.9 12:37 AM (175.223.xxx.201)

    역사가 스포여도 드라마에서만큼은
    오늘 마지막 장면처럼 다 쏴부시고 이기고
    더 이상 아무도 죽지않고 막 그랬으면 좋겠다는
    환타지를 꿈꿉니다ㅠㅜ
    시적허용이 있듯 드라마적 허용을 통해서!

  • 7. 아...
    '18.9.9 12:38 AM (118.223.xxx.55) - 삭제된댓글

    윗님 적어도 예능을 다큐로 받아치시는 능력자~
    안그래도 제가 바람이라고 하긴 했죠.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니예요.
    아무리 역사가 스포라더라도 드라마는 드라마고,
    이완용이 아닌 이완익이니 백번 죽어도 왜곡이라 욕할 사람 없고,
    그 시대에도 의병은 일군 대가리를 죽이고도 남았을 것이니...

  • 8. 아...
    '18.9.9 12:39 AM (118.223.xxx.55) - 삭제된댓글

    윗님 적어도 예능을 다큐로 받아치시는 능력자~
    안그래도 제가 바람이라고 하긴 했죠.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니예요.
    아무리 역사가 스포라고 해도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이완익 백번 죽어도 왜곡이라 욕할 사람 없고,
    그 시대에도 일군 대가리 죽이는 의병은 분명 있었을테니까요.

  • 9. 아...
    '18.9.9 12:40 AM (118.223.xxx.55)

    위에 판타지님 적어도 예능을 다큐로 받아치시는 능력자~
    안그래도 제가 바람이라고 하긴 했죠.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니예요.
    아무리 역사가 스포라고 해도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이완익 백번 죽어도 왜곡이라 욕할 사람 없고,
    그 시대에도 일군 대가리 죽이는 의병은 분명 있었을테니까요.

  • 10. ㅋㅋㅋㅋ
    '18.9.9 12:42 AM (118.223.xxx.55) - 삭제된댓글

    드라마적 허용~ 동감!

  • 11. 아...오늘은 정말
    '18.9.9 12:4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애신이 할아버지 씬 보면서 정말 너무 아프고 슬퍼서,,,ㅜㅜ
    거기 지도 펼쳐놓고 철길 죽 긋는 장면은 완전히 안동 임청각의 실화 ㅜㅜ.
    맥을 끊으려고 왜놈들이 일부러 그 넓은 집으로 철길을 뚫어버렸잖아요.
    석주 이상룡-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대대손손 이국땅에서 의병,독립운동을 해 온 명문가. 나라가 인정한 국가유공자만 해도 9명...이번 현충일에 증손부(허은)까지 인정받으셨으니 거의 열 분인가요?
    담장 부수는 순간 할아버님 가슴 움켜쥐고 쓰러지는 장면에선 조선의 대들보가 무너지는 기분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극중 배역이지만 고사홍 대감은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는 큰 어른이란 걸 보여주네요.
    좋은 대본이 기본이겠지만 단 몇 장면으로도 이런 존재감을 표현하는 대가의 연기가 바로 이런 것!
    고종이 상복 입고 절할 때 마음으로 같이 절하며 울었습니다ㅜㅜㅜ

  • 12. 오늘은 정말..
    '18.9.9 12:54 AM (116.39.xxx.29)

    애신이 할아버지 씬 보면서 정말 너무 아프고 슬퍼서,,,ㅜㅜ
    거기 지도 펼쳐놓고 철길 죽 긋는 장면은 완전히 안동 임청각의 실화 ㅜㅜ.
    담장 부수는 순간 할아버님 가슴 움켜쥐고 쓰러지는 장면에선 조선의 대들보가 무너지는 기분였습니다.

    물론 역사가 스포이니 새드엔딩이겠지만
    그래도.그래도 모리 다카시 그 종간나새끼만은 꼭 죽여서 매달았음 좋겠어요.
    주모 언니 ㅜㅜㅜㅜㅜㅜ 내일 우리 장포수 아저씨 얼굴을 어째 보나요ㅜㅜㅜ

  • 13. 그리고
    '18.9.9 12:56 AM (118.223.xxx.55) - 삭제된댓글

    오늘 애신이 이런 말도 했었죠.

    저마다 제가 사는 세상이 있는 법이오.
    저마다 소중한 것도 다 다를 것이고,
    내 세상에서는 조선도, 가족도, 머리카락도 다 소중하오.
    나는 내 세상에 최선을 다 하고 있소.
    허니, 내 앞에서 그리 위악떨지 마시오.
    라고...

  • 14. 너무 슬퍼서
    '18.9.9 1:36 AM (211.186.xxx.158)

    지금 기운이 다 빠졌어요.........
    맥이 탁 풀렸네요..............

    아............

    우리 조상님들......ㅠㅠ
    너무 불쌍한 우리 조상님들........ㅠㅠ

  • 15. ...
    '18.9.9 2:07 AM (72.80.xxx.152)

    한국민에게 이런 마음이 들게 한 드라마 다행이네요.
    친일파 것들이 앉아있던 나라라 맨 사랑 영화나 만들었고
    보통 사람들은 친일파만 아닐 뿐
    생각도 없이 일본 문화에 젖어서...
    일본 말이나 게시판에서 쓰지 맙시다.
    부끄럽게 츤데레 어쩌고 올리는 자 보고
    살의가 느껴지더군요.

  • 16.
    '18.9.9 3:01 AM (182.221.xxx.99)

    제발 우리 일본여행 가지 말고 일본제품 불매해요.
    그렇게 치떨리는 짓을 당해놓고 물건 사주고 여행가서 돈써주고 그럼 안돼요ㅜ
    아울러 앞으로 일본에 지진이 나든 태풍피해가 나든 핵발전소가 터지든 간에 성금 보내거나 우리 소방관들 파견 보내거나 하는 빙신짓거리는 다시는 안하길요.

  • 17.
    '18.9.9 6:38 AM (14.43.xxx.150)

    일본은 우리가 절대 용서해서는 안되는 국가 입니다
    우리나라 진귀한 모든것을 일본으로 빼돌렸고 (금,쌀, 문화재 국가의 왕비를 궁에 난입해서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불태웠고 젊은 여자애들 성노리개로 차출해갔고 남자들은 군수물자 만드는 탄광에 끌려갔어요 지들 전쟁에 총알 받이로 이용했고 지금은 독도가 지들 꺼라고 주장하며 후손에게
    거진된 교육까지 시키고 있어요
    간 쓸게 빠진 한국인들 양은 냄비 처럼 금방 뜨거웠다 금방 식어버리는 한국인 되지 맙시다

  • 18. ---
    '18.9.9 6:46 AM (175.117.xxx.45)

    그 양은 냄비 라는 말도 일본놈들이 우리국민들한테 최초로 사용 했다는데... 스스로 비하 하지 맙시다!

  • 19. 레젼드
    '18.9.9 8:15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드라마니까. 드라마에서라도. 제발
    한번은 그때. 그렇게 억울하게 돌아가신 선조들의 한을
    속시원히 풀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시죠? 역사왜곡이니 하는 말들로 분명
    엄~~~ 청 까댈거에요. 누가? 이 드라마가 내내 불편했던
    이나라의 그들.. 부와 명예와 언론을 쥐고있는 그들이요

  • 20. 드라마???
    '18.9.9 8:19 AM (14.47.xxx.244)

    이게 다큐인가?
    역사다큐 아니에요
    드라마 결말은 작가맘 아닌가요?

  • 21. 레젼드
    '18.9.9 8:24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ㅎㅎ 윗님. 드라마 맞아요
    결말도 작가맘 맞구요.

    단지 드라마 초입부터 역사관이 어쩌니 하면서
    김작가 까대면서 방송중지 움직임이 있었던거 아시나요?
    청원까지 올라왔었어요.

    결말 맘대로 썼니 어쩌니 하면서
    또 보기좋게 그들입에 씹힐까 우려스러 그래요.

    오히려 더 철저히 그때를 아프게 보여줬으면해요
    우리의 민족관이 아픔을 딛고 더 견고해지기를...

  • 22.
    '18.9.9 11:44 AM (121.131.xxx.109) - 삭제된댓글

    예고 보니 모리타카시는 머리가 씌워져서
    끌려가던데..
    동매가 오야봉이 조선에 왔다는 건 누군가 한 명이..
    이렇게 말하든데 모리를 제거하러 온 건 아니겠죠?

  • 23.
    '18.9.9 11:47 AM (121.131.xxx.109) - 삭제된댓글

    예고 보니 모리타카시는 머리가 씌워져서
    끌려가던데..
    동매가 오야봉이 조선에 왔다는 건 누군가 한 명이..
    이렇게 말하든데 모리를 제거하러 온 건 아니겠죠?
    무신회의 나와바리인 진고개 등을 모리가 영업 방해하잖아요.

  • 24.
    '18.9.9 3:34 PM (211.214.xxx.36)

    눈물 나네요.
    그건 그리되게 되어있소.
    애신 할아버지, 대감이 다 언질했소.
    쥐길놈들.
    태풍아 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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