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시 옷은 어떤 스타일로?

여행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18-08-24 21:47:48
유럽9박10일 일정인데요
9월6일 출발이예요
동유럽4개국인데‥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고민인데요
요증은 아웃도어는 촌스러워 보이나요
유럽은 원피스도 한번쯤 입어 보는 것도 괜찬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나이는 이제50인데요
IP : 222.236.xxx.1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상시
    '18.8.24 9:51 PM (112.150.xxx.63)

    입는 스타일로 갖고가세요.
    아웃도어는 노노노~

  • 2. ㄴㄴ
    '18.8.24 9:55 PM (27.1.xxx.155)

    등산복말고 쌔끈하게 입으세요~
    그래야 사진찍어도 이뻐용^^

  • 3. 원피스
    '18.8.24 9:56 PM (139.193.xxx.73)

    화려한 차림으로 맘껏 누라고 오새요

  • 4. 저같음
    '18.8.24 10:03 PM (125.182.xxx.27)

    저녁먹을때 입을 예쁜원피스랑 클러치‥
    데일리로 입을 편한옷 아우터예쁜거루 원단구김안가는거요 ㆍ클로스가방 등

  • 5. 여행에서 젤 만만한건 원피스
    '18.8.24 10:03 P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구김 잘 안 가는 옷으로 싸가세요.
    원피스 엄청 편해요.
    그런데 여행할땐 많이 걸어야 하니까 원피스에 어울리는 신발 챙기는게 좀 힘들거든요.
    전 엄청 편하게 막 신던 샌들 챙겨서 신었는데
    신기하게도 여행때마다 샌들 거의 맛이 가서 버리고 오게 되더라고요. 그 정도로 많이 걸었다는 소리
    그러니까 편한 샌들 두 켤레 싸가세요. 쪼리는 평소에 잘 신어서 엄지발가락이랑 발에 이미 굳은 살 생기신 분들 추천합니다. 호텔방에서도 호텔에서 주는 슬리퍼 없으면 엄청 편해요.

    한국에선 엄청 욕먹는 쫄바지 여행할때 완전 효자템이거든요.
    쫄바지에 좀 긴 얇은 자켓 엄청 만만합니다.

    유럽은 얇은 스카프 엄청 애용들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목 보호되고, 느닷없이 쌀쌀해져도 든든합니다.
    스카프 좋아하시면 여럿 챙기세요.

  • 6. 여행땐 이쁜 옷 ;-)
    '18.8.24 10:05 PM (68.129.xxx.115)

    평소 애정하던 옷들 중에서 구김 잘 안 가는 옷으로 싸가세요.
    원피스 엄청 편해요.
    그런데 여행할땐 많이 걸어야 하니까 원피스에 어울리는 신발 챙기는게 좀 힘들거든요.
    전 엄청 편하게 막 신던 샌들 챙겨서 신었는데
    신기하게도 여행때마다 샌들 거의 맛이 가서 버리고 오게 되더라고요. 그 정도로 많이 걸었다는 소리
    그러니까 편한 샌들 두 켤레 싸가세요. 쪼리는 평소에 잘 신어서 엄지발가락이랑 발에 이미 굳은 살 생기신 분들 추천합니다. 호텔방에서도 호텔에서 주는 슬리퍼 없으면 쪼리가 엄청 편해요.

    한국에선 엄청 욕먹는 쫄바지 여행할때 완전 효자템이거든요.
    쫄바지에 좀 긴 얇은 자켓 엄청 만만합니다.

    유럽은 얇은 스카프 엄청 애용들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목 보호되고, 느닷없이 쌀쌀해져도 든든합니다.
    스카프 좋아하시면 여럿 챙기세요.

    가방은 위의 어느 분 말씀대로 크로스백 젤 좋아요.
    소매치기 방지도 됩니다.

  • 7. 깡텅
    '18.8.24 10:09 PM (218.157.xxx.87)

    제발 아무리 편해도 아웃도어는 노노노ㅗ노노ㅗㄴ

  • 8. ㅇㅇ
    '18.8.24 10:34 PM (175.114.xxx.36)

    전 무조건 편한거요.
    어디든 철푸덕 앉아도 티안나는 청바지와 티셔츠가 최고더라구요

  • 9. ㅇㅇ
    '18.8.24 10:35 PM (175.114.xxx.36)

    롱 원피스도 생각보다 편해요~

  • 10. ..
    '18.8.24 10:58 PM (112.158.xxx.44)

    저는 치마바지요. 길쭉한거 하나 준비해가면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사진도 잘나와요

  • 11. 저는
    '18.8.24 11:03 PM (175.209.xxx.57)

    항상 사방스판 바지에 상의도 얇은 걸로 여러개. 날씨에 따라 겹쳐 입고 바람막이 꼭 가져가요.
    막상 가보면 다니는 사람들 옷차림 정말 다양해요. 민소매 티셔츠부터 가죽점퍼에 이르기까지...

  • 12. 요즘은
    '18.8.24 11:05 PM (180.230.xxx.96)

    여행이라고 가볍고 편한복장만으론 안가더라구요
    겨울에 갔을때도 공항에 안에정장 원피스에 롱코트 입고
    오더라구요 전 출장 가는줄알았네요
    근데 좋아보였어요

  • 13. ...
    '18.8.24 11:22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한동안 여행가면 원피스에 스카프에 딱 정해진 패턴 있었는데요
    현지인처럼 입는다는둥~(아웃도어는 촌스럽다고하면서)
    막상 여행지 가보면 한국사람 너무 똑같아요. 다 원피스에 샌들이거나 엄청 차려입은 차림.
    오히려 유럽이나 다른 나라 관광객들은 수수한 옷 입고 다니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똑같이 빼입은 옷차림때문에 한눈에 봐도 나 한국 관광객이요~ 써있는거 같더라구요.
    빼입고 다니는거 이제 촌스러워보여요 제눈엔.

  • 14. 윗님
    '18.8.24 11:50 PM (68.129.xxx.115)

    여행지에서 다른 나라 관광객들 수수한게 보기 좋으시던가요?
    전 한국분들 화사하고 이쁘게 차려 입은거 정말 보기 좋던데요.
    그리고
    원피스, 스카프 조합은 한국사람들만 그러고 다닌다는건 님이 오해같애요
    제가 유럽사람들이 정말 많이 사는 곳에 사는데
    유럽여자들은 정말 나시티셔츠에도 스카프 하고 다닙니다.
    스카프는 그냥 자연스럽게 매일 챙기고 다니는 기본아이템같이 취급됩니다.

  • 15. 편해보이는 차림
    '18.8.25 12:05 AM (112.153.xxx.100)

    개인적으로 더 나아보이던데요.
    관광객이 다 관광객으로 보이죠. 점셋님이 어떤 느낌 불편해하시는지 느낌 딱 오는데요. 요즘은 덜하지만, 예전엔 겨울에도.비가와도 머리에 선글 올리는분 많았거든요. 심지어 눈에도. 머리에 한 사람도 보긴했어요.ㅠ

    여행동선에 따라 옷차림이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윗분이 이야기하는건, 남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한 예쁘게 보이기등등이겠죠. 오페라공연이나 최고급 레스토랑 디너등에서의 복장얘기한게 아닌듯 한데요.

  • 16. 평소에 편한 옷
    '18.8.25 12:10 AM (182.231.xxx.73)

    평소에 편하게 외출하는 옷이 좋아요.
    실제로 나가보면 요즘 50,60대 너무 과한 복장이라 더 눈에 뜁니다. 개성있는 옷차림이 아니라 여행을 위해서 만들어온 옷차림이라 한 여행팀의 차림새가 비슷해요.
    요즘은 짝퉁 헬* 스타일 모자 일색.
    화려한 등산복 탓할 때가 아니라는 느낌을 팍팍 받아요.
    그냥 평소에 내가 젤 편한 옷을 입고 가는 게 자연스럽고 좋아요

  • 17. 행복
    '18.8.25 12:38 AM (182.211.xxx.218)

    아웃도어가 어때서요?
    참; 나 원.. 세상 편하고 좋아요.
    요즘 아옷도어가 얼마나 세련되게 나오는지...
    여행이란 남애게 보여지는게 아니라.
    내가 느끼는것입니다.

  • 18. 요즘 아웃도어
    '18.8.25 12:47 AM (211.210.xxx.216)

    아주 잘 나옵니다.
    컬러풀을 안 좋게 생각하는 한국인이 많아서 인지 무채색으로 멋스럽게 나와요
    편하기는 아웃도어 만한게 없지요.
    편한 아웃도어, 원피스, 반바지, 치마바지도 좋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린넨소재 항아리 바지 좋아합니다.
    시원하고 아무데나 막 앉아도 편하고 한국 전통의상 느낌도 나고 좋아요.

  • 19. ㅇㅇ
    '18.8.25 2:07 AM (125.177.xxx.202)

    저는 막 등산복 스탈은 아닌거 같고, 저도 서울에서 편하게 다니는 복장 비슷하게 가요.
    신발은 많이 걸어야 해서 운동화랑 굽 낮은 구두로 두개 준비하고요, 혹시나 좀 좋은 레스토랑 갈 일 있을까봐 입을만한거 하나,
    윗옷도 티셔츠 보다는 구김 안가는 소재 블라우스가 더 좋고요, 계절에 따라 걸칠만한게 필요하다면 점펴보다는 버버리를 입습니다.
    바지는 청바지랑 면바지랑 검정 스판 밴딩바지 같은거로 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885 세상에 돈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1 oo 18:02:46 114
1697884 80대 중반 어머니 재산 처리 문제 1 골치아퍼 18:00:29 211
1697883 누릉지 1인분 몇그램 정도 잡으면 될까요 누릉지 17:59:56 20
1697882 뉴진스 해외활동은 가능해요? 1 ... 17:59:36 69
1697881 서울 가죽트렌치 입어도 되는 날씨? 2 골드 17:57:17 149
1697880 불안장애 있는데 불안할때 뭐해야 하나요? 1 .. 17:57:13 98
1697879 남편땜에 자괴감이 들어요 ㅇㅇ 17:56:30 236
1697878 권성동 국짐이 “그만 멈추고 산불 극복에 힘쓰자” ?? 3 문정부때산불.. 17:54:45 325
1697877 자식 내려놔야되는데.. 2 에효 17:52:28 312
1697876 나 이것만큼은 진짜 잘한다! 한가지씩 13 ㅂㅂ 17:46:32 500
1697875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각인된다. 지나다 17:44:56 165
1697874 전국 산불이 비슷한 시간대에 일어남?? 7 111 17:43:53 726
1697873 다음 카페 17:39:21 128
1697872 탄핵 찬반 집회 소회 두 집회 17:36:43 285
1697871 李 26일 '운명의 날' 1심처럼 당선무효·피선거권 박탈형 나올.. 8 사람 17:31:01 761
1697870 아스퍼거? 2 .. 17:30:28 405
1697869 저녁 도시락.. 어떻게 싸야 하죠?ㅠㅠ 15 . . 17:30:27 921
1697868 요즘 대중교통에서 느끼는 건데요 6 그냥요 17:30:24 984
1697867 당근에서 반죽기 사도 괜찮을까요? 2 ... 17:29:00 142
1697866 5,60 대의 탐욕으로 애들 결혼도 못하게 집값 올려놓고 20 ㅇㅇ 17:27:30 1,360
1697865 법정에서 뉴진스 태도 18 .. 17:19:53 1,573
1697864 이영자언니두 기분 나쁠듯 8 .... 17:18:13 1,855
1697863 화분에 개미가 생겼는데 1 화분 17:14:46 160
1697862 대학생아이 알바 퇴사해요 8 자랑주의 17:14:16 1,159
1697861 168 남자 의사 182 남자 회사원 29 17:09:40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