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82를 못하다가
집에서는 쳐다도 안보던 노트북켜서 오랫만에 하니, 늘 머릿속에 품었던 질문이 생각나네요.;;
남편이 건성이라 발도 어찌나 각질이 많은지... 무..무좀도 있구요.
뒤집으면 와... 상상하지마세요... 머릿속이 더러워집니다.
이거 맨날 뒤집어서 빨아야하나요?
전 사실 그냥 가끔만 뒤집어서 털어 빱니다... 찝찝해서...;;;
대신 남편 양말만 모아서 고온으로 세탁해요 (삶는건 아니구)
다들 양말 어떻게 빨래하시나요?
요즘 하도 82를 못하다가
집에서는 쳐다도 안보던 노트북켜서 오랫만에 하니, 늘 머릿속에 품었던 질문이 생각나네요.;;
남편이 건성이라 발도 어찌나 각질이 많은지... 무..무좀도 있구요.
뒤집으면 와... 상상하지마세요... 머릿속이 더러워집니다.
이거 맨날 뒤집어서 빨아야하나요?
전 사실 그냥 가끔만 뒤집어서 털어 빱니다... 찝찝해서...;;;
대신 남편 양말만 모아서 고온으로 세탁해요 (삶는건 아니구)
다들 양말 어떻게 빨래하시나요?
애들한텐 양말 뒤집어 벗지 말라고 얘기했고 혹시 뒤집은건 아주 더러운거 빼고 그냥빱니다~~~
이게 참 뭐랄까.... 뒤집어도 찝찝, 안뒤집어도 찝찝... --;; 딜레마에요....
마른 다음에 안쪽에 들러붙은 각질반죽..;;;을 잘 털어내야겠죠
저희 남편도 무좀이 있어서
애들 양말과 남편 양말은 따로 빨아요.
수건, 일반 옷, 아이들 양말 등등 모든 빨래를 마친 뒤 신랑 양말을 빨고 그뒤엔 무조건 세탁조 청소해요.
양말 뒤집어서 벗어놓으면 그대로 세탁해서 마른다음 정리할때 털어주거나, 아님 각자것만 구분해주면 신을때 뒤집어 신거나 해요. 어릴때 엄마가 양말 뒤집어 놓지 말라고 잔소리하셨는데, 그 잔소리가 왜 필요했나 지금와선 의문이 드네요. 양말 뒤집어야, 속에 모이는 먼지 제거도 되고 피부 접촉면이 더 깨끗하게 세탁되어야 하지 않나요? 어짜피 세탁되면서 각질, 먼지 제거되는데 건조 전후 말고는 따로 털거나 하진 않아요.
이거 늘 고민이에요. 뒤집어도 안 뒤집어도 찜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