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당한 마트 배송 기사

ㅡㅡ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8-09-07 18:42:49
온라인서 장보고 배송시간 지정하면 오잖아요.
12~4시 지정에 4시반에서 5시반 사이 배송으로 늦어진다 문자가 왔더군요.
뭐 배송이 많나보다 하고 기다리니 무려 6시에 배송왔어요.
그것까진 이해합니다.

생수 드릴테니 초인종 고장이라 문을 두드려달라고
배송기사분에게 문자를 주소와 함께 넣었어요.
바쁘니까 문앞에 두고 가면서 배송완료 문자만 오는 경우 많아서요.
수고하시니까 시원하게 살얼음 얼린 생수 준비했다가 드리면 좋아하더라구요.

암튼 문자 보내고 좀 있다 전화가 오네요.
부재중 문자가 와있다고 자긴 마트배송기사래요.
ㅎ 부재중 전화는 알지만 부재중 문자는 뭐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언제 오세요 물으니
5분안에 온다는 그 말투가 조선족 같더라구요.

타국에서 열심히 사는구나 생각하고 기다렸죠.
제가 더위를 심하게 타서 팬티라인 핫팬츠 앏은 거
입고 있다가 기사님 계단 오르는 소리에 그 위에 치마를
얼른 입고 문 열어 드리거든요.

계단 오르는 소리가 나서 치마 바로 입고 문을
열려는 순간 배송기사님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짧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끝나더니
현관문을 밖에서 잡아당겨 열려고 시도하는 거예요.
덜컹...잠겨있어서 열리진 않고 소리만 요란

어머나 무슨 이런 일이 있나 싶어 당황됐지만
물건 받고 생수도 주고 수고하라고도 했죠.
딱 봐도 한국물? 먹은 티가 덜나는 스타일의
배송기사...무표정에 네~하고는 쌩 가네요.
보통은 기사님들 잘 마실께요 정도는 말씀들 하시던데...

보내고 나니 찜찜한 기분이 드는게요.
현관문 혹시라도 안잠궈뒀으면 집에서 편한 차림으로
있다가 엄청 황당한 일 겪었겠다 싶고 그러네요.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문화차이가 있는 외국인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마트배송 기사님이라...
여자 혼자 있는 상황에선 좀 여러 생각이 드네요.
IP : 115.161.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7 6:47 PM (175.223.xxx.131)

    그냥 배송기사가 문두드리더니 바로 현관문을 열려고 잡아당기더라
    무섭고 황당하다.

    이 얘기잖아요. 황당하긴 한데
    글에 쓸데 없는 얘기가 너무 많네요.

  • 2. 윗님
    '18.9.7 6:53 PM (115.21.xxx.11)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잖아요
    그래서 얘기도 여러가지..

  • 3. ..
    '18.9.7 6:54 PM (125.181.xxx.104)

    한가하시거나 걱정거리 없으신분 같아요
    이런일에 뭘 그리 생각할께 많은가요?

  • 4. ㅇㅇ
    '18.9.7 7:1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글쓴 사람이 더 이상한 거 같은데....

  • 5. 놀라서
    '18.9.7 7:19 PM (122.38.xxx.224)

    글 쓰신건데...삐딱한 분들이 계시네.

  • 6. 저는
    '18.9.7 7:25 PM (122.38.xxx.224)

    문이 걸려서 열린 줄도 모르고 있는데..완전 달라붙는 내복같은 요가복장 하고 있는데 택배기사가 벨누르면서 동시에 문 열고 들어와서..비명 지르고 난리났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986 초6 여자아이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3 2018/09/07 3,524
851985 김어준 사업방식은 진짜 개꿀이었지요... 선택적 정의 오지네요... 39 ㅇㅇ 2018/09/07 2,025
851984 아침에 신선한 채소 집으로 배달되는데 있나요 4 .... 2018/09/07 1,678
851983 여드름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5 시원한탄산수.. 2018/09/07 2,182
851982 크라운하기전 잇몸 낮추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4 급해서요 2018/09/07 1,001
851981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살려라 2 박그네 2018/09/07 1,135
851980 보배펌) 제 남편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도와주세요.. 18 . 2018/09/07 4,314
851979 솔직히 청원 목적이 힘자랑 세 자랑 하는거잖아요 12 .... 2018/09/07 574
851978 10살 터울로 둘째 낳아도 될까요? 16 치즈케익 2018/09/07 7,730
851977 이정렬은 뭔가 대단한 착각 속에 빠져있네요 23 .. 2018/09/07 2,325
851976 김밥에 상추 깔고 싸니까 맛있네요 6 2018/09/07 2,574
851975 하루하루 잘사는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6 하루만이라도.. 2018/09/07 3,504
851974 고속도로 교통사고 글 썼던 이예요 (후기) 19 모두 감사해.. 2018/09/07 6,263
851973 아는 엄마가 과탐과외를 소개해줘서 간만에 차한잔햇는데 7 .. 2018/09/07 3,742
851972 연애놀음 뽕?​ 5 oo 2018/09/07 1,428
851971 오늘 점심에 안양갈건데요. 3 플리즈~~~.. 2018/09/07 1,247
851970 나이 40 이교정해보신분 계세요? 5 ..... 2018/09/07 2,020
851969 애들 순서에 따라 아기때 사진들 양에서 차이남 ㅠ.ㅠ 3 변명은천만개.. 2018/09/07 1,603
851968 공무원 붙으신분 만족하세요..? 18 9급 2018/09/07 7,161
851967 부동산이 진짜 미쳤네. 32 웃겨~ 2018/09/07 6,946
851966 만약에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동시에 대시한다면? 2 ... 2018/09/07 1,447
851965 숙명여고 관련 팩트.... 11 dd 2018/09/07 6,343
851964 영화 '안시성'이 개봉될 건가 봅니다 1 티져 2018/09/07 1,628
851963 시사인 남문희 기자 - 이번 특사단 방북은 타이밍의 승리다! 4 리슨 2018/09/07 1,218
851962 고딩딸이 기침때문에 잠을 못자네요 21 날개 2018/09/07 4,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