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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신도시가 좋은 점은 뭔가요?

질문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18-09-03 08:30:18
서울 살다가 신도시로 이사가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IP : 223.38.xxx.1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3 8:31 AM (223.38.xxx.222)

    없죠...

  • 2. 집값
    '18.9.3 8:34 AM (218.48.xxx.68)

    젤 좋은 것이 서울보다 싸다는 점.

  • 3. ㅇㅇ
    '18.9.3 8:36 AM (110.70.xxx.186)

    별로 없어요. 엄마들 붕붕 떠서 극성 떨고. 왜 그렇게들 흥분되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새집 처음 살아보는지. 대한민국 최상류층인 줄 아는 애엄마들 많아요

  • 4. 요샌
    '18.9.3 8:36 AM (118.223.xxx.155)

    지방도 신도시 같고 좋더라구요
    직장만 거기 있음 삶의 질이 확 올라갈거 같은...

    서울은 너무 복잡해요 ㅠㅠ

  • 5. ㄱㄱ
    '18.9.3 8:37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상쾌한공기
    쾌적한환경
    새로만든도로의편리함
    주차널널
    새집에서사는 신선함
    쉽게말해서 코딱지색깔이달라요
    까만색에서 거의흐린색으로 ㅎ
    공기좋은게 젤 좋네요 ~~

  • 6. 플럼스카페
    '18.9.3 8:38 AM (110.70.xxx.102)

    새아파트라 좋고 동간 간격이 넓어요. 녹지비율도 달라 캠핑 냄새(숲냄새 표현인가봐요)도 난다고 아이가 그러네요.
    교통은 그닥 편치는 않지만 제가 운전해서 그렇게 큰 불편은 없어요. 서울보다 학원 선택여지가 떨어져서...학군도 별로고요. 하지만 학군 좋은 신도시도 많으니 이건 저희 동네빼면 예외같아요.

  • 7. 사실
    '18.9.3 8:5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이 주거환경으로는 좋을 게 없잖아요. 소음. 교통지옥, 매연,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하지만, 직장과 유명대학이 몰려 있다는 장점으로 인구유입이 계속 되는거죠. 뭐...

  • 8. ㅇㅇ
    '18.9.3 8:59 AM (110.70.xxx.186)

    대학은 인구 유입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요.
    중고등학교 학군이 중요하죠. 강남에 대학 있어서 거기로 몰리나요?

  • 9. 일단
    '18.9.3 9:08 AM (118.37.xxx.114)

    공기죠 공기.
    그 다음 잘 정비된 도로.
    난잡하지 않게 들어선 상가빌딩..
    가끔 잘 꾸며진 영화세트에 들어온 느낌도 듭니다

  • 10. 집들 간격
    '18.9.3 9:09 AM (1.241.xxx.7)

    여유있게 넓고ㆍ공원ㆍ도서관ㆍ체육시설 가까운 곳에 잘되어있고요ㆍ 상가나 길들 깨끗하고요ㆍ
    저도 서울에서 30년살다 신도시왔는데 서울가면 답답하고 못살 것 같아요ㆍ 너무 복잡한 교통도 싫고요

  • 11. 편리
    '18.9.3 9:09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서울 신축은 대부분 재건축이라 그 단지내에만 환경이 정비되어 있지 단지밖은 예전 모습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요.
    반면 신도시는 단지 안과 밖이 계획으로 정비되어 있어 생활이 정말 편리해요. 반듯한 도로, 예쁜 도보길, 모든 은행과 마트와 백화점과 병원 등 필요한 시설들이 모여 있고, 공원, 도서관, 스포츠시설 다 가깝고 웬만하면 단지내에 다 있고, 특히 학교가 초중고 다 몰려 있어서 도보로 10분이내 갈 수 있어 좋고 학원도 빠짐없이 들어와 있고, 유명한 외식업체들 거의 들어와 있어주말이 편하고...
    신도시에서 생활하다보면 서울로 들어가 살기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 12. ㅇㅇ
    '18.9.3 9:17 AM (211.215.xxx.18)

    운전하기 편하구요.대형마트가 조금만 가도 있고 각종 병원,은행,학원,편의시설 깨끗하고 넓구요.
    지척에 산,공원,호수 있어서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가고 공기도 좋구요.재래시장도 가까이 있구요.
    서울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해서 좋고 신도시는 그래도 한가하고 느긋해서 좋아요.

  • 13.
    '18.9.3 9:17 AM (121.167.xxx.209)

    젊은 사람은 좋은지 몰라도 공기와 새아파트그리고 서울보다 집값 싼거 그거말고 문화시설이나 전시회 같은거 서울 못 따라 가요
    외식하고 단조롭게 즐기는 건 몰라도 여러면에서 서울 못 따라 가요
    물가도 비싸고 재래시장도 없고 젊은이 취향의 소비 도시예요

  • 14. ㅇㅇ
    '18.9.3 9:29 AM (116.37.xxx.240)

    아무리 생각해봐도 좋은 점은 공기좋은것. 조용하다는것???

  • 15. . .
    '18.9.3 9:33 AM (223.62.xxx.209)

    가격 대비 쾌적한 환경이요.
    제가 신도시에서 초등때부터 자랐는데
    위험한 골목길 없고 공원 많고
    학군도 어느정도 평준화 돼 있어서 저는 혜택 받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어릴 때부터 맞벌이 하셨어도
    유해환경 노출이 덜 되는 느낌이었어요.

    저희 생활수준으로 서울 살았으면 잘사는 동네는 못갔을텐데,
    신도시에 산 덕분에 친구들도 다들 그냥저냥 괜찮아서
    좋은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엄마는 운전 편하다고 신도시 좋아하세요.
    길이 넓고 다 네모낳고 주차도 편하구요.

  • 16. 좋은점이
    '18.9.3 9:35 AM (211.186.xxx.126)

    많겠지만
    서울 이외의 곳에 사는걸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한텐 그저 먼 곳일 뿐.
    아울렛 나들이 갈 때만 머물다 오고 싶어요.

  • 17. ...
    '18.9.3 9:36 AM (14.52.xxx.71)

    좋은점 너무 많조 녹지많고 집도 넓고 깨끗 대단지 학교도 바로 옆 마트 코앞
    먹자골목 많아 외식편해 공원 놀이터 도서관 많아 등등 장점 백가지
    사람들 수준도 높고 너무 경쟁적이지 않고 합리적
    불편한점 밤엔 인적이 뜸한편
    서울갈때 택시타면 이삼만원
    공항이나 철도 이런거 서울만큼 편하지 않음 등
    직장통근이 멀어
    눈오면 눈이 빨리안녹아
    뭐 이정도 전 신도시 좋아하는데 서울 살고 있어요

  • 18. ㅈㄷㅅㅂ
    '18.9.3 9:38 AM (223.62.xxx.220)

    길 넓은 거?
    전업이나 백수면 신도시 살고 싶네요.
    동네 벗어나기 싫어해서.

  • 19. ...
    '18.9.3 9:39 AM (14.52.xxx.71)

    대학생은 좀 불편
    유흥 밤문화 별로 없음
    아내입장에선 좋으나 남편들은 술먹기 불편 ㅋㅋ

  • 20. ..
    '18.9.3 9:44 AM (1.241.xxx.219)

    일단 집값이죠 당연히.
    그리고 요즘 신도시들은 서울과 다 접근성이 좋아서
    서울 내 끝에서 끝으로 움직이나
    신도시에서 서울로 움직이나 비슷해요.

    강남 아닌 이상 어설픈 서울보다는 경기도 신도시가 살기 편한 듯.

  • 21. ...
    '18.9.3 9:46 AM (125.176.xxx.161)

    애 없을 때 서울살이는 참 편한데, 신도시에서 애 낳고 살다 다시 서울 오니 너무 별로에요.
    유모차 끌고 다니기 힘든 골목들, 좁은 대로변에 담배 피는 사람들..
    신도시가 도로도 넓고 쾌적하고 무엇보다 젊은 부부들이 많아서 애 데리고 다니는 게 눈치가 안보여요.
    직장 때문에 서울살지만 외벌이 하면 신도시 가서 사는게 삶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 22. ㅇㅇ
    '18.9.3 9:52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대학이 인구유입이랑 상관이 없다니요?
    인서울 대학으로 올라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서울에서 자리잡게 되는데요.
    대학이 있는 동네로 인구가 몰린다고 단순하게 이해하시면 안 되죠.

  • 23. 흠..
    '18.9.3 9:57 AM (210.109.xxx.130)

    쾌적한 공기와 녹지비율.

    무엇보다 같은 값에 넓고 좋은 아파트 살 수 있으니까요..

    글구 출퇴근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서울안에서 전철 여러번 갈아타고 빙빙 둘러가는 것보다

    광역버스 타고 한번에 서울 진입하는 것이 더 낫기도 해요.

  • 24. 서울근교
    '18.9.3 9:57 AM (58.225.xxx.20)

    좋은점.
    녹지비율 높은거. 도로 반듯하고 넓은것.
    정비잘된 산책로.
    동간거리 넓은거. 옆에 도서관.
    십분거리 지하철. 대형쇼핑몰이나 마트 가까움.
    고속도로타기 좋음. Ktx역 가까움.
    마음이 여유가 생겨요.
    유흥업소 없는것 좋아요.
    서울 전 동네에 복잡하고 후끈한 열기?가 없어서 좋음.
    전시회 갈일이 없어서 문화시설?아쉬운건잘모르겠고
    극장은 가까움. 주민센터에서 수업받는 것으로 만족.
    모든것이 깔끔. 쾌적.

    불편한 점.
    배차간격 짧고 수많은 버스없는것.
    재래시장 없음. 대형마트 외에는 물가 비싼거.

  • 25. 서울은
    '18.9.3 10:03 AM (211.46.xxx.249)

    직장이 가깝거나 유흥이나 물건사는거.. 뭐 이정도 좋지만, 공기도 나쁘고 복잡하고.. 서울에서 35년 살다가 1기 신도시 10년.. 저희는 직장도 여기서 30분이 안걸리는 조건이라 땡큐입니다.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공원 한바퀴 휙 돌아 산책하고 오고, 슈퍼가는 길에도 공원길로 일부러 산책해서 가요. 일단 사람을 계속 걷게 만들어요. 걷는 길이 좋으니까 애들도 동네 산책 잘합니다.
    대학생애가 건대 앞에서 자취하는데, 처음에는 좋아하더니.. 복잡하고 공기 나쁘고 걸을 길도 없고..
    집에서 살때는 동네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이런 소리 하네요.

  • 26. ...
    '18.9.3 10:12 AM (220.120.xxx.207)

    일단 집값이 서울보다는 싸고 교통 덜 혼잡하고 물가도 서울보다는 싸고 공기도 막 좋다고 말할순 없지만 좀 낫고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떠난지 10년됐는데 서울이 그리울때도 많아요.
    다시 가려고해도 복잡해서 이젠 적응못할것 같기도 하네요.

  • 27. ....
    '18.9.3 11:14 AM (125.186.xxx.152)

    일단.평지임.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등도 잘 되어있음.

  • 28. 신도시
    '18.9.3 12:29 PM (116.41.xxx.204)

    그냥 쾌적해요.
    무조건 쾌적ㅎㅎ
    애기엄마들이 좋아하죠 솔직히
    새아파트에 예쁜카페많으니까ㅡㅡ

  • 29. 신도시10년사니
    '18.9.3 2:02 PM (115.139.xxx.184)

    다시 서울가고 싶은마음이 드네요.
    자라온 고향이 그리워지는듯해요.
    떠날땐 신도시서 계속살고 서울 안가고 싶었는데..
    직장도 별로없고 엄마들 수준높은 척하는게 질리네요.
    소시민들이 그리워요.

  • 30. 서울토박이
    '18.9.3 4:31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신도시가 사람이 살기에는 환경면에서 월등히 좋지요.
    녹지가 풍부해서 공기가 다르고 하늘도 많이 보이고
    도로 넓직하니 운전하기 좋고 초중고 근방에 다 있어 등하교길 안전하고 도서관 지천에 깔려서 책 살 필요 없어요. 신간도 주문하면 사다줘요.
    공원이 많아서 가족들과 여가 보내기 좋구요. 극장도 백화점도 슬리퍼권에 있죠. 병원도 근방에 많고...
    주변 동사무소니 복지회관이니 문화센터같은 것들이 싼값에 지척에 널려있어요. 무료강연 공연 수업등등 무지 많아요.
    한마디로 쾌적 그 자체입니다.

    다만 대형병원과 명문대는 서울에 있고 대중교통은 서울이 훨씬 잘 되어있죠.
    직장이야 신도시에서 출발하나 서울 강북이나 시간상 비슷하거나 신도시가 더 빠르구요.

    저같은 경우는 설토박이라 가끔 향수병이 올라오는 정도...하지만 다시 살라하면 글쎄요.애들 다 출가시키고 홀가분해지면 생각은 해볼수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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