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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에 토론원장 아줌마 좀 짜증나요
디베이트라는 영어는 왜 쓰는지도 모르겠고, 그 얘기 자꾸하는것도 지루하고요.
토론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싶은데요. 손님들있는데 요리하면서 얼굴땀을 손으로 자꾸 닦던데, 휴지나 수건으로 땀을 왜 안닦나싶고.
고아라가 간 집은 순수하게 흥이 많아서 들어오라고 하신것 같구요.
1. 플럼스카페
'18.8.25 9:05 AM (175.223.xxx.115)디베이트..가 특별한 영어는 아니에요.^^;
이미 일반화한 단어라 ...같은 의미이긴 하지만 그 업계에선 토론과 차별화한 단어로 쓰기는 합니다.2. ...
'18.8.25 9:11 AM (222.111.xxx.182)뭘 그런 걸로 짜증을 내시나...
갑자기 들이닥친 밥손님을 받겠다 싶을 땐, 순수하게 들이는 사람도 있고, 뭐라도 자랑하고 홍보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런 거죠.
그 프로가 그런 이런저런 사람을 다 고스란히 보여주니 재미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의도대로 하려면 미리 섭외하고 각본짜서 하겠죠.
물론 그나마도 편집으로 대충 맞추겠지만...
세상사람들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구나 하고 보면 되지 뭘 그리 짜증을...
짜증내면 덥습니다3. 괜찮던데요.
'18.8.25 9:11 AM (122.38.xxx.224)실제로 많이 쓰고요..
자기 입에 붙어서 그런 걸..
대학교수들은 조사 빼고 전부 영어에요.
잘난 체도 아니고 습관이에요.4. 흠
'18.8.25 9:17 AM (203.152.xxx.4)토론이랑 디베이트랑은 좀 다르죠
5. 초5엄마
'18.8.25 9:18 AM (220.122.xxx.200)지금 재방 보고있는데요~
자존감이 넘치시는것 같긴하나
디베이트는 요즘 일반화되어있는 단어입니다
영어학원에 디베이트수업은 당연하고
초등방과후수업에 토론이아닌 디베이트 수업이 있어요~6. ㅇㅇ
'18.8.25 9:21 AM (121.168.xxx.41)일반 토론과 구분하려고 디베이트라고 하고 있어요
7. 음
'18.8.25 9:23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원글 뭥미? 어리둥절하다가
댓글들 읽고 역시 82의 저력을 느끼네요.
그 집 분위기 구경하는 게 오랜만에 참 신선했습니다.
단지 호사 누리는 삶이나 아파트 값에만 목매지 않는 삶을 사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삶을 사는 부부를 보는 게 좋았어요.
82의 사생활 고충 얘기들이
돈 걱정/욕시, 사랑없는 의무방어전 형의 부부생활, 맘대로 안되는 자식 걱정이 대다수라
저 같은 비혼자로서는 한국 가정이 그렇게 어둑어둑한 분위기인가? 싶어
덩달아 마음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_-8. 음
'18.8.25 9:25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욕시 x 욕심 오타
9. 음
'18.8.25 9:27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저너머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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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끼줍쇼에 토론원장 아줌마 좀 짜증나요
뭐여 |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8-08-25 09:01:46
학원 홍보하고 싶어서 이경규랑 닉쿤 들어오라고 한것 같어요.
디베이트라는 영어는 왜 쓰는지도 모르겠고, 그 얘기 자꾸하는것도 지루하고요.
토론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싶은데요. 손님들있는데 요리하면서 얼굴땀을 손으로 자꾸 닦던데, 휴지나 수건으로 땀을 왜 안닦나싶고.
고아라가 간 집은 순수하게 흥이 많아서 들어오라고 하신것 같구요.
IP : 223.62.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플럼스카페
'18.8.25 9:05 AM (175.223.xxx.115)
디베이트..가 특별한 영어는 아니에요.^^;
이미 일반화한 단어라 ...같은 의미이긴 하지만 그 업계에선 토론과 차별화한 단어로 쓰기는 합니다.
...
'18.8.25 9:11 AM (222.111.xxx.182)
뭘 그런 걸로 짜증을 내시나...
갑자기 들이닥친 밥손님을 받겠다 싶을 땐, 순수하게 들이는 사람도 있고, 뭐라도 자랑하고 홍보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런 거죠.
그 프로가 그런 이런저런 사람을 다 고스란히 보여주니 재미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의도대로 하려면 미리 섭외하고 각본짜서 하겠죠.
물론 그나마도 편집으로 대충 맞추겠지만...
세상사람들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구나 하고 보면 되지 뭘 그리 짜증을...
짜증내면 덥습니다
괜찮던데요.
'18.8.25 9:11 AM (122.38.xxx.224)
실제로 많이 쓰고요..
자기 입에 붙어서 그런 걸..
대학교수들은 조사 빼고 전부 영어에요.
잘난 체도 아니고 습관이에요.
흠
'18.8.25 9:17 AM (203.152.xxx.4)
토론이랑 디베이트랑은 좀 다르죠
초5엄마
'18.8.25 9:18 AM (220.122.xxx.200)
지금 재방 보고있는데요~
자존감이 넘치시는것 같긴하나
디베이트는 요즘 일반화되어있는 단어입니다
영어학원에 디베이트수업은 당연하고
초등방과후수업에 토론이아닌 디베이트 수업이 있어요~
ㅇㅇ
'18.8.25 9:21 AM (121.168.xxx.41)
일반 토론과 구분하려고 디베이트라고 하고 있어요
음
'18.8.25 9:23 AM (122.34.xxx.30)
원글 뭥미? 어리둥절하다가
댓글들 읽고 역시 82의 저력을 느끼네요.
그 집 분위기 구경하는 게 오랜만에 참 신선했습니다.
단지 호사를 누리는, 아파트 값에나 목매지 않는 삶을 사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부부를 보는 게 좋았어요.
82의 사생활 고충 얘기들이
돈 걱정/돈 욕심, 사랑없는 의무방어전 형의 부부생활, 맘대로 안되는 자식 걱정이 대다수라
저 같은 비혼자로서는 한국 가정이 그렇게 어둑어둑한 분위기인가? 싶어
덩달아 마음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_-10. 토론 선생이라
'18.8.25 9:27 AM (122.38.xxx.224)말도 차근차근 조리있게 잘 하시고..
잘난 체 하는 건 전혀 못 느꼈고..
겸손하게 잘 하시던데..11. 음
'18.8.25 9:30 AM (122.34.xxx.30)원글 뭥미? 어리둥절하다가
댓글들 읽고 역시 82의 저력을 느끼네요.
그 집 분위기 구경하는 게 오랜만에 참 신선했습니다.
단지 호사를 염원하거나, 아파트 값에 목매지 않는 삶을 사는,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개념찬 부부를 보는 게 좋았어요.
82의 사생활 고충 얘기들이
돈 걱정/돈 욕심, 사랑없는 의무방어전 형의 부부생활, 맘대로 안되는 자식 걱정이 대다수라
저 같은 비혼자로서는 한국 가정이 그렇게 어둑어둑한 분위기인가? 싶어
덩달아 마음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_-12. 학원홍보
'18.8.25 9:37 AM (122.38.xxx.224)하고 싶어서라뇨..
설마요.
왜 그렇게 보는지..참ㅜㅜ13. 저는
'18.8.25 9:45 AM (59.10.xxx.20)그분 조선미 박사님과 자매같이 얼굴도 목소리도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며 봤어요.
요즘 그분 팟캐(우리가족 심리상담소) 듣고 있거든요.14. 원글
'18.8.25 9:49 AM (223.62.xxx.37)우리나라말에는 디베이트를 대신할 단어가 없나요?
다르다면 뭐가 그리 다른거에요?
무슨 신문물을 칭하는 단어도 아니고.15. 이참에
'18.8.25 9:52 AM (59.10.xxx.20)저도 궁금하네요. 토론과 디베이트의 차이는 뭔가요?
두 개를 거의 같은 뜻으로 알고 있었네요;; 부끄;;16. ...
'18.8.25 10:03 AM (222.111.xxx.182)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디베이트는 '논쟁'입니다.
즉, 논리적으로 싸운다는 겁니다.
그러니 토론하고는 좀 다르죠. 토론보다는 싸운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단, 논리적으로...
대개 디베이트는 편을 가르고 조를 짜서 상대편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훈련을 합니다.
일반 토론하고는 다르죠17. 음
'18.8.25 10:08 AM (122.34.xxx.30)디베이트와 토론이 다른 점은
찬반이 확실한 주제를 선택한다는 점이에요.
오늘 점심 메뉴로 밥이 좋냐 면이 좋냐를 논하는 각이 아니라
각자의 답이 뚜렷한 주제 - 가령 낙태를 찬성하냐 반대하냐 같은 찬반의 입장이 분명한- 로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는 거에요.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나누거나 여러 생각을 조합해보는 자리가 아니라,
논리적 근거를 통해 '정해진 시간'(이거 아주 중요함 1분 이쪽이 설명하면 똑같이 저쪽도 1분을 써서 설명해야 함. 아니면 감점.) 안에 질문하고, 반박하며, 합의하는 방식이죠.
즉 토론이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디베이트는 합의 보다는 논리적인 사고, 합리적 논증의 과정을 훈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18. ..토론과 디베이트 차이
'18.8.25 10:09 AM (59.12.xxx.72)https://m.blog.naver.com/soluny01/221294545943
제가 디베이트 관련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말씀드려요
토론은 어떤 주제에 찬반 입장을 가지 사람이 나와
그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차를
알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거라면
디베이트는 참가자들이 찬반 양쪽 입장을
다 준비해요..그리고 디베이트 날
내가 찬성쪽일지. 반대쪽일지 결정을 해서
토론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토론은
내 입장이 처음부터 찬성이든 반대이든
하나로 결정되어 내가 지지하는 입장을 옹호할 준비를
한다면
디베이트는 일종의 대회에요
양쪽 다 준비해서
그 날 주최측? 사회자가 정해준 입장에서
주장을 피는 거죠
이게 준비과정 중에 찬반 어느쪽이 될지 몰라
두 입장을 다 옹호할 준비를 하기 때문에
어떤 사안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양쪽입장을 더 심층적으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디베이트 대회라고 전 세계적으로
큰 대회가 열리죠
대회 예선에 찬성쪽이다 본선에서 반대쪽으로
입장이 바뀌는 경우조 있고..
영어 번역은 디베이트가 토론으로 번역되지만
사실 현장에선 토론이라고 안하고
디베이트라고 따로 부르는 거
운영방식이 달라서 구분하기 위해서구요
저도 몰랐으면 두 개가 뭔 차이인데 굳이
토론을 디베이트라고 하지 했을 듯 싶어요
하지만 알고나니 이해가 되네요.
그냥 내가 몰라서인데
내가 아는 상식에 벗어난다고
상대를 오해하고 짜증난다는 말은
쉽게 입에 올리지 않은게 좋을 듯 싶어요..^^;;19. 원글
'18.8.25 10:10 AM (223.62.xxx.30)그럼 논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지않을까요
외국에서 디베이트학원다니는 아이들은 본적도 없어서
그 단어가 필수적으로 쓰여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일반적인 외국의 문화나 문물을 뻥튀겨서
상업화시킬때 있어보이려고 그나라말을 가져다 쓰는걸 많이 봐서 디베이트도 깔끔히 신단어구나라고 생각이 안들어요.20. 원글
'18.8.25 10:17 AM (223.62.xxx.95)그리고 제가 중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외국말을 우리처럼 막무가내로 가져다 쓰지 않고 자신들의 말로 최대한 번역하려고하는건 높이사요.(북한도 마찬가지)
우리는 왜 그런 노력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지, 사대주의 사상이 아직도 만연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에요.21. 플럼스카페
'18.8.25 10:20 AM (220.79.xxx.41)학령기 자녀가 없으신가 봐요.
나는 잘 몰랐는데 그게 일반적인 단어야? 까지만 기억해 두셔요.
알면 또 보여요.
이렇게 혼자 언짢아 하실 이야기가 아니라서요^^;
관련 강의나 수업이 성인 대상으로도 많이 있어요.22. 플럼스카페
'18.8.25 10:22 AM (220.79.xxx.41)우리가 한국어로 번역은 좀 게으르단 말씀으로는 원글님께 동의합니다.
우리 학술용어 일본식 한자어 그대로 가져다 쓰기만 했고
중국 같은 노력 없는 거 반성해야할 문제같아요.23. ㅋㅋㅋ
'18.8.25 10:22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저는 단어 하나 그거 뭐라고 사대주의네 어쩌네하는게 더 웃김. 분명 다른 특징이 있어서 토론이랑 구분한건데 꾸역꾸역 인정 안할려고 사대주의 어쩌구ㅋㅋㅋㅋㅋ
24. 원글
'18.8.25 10:25 AM (223.62.xxx.68)윗분은 한글날같은때 아무 생각이 안드세요?
25. 디베이트가
'18.8.25 10:31 AM (122.38.xxx.224)영어로 하는 디베이트가 먼저 들어왔고..
약 15년에서 20년 전부터 영어식 토론 수업을 할 때 시작한거라서 디베이트라는 단어를 그대로 썼죠. 강남 분당 사교육 많이 하는 지역에서 그룹을 지어서 잉글리시 디베이트 수업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디베이트 디베이트 하게 됐나본데..
사대주의라기 보다는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그대로 받아들인거죠.26. 원글
'18.8.25 10:40 AM (223.62.xxx.68)잉글리시 디베이트라...설명해주시는 분들의 뜻은 알겠으나
번역조차 안하려는 태세는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사대주의라고 말한걸 비웃으시지만, 다른 나라들이 얼마나 자신들 고유의 것들을 발전시켜서 키워나가는지, 우리는 위기감을 느낄때에요.
문화, 언어는 고유의 것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그게 이 경쟁이 심한 세상에서 힘이 되는거에요.27. 점점
'18.8.25 10:45 AM (175.223.xxx.97)별건의 문제를 뭉뚱그리시는 거 같아서...
후자는 원글님 지적이 맞지만...
전자는 내가 몰랐던 것을 인정하시는 것이 보다 산뜻해보이긴 해요.28. 토론이라 하면 될걸
'18.8.25 10:49 AM (219.115.xxx.51) - 삭제된댓글찾아보았습니다.
케임브리지 사전에 따르면
명사: serious discussion of a subject in which many people take part:
동사: to discuss a subject in a formal way: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명사:A formal discussion on a particular matter in a public meeting or legislative assembly, in which opposing arguments are put forward and which usually ends with a vote.
동사: Argue about (a subject), especially in a formal manner.
디베이트가 토론과는 다른, 일종의 대회라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 디베이트가 대회를 위한 거는 아니죠. 디베이트하는 대회가 있는 거고, 우리나라에서는 토론대회라고 합니다. 대회 형식만을 가르키지 않아요, 예를 들어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나, 공청회에서 하는 토론이 격렬해지면 디베이트가 되구요. 토론이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이고 디베이트가 형식인 또는 좀 격렬한 토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한국어로 토론이라고 해도 충분히 의미 전달되는데 굳이 영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상술이 많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 a contention by words or arguments ·Our polite chat about politics became a heated debate.
·The case sparked a raging public debate on property rights.
: such as
a law, government : the formal discussion of a motion (see 1motion 3a) before a deliberative body according to the rules of parliamentary procedure
b : a regulated discussion of a proposition (see 1proposition 1b) between two matched sides ·the last presidential debate before the election
·the debate's moderator29. 토론이라 하면 될 걸
'18.8.25 10:51 AM (219.115.xxx.51) - 삭제된댓글찾아보았습니다.
케임브리지 사전에 따르면
명사: serious discussion of a subject in which many people take part:
동사: to discuss a subject in a formal way: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명사:A formal discussion on a particular matter in a public meeting or legislative assembly, in which opposing arguments are put forward and which usually ends with a vote.
동사: Argue about (a subject), especially in a formal manner.
디베이트가 토론과는 다른, 일종의 대회라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 디베이트가 대회를 위한 거는 아니죠. 디베이트하는 대회가 있는 거고, 우리나라에서는 토론대회라고 합니다. 대회 형식만을 가르키지 않아요, 예를 들어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나, 공청회에서 하는 토론이 격렬해지면 디베이트가 되구요. 토론이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이고 디베이트가 형식인 또는 좀 격렬한 토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한국어로 토론이라고 해도 충분히 의미 전달되는데 굳이 영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상술이 많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해요.30. ㅠㅠ
'18.8.25 10:56 AM (114.203.xxx.33)디베이트를 디베이트라 하지 못하고....ㅠㅠ
31. 토론이라고 하면 될 걸
'18.8.25 10:57 AM (219.115.xxx.51)토론과 디베이트가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찾아보았습니다.
케임브리지 사전에 따르면
명사: serious discussion of a subject in which many people take part:
동사: to discuss a subject in a formal way: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명사:A formal discussion on a particular matter in a public meeting or legislative assembly, in which opposing arguments are put forward and which usually ends with a vote.
동사: Argue about (a subject), especially in a formal manner.
디베이트가 토론과는 다른, 일종의 대회라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 디베이트가 대회를 위한 거는 아니죠. 디베이트하는 대회가 있는 거고, 우리나라에서는 토론대회라고 합니다. 많은 "토론대회"들이 있어요.
그리고 대회 형식만을 가르키지 않지요, 예를 들어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를 영어로는 presidential debate이라고 하고, 공청회에서 하는 토론이 격렬해지면 디베이트가 있었다라고 하잖아요. 토론이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이고 디베이트가 형식적이고 또는 좀 격렬한 토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한국어로 토론이라고 해도 충분히 의미 전달되는데 굳이 영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상술이 많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해요.32. 원글
'18.8.25 10:58 AM (223.62.xxx.63)윗분 감사합니다. 제가 왜 인정을 못하는지 이해를 해주실 수 있을것 같아요.
33. ㅎㅎ
'18.8.25 11:16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한끼줍쇼는 안봐서 모르겠고
원글님 말하는거엔 동의해요
우리나란 언어 사대주의죠
여기서도 디베이트가 토론이랑 다르다 하는데 뭐가 다르다는건지?? 단어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번역해서 우리나라 말로 쓰려는 의지자체가 없어요
설사 그 단어가 있어도 영어로 쓰구요 보그 병신체 운운하면서 까지만 솔직히 많이들 그러잖아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34. 홍보든
'18.8.25 11:30 AM (175.120.xxx.181)뭐든 그 더위에 이경규씨 기절 직전이던데
문 열어준 거 너무 감사하죠35. 흠....
'18.8.25 11:39 AM (98.227.xxx.202)미국에서 공부하면서 틴 아이 학교 보내는 제가 한마디 거들자면,
디베이트 학원은 못봤지만 학교마다 디베이트 클럽이 있어서 대회가 있구요,
논쟁이 debate 라면 토론은 discuss 정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분 보면서 크게 동기부여 됐는데 같은 걸 봐도 이리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니 좀 놀랍니다.36. 점점
'18.8.25 11:49 AM (39.7.xxx.7)원글님이 짜증난다고 쓰셔서...
토론이라고 하지 잘난 척 하느라 디베이트라 하네. 난 디베이트 처음 들어봄.
댓글들이 그 단어 일반적이라 하자 이제 왜 영어로 표현하냐고 애국심 호소.
토론≒디베이트.
비슷하나 같은 건 아님.
원글님은 내가 몰랐단 사실이 인정하기 싫고...37. ..
'18.8.25 12:06 PM (59.12.xxx.72)이분은 그 여자분한테 짜증난다고 한건 디베이트라는 용어사용뿐 아니라
학원홍보 한다
땀을 손으로 닦으며 요리한다.
그러다 디베이트가 토론이랑 좀
다르게 현장에서 자리잡아 그냥 쓰는 거란다
하니까 무지 의식있는 척
외국어 사용에 열을 올리는데..
그렇다면 처음부터
디베이트란 단어..우리말로 바꿔썼으면 좋겠다
외국어를 너무 무심하게 받아들여 쓴다..
그 얘기만 쓰지...
홍보네 의도가 있네..땀 어쩌구 하는
험담은 참 보기 싫어요.
그 분이 일하는
현장에서 의식없이 정착된 외국어를
쓴 것으로 다시 한번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을 경계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그냥 말끝에 흠잡고 헐뜯는 느낌이랄까?
읽다보니 맘이 불편..38. 인격이
'18.8.25 12:10 PM (122.38.xxx.224)드러나죠???
39. 원글
'18.8.25 12:15 PM (223.38.xxx.236)죄송합니다. 솔직히 너무 학원 얘기를 많이해서 홍보라는 생각이 순간 드니까 밉게 보였나봐요.디베이트 디베이트하는것도 듣기 싫었구요.
주말에 죄송해요.댓글때문에 글은 안지울께요.40. 학생들
'18.8.25 12:41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디베이트 대회 많이들 나가요 우리말이나 영어로 하죠
외고 아이들은 영어 디베이트 자주해요
주말마다 디베이트 대회 나가고 그에 대비하는 동아리에서 모의 디베이트하고 흔한 일상인데 디베이트를 처음 들으신다고라..
하긴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으면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41. ᆢ
'18.8.25 2:04 PM (211.243.xxx.103)저는 그집보고 참 좋았는데요
뭐든 나쁘게 보면 다 못마땅해요42. 말
'18.8.25 3:00 PM (103.252.xxx.101)그 여자분은 그 단어가 편해서 자주 사용하는 거 아닐까요? 국제화 시대에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너무 고집하는 것도 조금 , 여유를 가지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안될까요?
43. 웃기네들
'18.8.25 10:0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길을 막고 물어보셔 몇사람이나 제대로 아는 단어인지
일반화라니
언젠가 에디튜드라고 한 사람생각나네44. ...
'18.8.26 1:3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참 멋진 부부다
하면서 봤는데...
흉볼게 뭐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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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555 | 갈치조림에 9 | 무 | 2018/10/15 | 1,563 |
864554 | 아보카도 오일 맛 거부감 없나요? 5 | ... | 2018/10/15 | 1,569 |
864553 | 정옥임 다시 정치 2 | ... | 2018/10/15 | 855 |
864552 | 세상 덜렁이 아들이 외국 여행가는데 전대 좋은거 있을까요? 5 | ........ | 2018/10/15 | 1,304 |
864551 | 평생 소리지르며 화낸적 없는분 계신가요? | .. | 2018/10/15 | 512 |
864550 | 황매실 건졌는데,, 건진 매실 어떻게 하나요? 5 | 진호맘 | 2018/10/15 | 2,110 |
864549 | 위례가사도우미 | 수진엄마 | 2018/10/15 | 943 |
864548 | 여행좋아하시는분.,.유럽여행 3개국 추천좀해주세요. 11 | .. | 2018/10/15 | 1,797 |
864547 | 영국여행 언제쯤이 좋을까요 11 | 영국 | 2018/10/15 | 1,448 |
864546 | 전기렌지 이전설치 4 | 전기렌지요 | 2018/10/15 | 969 |
864545 | 전업일땐 생생하다가 직장맘일땐 우울증 도지는 사람은... 21 | 오히려 | 2018/10/15 | 4,111 |
864544 | 햇생강 나왔나요? 6 | 생강홍차 | 2018/10/15 | 1,240 |
864543 | 손님 오시는데. 반찬 정보좀 주세요~ 15 | ㅡㅡ | 2018/10/15 | 2,340 |
864542 | 작가 성석제처럼 글쓰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8 | ........ | 2018/10/15 | 1,606 |
864541 | 재활용품, 집안 어디에 놓고 모으시나요? 8 | ㄱㄴ | 2018/10/15 | 2,010 |
864540 | 필러 부작용은 알겠는데 보톡스는요? 16 | ,....... | 2018/10/15 | 5,118 |
864539 | 저희 가족 놀러 갈때 자기도 불러달라는 동네 엄마 63 | 왜이럴까 | 2018/10/15 | 17,035 |
864538 | 나훈아 미발표곡..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 1 | .... | 2018/10/15 | 1,817 |
864537 | 유시민 작가님 이사장 취임사 7 | 고맙습니다 | 2018/10/15 | 1,543 |
864536 | 시부모 생일 밥값? 24 | 있잖아요 | 2018/10/15 | 7,109 |
864535 | 작년에 남자 반코트를 샀는데 드라이 후 완전 뻐석뻐석 가마니가 .. 9 | 코스트코 진.. | 2018/10/15 | 2,165 |
864534 | 키플링 챌린저 백팩 작은가요? 4 | .. | 2018/10/15 | 946 |
864533 | 차이슨 청소기도 모델이 많나요? 5 | 뭐가 | 2018/10/15 | 1,012 |
864532 | 친구도 없고 온라인 카페가 친구라는 말에 상처받았네요.. 29 | ... | 2018/10/15 | 6,058 |
864531 | 한겨레의 오보 10 | ㅇㅇㅇ | 2018/10/15 | 1,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