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매일 길냥이 마다 밥주는 장소가 있어서 아침마다 한바퀴 주욱 돕니다.
아침에 한 곳에서 건식 습식 섞어서 엄마냥이 새끼냥이 셋 밥 주고 있는데, 어떤 분이 승용차 운전석에서 문을 열고 저를 부릅니다. 그리고 건식 자료 1.5키로짜리 하나 주면서 저보고 고맙다고 하네요,,
길냥이를 싫어하시거나 길냥이들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도 계시겠지만, 불쌍한 녀석들 보면 지나치기가 힘들고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시작된 일인데,
물론 그 1.5키로짜리 사료값이 큰 것도 아니고, 매일 사료 비용이 꽤 들지만 제가 감당할 만해서 하는 일인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저 길냥이 건식사료 선물 받았습니다.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