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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에서 판교 이사 고민입니다...

초 6, 4학년 조회수 : 5,890
작성일 : 2018-09-05 11:42:15

지금은 목동 35평에서 전세로 살고 있고 판교에 45평 전월세를 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아이들(딸)이고 맞벌이입니다.

저는 직장이 서울에서 아주 먼 지방이어서 주말에만 집에 가고,

남편은 거의 매일 야근을 12시까지 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친정이 같은 단지에 있어서 아이들 태어났을 때부터 친정에서 돌봐 주셨고,

지금도 평일에는 친정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써 놓고 보니 저는 정말로 제대로 하는 게 아무 것도 없는 엄마네요.)

 

최근 아이들이 각자 자기 방을 요구하면서 이사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목동에서 계속 살면서 전세를 넓혀 갈 생각이었는데, 최근 목동 집값이 너무 오르면서 전세도 밀어올려서

내년 1월 저희가 이사를 해야 할 때 쯤에는 넓은 집으로 가는 건 목동에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요.

판교는 지금 목동 전세를 빼면 딱 판교 보증금이 되어서 돈으로는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내년에 중학교를 가는데 판교 쪽으로 가도 괜찮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사를 가게 되면 부모님 도움도 받을 수 없게 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계속 목동에 살고 싶다고 하는데 이사를 가자니 아이들이 싫어할 것 같고...

제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상황이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텐데,

여러 가지 부딪히는 욕구들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1. 판교로 이사가고 아이들도 전학을 한다.

- 아이들 방이 생기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고 방과후 아이들 돌봄에 대한 친정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2. 목동에서 같은 평수에 계속 전세로 살면서 아이들 전학을 시키지 않는다.

- 안정적인 생활과 돌봄에 대한 친정 도움이 있지만, 아이들의 가장 큰 욕구인 각자 방을 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쪽이 좋을까요?

저나 남편의 직장은 크게 고려할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분들께서 보시면 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너무 고민이 되네요.

배부른 고민이다, 하지 마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39.127.xxx.12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11:43 AM (113.199.xxx.15)

    저라면 판교로 가요.
    아이들 각자 방이 이제 더 필요해서요.

  • 2. 35평
    '18.9.5 11:46 AM (211.201.xxx.98)

    방이 네개 아니예요?
    부부방을 줄이시고
    아이들 큰방 주시는게...
    목동이 나아보여요.
    친구관계도 중요하고
    부모님 케어도 받을수 있고요

  • 3. ....
    '18.9.5 11:47 AM (1.227.xxx.251)

    목동 35평은 방이 두개인가요?
    35평에 방이 3개가 아니고요?
    그냥 목동에 사시죠. 방이 3개라면 짐을 확 줄이고 방배치를 대대적으로 바꿔보세요
    판교로 가면 낯선 동네 낯선학교 바쁜 부모... 애들이 힘들거에요
    목동 학원가도 중고등이 가장 필요할때인데요

  • 4. ...
    '18.9.5 11:48 AM (223.63.xxx.102)

    저라면 집을 염창동이나 가양동으로 옮기겠어요. 학원이 그대로라 아이들 친구들 유지되고 친정어머님이 계속 돌봐주실수 있죠. 지금 두분 상황을 볼때 아이들보고 친구들도 없고 실제 엄마도 없는 상황이 되는데 사춘기를 맞으라는 말씀이잖아요.

  • 5.
    '18.9.5 11:48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어느중학교 배정이신가요?
    저도 단지 거주자이자 소유주이구요
    아이성적보고 판교갈까 고민은하고있어요ㆍ
    아이가 남자아이이면 무조건목동이구요
    여자아이면 내신이 쉬운 판교가 나을것같아요ㆍ
    월촌하고 목운중시험지랑 수내중 낙생중 시험지비교해보니 차이가 너무크더라구요ㆍ
    아이공부성향보시고 판단해보세용

  • 6. 방이 몇칸이길래
    '18.9.5 11:49 AM (1.215.xxx.212) - 삭제된댓글

    목동 단지내 아파트 아닌가요?
    35평이면 3개나 4개일텐데 아이들 각자 방이 안된다는게 이해가....
    아이들 학교문제도 있고 주말에만 만나는 엄마의 빈자리를 외가에서 도움받는다면
    판교로 이사는 아이들 고등 마치고 이사하시는게 낫을듯합니다

  • 7. ...
    '18.9.5 11:50 AM (112.152.xxx.241)

    35평이면 방세개 구조겠네요.. 애들 방하나 줄수 있지 않나요? 목동은 중학교땜시 있는 동네죠.. 근데 아이들 학업 중요한 시기에 굳이 애들 싫어하는데.. 부모님 도움도 계속 필요하시지 않나요?

  • 8. 원글
    '18.9.5 11:50 AM (39.127.xxx.127)

    35평 방이 3개인데요, 짐이 좀 많은 데다 수납 공간이 모자라서 방 하나는 옷방으로 쓰고 있어요.
    이게 가장 문제일까요?
    중학교는 신목 아니면 월촌 배정인 곳이에요....

  • 9. ...
    '18.9.5 11:52 AM (182.215.xxx.175)

    목동에 계시는게.. 주말부부이신것같은데 부부방을 없애고 아이들 주는게 어떨까요. 외가쪽 도움도 큰것같고 아이들 초등 후반에 움직이기엔 친구문제도있을것같구뇨.

  • 10. ...
    '18.9.5 11:53 AM (223.62.xxx.174)

    아니 옷방이야 창고로 충분히 대용 가능한데 아이들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려 하세요? 지금까지 부모님 없이 힘들게 커온 애들인데? 옷은 지금 계절 옷만 남기고 나머지는 큐브리비나 마타주 같은데 맡기세요. 1박스 6개월 5만원이니 방 한개 분량의 옷은 1개월 10만원이면 떡을 쳐요.

  • 11. 그냥
    '18.9.5 11:55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사세요.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판교가서 얻을수있는 메리트가 거의 없어요.
    주말부부에 아빠는 밤 12시에 오는데 애들을 어쩌려고 이사를 하시겠다는건지.

  • 12. sketch
    '18.9.5 11:57 AM (59.15.xxx.73)

    헉 집청소를 대대적으로 하시면서, 버릴것 버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빠도 늦게 오시고, 주말에만 아이들 보는데 친정집 케어 못받으면 너무 큰 리스크예요. 목동 판교 거리도 멀어서 할머니가 봐주시지도 못하고...

  • 13. ...
    '18.9.5 11:57 AM (223.62.xxx.174)

    엄마가 너무 아이들 마음이나 아이들 상황을 모르시는게 티가 나요. 저도 애 3개월부터 출근하고 매일 10시 퇴근해서 평일에 시댁에 애 맡기는 엄마에요. 그러니 맞벌이 엄마
    탓하는건 아니에요. 아이의 인생이 어떤지, 아이 입장부터 생각하세요. 그깟 옷 때문에 애들을 인성적으로 외톨이들로 만들 생각이세요? 옷이야 맡기면 그만이에요. 철마다 바꿔주기만 하면 되요.

  • 14. ...
    '18.9.5 11:58 AM (180.70.xxx.55)

    정리수납전문가랑 며칠 정리하셔서
    창고방을 애들방으로 만들면 되는데
    뭘 고민하시나요
    이번주말 당장 실행 할 수 있잖아요~/
    애들 방 베란다에 짐 다 수납 가능해요~~

  • 15. ㅇㅇ
    '18.9.5 11:59 AM (223.63.xxx.160)

    목동살고있고 아이들 여기서 키워 대학보냈어요

    1. 35평 방이 3개니 옷장정리해서 각방주겠어요
    비싼집 방한칸를 창고로 쓰는건 너무 아까와요
    짐정리 대대적으로 하시고 방 잘꾸며주세요

    2. 목동 35평전세와 판교 45평 전세 금액이 갔더고하니 여기오르면 저기도 올라요
    시기가 같을지 모르지만 똔똔으로 칩니다

    3. 친정어머니 도움없이 새지역에서 애들이 적웅하기 힘들어요 학원찾고 방향잡기도 쉽지않구요
    연락닿으면 대면 조언하고싶네요

    4. 목동같은 성적내기 힘든곳에서 버틴애들이니 여기서 대학까지 보내시길요
    시간 금방갑니다
    이사해 적응해 어쩌고 할시간 없어요

  • 16. 555
    '18.9.5 12:00 PM (182.210.xxx.9)

    35평 방 세개에서 아이들 방 각자 못주는 거 말도 안돼요. 아이 셋이 각자 방을 원하는 것도 아니구요.
    심지어 부모는 집에서 거의 생활도 안하는데요.
    아이들도 옷방이 있단 걸 알고 말하는 거지, 외할머니 떠나 정든 지역 친구들 떠나 그리 가는 건 꿈도 안꿔봤을 걸요.

  • 17. 윗글
    '18.9.5 12:01 PM (223.52.xxx.10)

    지금 2단지 인가요?
    전새금이 부담이면 한청이나 우성으로 옮기시길요

  • 18. 저도
    '18.9.5 12:02 PM (58.233.xxx.102)

    목동 35평 복도식은 요즘 아파트 같지 않아요.수납공간 없어요.
    고학년 올라가니 필요한 책장 정리하고 많이 사용하지않는 부엌과 식당,안방에 최대한 수납공간 확보하면 아이들 방 가능하지 않을까요?
    월촌 신목에서 잘하면 고등 어디가도 잘 할거예요.

  • 19. 지나가다
    '18.9.5 12:08 PM (211.246.xxx.76)

    짐이 많을 경우 맡기는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
    '18.9.5 12:1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전세면 단지밖으로 나가세요
    단지밖 아파트만 가도 그나마 덜 오래돼서
    방크기 수납공간이 단지아파트보다
    훨씬 널럴해요

  • 21. ...
    '18.9.5 12:11 PM (223.38.xxx.75)

    Http://Matazoo.net 여기라도 보세요. 당장 오늘도 가능이에요.

  • 22. 아무리
    '18.9.5 12:13 PM (14.35.xxx.160)

    짐이 많아도 .....원글님 짐(책같은거)은 원글님 지내는곳에 두고 , 남편분 짐(책같은거)은 안방에 두시고 ,
    안쓰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던지(집을 옮기면서 생기는 비용보다 저렴해보임)
    창고방을 애들 각자방으로 만들어주는게 최선일것 같아요.

    아직 초딩이면 어른 돌봄없이 방치하는거 안될듯이요. 남편분이라도 일찍 들어오면 모를까요...

  • 23. ,,,
    '18.9.5 12:16 PM (175.223.xxx.133)

    목동이서 신목이나 월촌 보내시고
    윗님들 조언대로 짐정리를 대대적으로 한번 하세요.
    아마 버릴게 엄청 나게 나올거예요.
    친정매리트도 있지만 판교 학군이 더 좋은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원글님이 두고두고 후회하실거예요.
    제 주위에 성인남매 두신 분들 많은데
    35평 방 3개에서 살고 계세요.
    목동단지 조용하고 안전하고 좋잖아요.

  • 24. 아무리
    '18.9.5 12:17 PM (14.35.xxx.160)

    몸은 하나라 사실 옷도 하나면 되요....연예인은 직업적으로 많은 옷이 필요하다지만 , 일반인이 실제로는 옷 많이 안필요해요...알고보면 ,,,옷방에 옷가격이 집을 옮기면서 드는 비용보다 많을까요????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 25. 35평이면
    '18.9.5 12:18 PM (211.221.xxx.226)

    넓은거 아닌가요? 37평 청소힘들어 32평 이사와서 살거같아요..판교사는데 솔까말 환경은 좋은데 공부쪽은 강남이나
    목동이 훨 나아요..그닥메리트 없어보임...애들도 커가는데 분당 수내쪽이면모를까 판교는 좀 너무안시켜요.

  • 26. 평수에 대한
    '18.9.5 12:29 PM (14.35.xxx.160) - 삭제된댓글

    욕구는 정말 뇌에서 나오는 거 같아요...제가 신혼때 11평아파트에서 살았어요. 벌써 20년전이니 그때는 모르는 다른집에도 놀러가고 그랬는데 15평 집에 놀러가면 엄청 넓었어요. 부러웠지요. ㅎㅎ
    그런데 앞집은 11평에 대딩 고딩 애둘과 두 부부 4명이 사는 집이였어요. 점심이면 동네사람들을 초대해서 국수먹고 ,,,,,ㅎㅎㅎ 그때 제입장에서 35평이면 궁궐이였을거 같네요. 지금은 좁은집에서는 못살아요.50평이 제일 적당하네요. ㅜ

  • 27. ...
    '18.9.5 12:30 PM (121.165.xxx.164)

    애들 교육으로 일부러 판교에서 목동 강남으로 가겠고만요........
    집 정리하고 애들 방 만들어주셔야죠, 방만 많으면 뭐하나요, 판교가서.
    학군, 애들 친구들, 엄마케어 부족한대신 친정있고,
    왜 판교를 생각한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만큼 판교에 갈 메리트 없어보여요.

  • 28. 플럼스카페
    '18.9.5 12:36 PM (220.79.xxx.41)

    목동에 남고.
    방분리해주고.
    를 목표로 집을 정리해보셔요.

  • 29. ㅇㅇ
    '18.9.5 1:00 PM (210.221.xxx.50) - 삭제된댓글

    꼭 판교로 갈 다른 이유가 있지 않는이상 누구에게 물어도 옷장정리해라 일텐데.. 그런생각이 도저히 안드시나봐요.

  • 30. 너무 쉬운데요?
    '18.9.5 1:00 PM (203.249.xxx.10)

    거주지를 옮기실게 아니라
    지금 짐을 정리하시면 되는거죠.
    애 둘에 집에서 생활 별로 안하는 부모 둘인데
    방 세개가 모자른다는게 정상은 아니죠.
    확 이참에 버릴거 버리고 정리 좀 하세요

  • 31. ...
    '18.9.5 1:09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흠... 그 나이에 전학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정말 모르시나요?
    애들도 가기싫다고 하는데
    전학을 고민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32. 원글
    '18.9.5 1:18 PM (39.127.xxx.127) - 삭제된댓글

    점심 먹고 오니 많은 조언 주셨네요.
    한 말씀 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짐을 버리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제가 호더증후군인지, 짐을 못 버려서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것같습니다.
    짐 맡길 수 있는 곳도 알려주시고, 여러 말씀 잘 고려해서 결정하겠습니다.
    다른 조언도 계속 답글 달아 주시면 잘 새겨 듣겠습니다.

  • 33. 원글
    '18.9.5 1:21 PM (39.127.xxx.127)

    점심 먹고 오니 많은 조언 주셨네요.
    한 말씀 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짐을 버리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제가 호더증후군인지, 짐을 못 버려서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것같습니다.
    목동 2단지 맞구요, 복도식 고층아파트인 데다가 베란다를 튼 집이어서 정말 수납 공간이 모자라기는 해요
    ㅠㅠ
    그래도 짐 맡길 수 있는 곳도 알려주시고, 여러 말씀 잘 고려해서 결정하겠습니다.
    다른 조언도 계속 답글 달아 주시면 잘 새겨 듣겠습니다

  • 34. ...
    '18.9.5 1:31 PM (211.243.xxx.244)

    여자애들이 초5때가 사춘기이고 제일 예민해요. 그무렵에 가능하면 전학은 안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 살던 저희 딸도 가끔은 친구들간에 트러블들이 있는데, 그럴 때 오랜 유치원 친구나 초등 저학년 때 친구들이 힘이 많이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케어해 주실 어른도 없고, 학군도 목동이 훨씬 좋잖아요..

    짐 버리시고(버리기 아까운 것들은 동네 당근마켓 같은 데서 저렴하게 팔아보세요), 나중에 쓸 것 같은 짐들은 친정에 조금 맡겨두세요.

    2년 후쯤에 신정동 래미안 아델리체 입주시작할텐데, 그러면 물량이 생겨서 전세 구하기 조금 수월해지시지 않을까 싶어요. 2년만 참아보세요.

  • 35. 인당한통.
    '18.9.5 1:39 PM (152.99.xxx.114)

    애들 방에 옷장 1개 서랍장 1개 넣어주고 딱 거기 들어갈만큼의 옷만 고르라고하시구요
    원글님 내외분도 인당 옷장 1통, 서랍장 1개에 들어갈만큼만 남기세요

    아마 안방에 옷장 3통 들어갈텐데...
    각자 1통씩 쓰시고 남은 1통은 겨울옷보관용으로 쓰시면 됩니다.

    저도 엄청 쌓아두고 사는 편인데
    사실 겨울옷빼곤 한통이면 일년내내입는옷 다 들어가더라구요.

  • 36. 원글
    '18.9.5 1:47 PM (39.127.xxx.127)

    예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꼼꼼히 읽고 있지만 나중에라도 다시 보고 싶으니 제발 지우지 말아 주셔요~~~
    제가 정리 정돈을 정말 잘 못해서, 지칠 때마다 댓글들 읽고 마음 새로 다잡을려구요...

  • 37. ...
    '18.9.5 1:5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정리정돈 전문가 한번 부르세요

    요즘 버리기 미니멀리즘 이런게 유행이에요
    꼭 유행이어서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로 서울에 평당 몇천 하는 비싼 공간을 창고처럼 쓴다는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사용않는 물건을 처분하셔서 공간의 자유를 누리시기 바래요.

  • 38. 원글
    '18.9.5 1:54 PM (39.127.xxx.127)

    사실은 이 문제때문에 남편하고도 엄청 싸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미니멀리즘주의자거든요...그에 비해 저는 호더에 가까우니...
    집 청소와 정리 정돈때문에 주말마다 싸워요 ㅜㅜ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이제 진짜 일하고, 저녁 즈음에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9. ^^
    '18.9.5 1:56 PM (125.178.xxx.135)

    엄마도 평일에 없고 할머니가 봐주시는데
    당연히 목동 살아야죠.

  • 40. 애들을
    '18.9.5 1:57 PM (175.198.xxx.197)

    위해서는 목동이 최선이에요.

  • 41. ㅡㅡㅡ
    '18.9.5 2:08 PM (223.62.xxx.136)

    라이프를 보니 집정리가 ... 알 것 같네요 ... 필요없는 가구 버리시거나 배치 다시하시고 애들 어릴때 보던 책이나 책장 등 정리하세요 ~ 35 평 넉넉하고도 남습니다 , 님도 겨우 주말에 오고 남편도 잠만 자는 집인데 집이 텅텅이어야 정상인데 좁은 건 .. 대청소 한 번 하세요 ...

  • 42. ㅡㅡㅡ
    '18.9.5 2:22 PM (223.62.xxx.136)

    애들 가구 배치할때 종이에 미리 도면을 한 번 그려보고 어떻게 하면 공간배치가 잘될까 해보세요 무조건 이거저거 다 버려보세요 ...

  • 43. 다양
    '18.9.5 2:31 PM (117.111.xxx.111)

    저는 상상도 못할 라이프 스타일이네요. 아이들 사춘기 본격적으로 오기 전에 최대한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미니멀리즘을 실천하시면 머리도 ,집도 생활도 가벼워질 것 같네요

  • 44. 정리좀
    '18.9.5 2:34 PM (106.242.xxx.43)

    위에 몇 번 얘기 나왔는데 마타주 같은 짐정리 서비스 쓰세요. 옷이나 가전처럼 계절마다 바꿔 쓰는 것들, 버리진 못하는데 잘 안 쓰는 물건들만 정리해도 집 훨씬 넓어져요. 정리정돈 서비스는 가격대가 높아서 고민 좀 되시겠지만 마타주는 1박스 6개월 보관에 3만원이라 저렴해요. 가족들 겨울코트랑 패딩 6개월 보관했는데 15벌에 7만원 정도였어요.

  • 45. 저기
    '18.9.5 2:41 PM (58.120.xxx.107)

    남편 직장 은 어딘가요? 그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 46. dlfjs
    '18.9.5 4:03 PM (125.177.xxx.43)

    정리하는 전문가 불러서 싹 다 버려요
    살림 안하시니 주방이나 옷 버리면 될거 같은데 따로 옷방이 필요한가요 안방 장롱으로 해결봐야죠

  • 47. ..
    '18.9.5 6:00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초등졸업하면 단지를 고집하실 필요가 없어요. 신목중 학군 단지밖 아파트들도 알아보세요. 단지 35평이시면 단지밖으로 나오면 40평대 후반도 가능한데 저는 주차며 구조며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 48. **
    '18.9.5 7:37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간단하네요..
    옷방을 정리하세요....

    사춘기 아이들 어른손 없이 학교 다니다보면.. 성적 떨어지기 쉽습니다.

    옷방만 정리하면 되는데.. 왜 고민하시나요?

  • 49. 아이고
    '18.9.5 11:04 PM (117.111.xxx.132)

    엄마가 사춘기여자애들 케어도 못하는데 판교가서 어쩌시려구요
    이미 부모의 역할은 멀어졌잖아요
    이제와서 애들과 애착이 될지...방이 문제가 아니네요
    다행히 해결책은 알았으니 해결하세요
    괜히 짐정리하다가 슬금슬금 다시 넣지마시구요

  • 50. 이사
    '18.9.10 3:27 PM (175.193.xxx.62)

    목동 앞단지 트윈빌 거주하고 있습니다. 41평 방3개인데, 방이 큰 편이구요, 학원가 가깝습니다. 짐정리 하시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시면~ 광장학원가 라인쪽 주복 전세도 알아보세요~ 전세가는 단지랑 비슷한데, 평수는 훨씬 커서 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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