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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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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들과 친해지는 방법

늦둥맘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18-08-24 18:05:40
45세 나이 많은 엄마입니다. 4세 남자아이 인데 요새 부쩍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는데, 젊은 엄마들과 친해지기가 쉽지 않네요.

저랑 띠동갑 아래인 엄마들도 있고, 저보다 기본 5살정도는 어린것 같아요.
저는 혼자 잘 노는 타입이라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아이문제는 또 다르네요. 어린이집 엄마들과 몇번 놀기도 했지만 저한테 먼저 놀리자고 연락오는 분이 없는거 보면 제가 인기가 없어서 인것 같아요. 아이는 친구들과 싸우지않고 재미있게 잘 놀거든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인지,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연락오는분이 없어요.

혹 나이 많은 엄마라도 잘 어울리는 팁 있을까요? 외모는 체력이 달리다보니 좀 부시시 띵띵 합니다.
IP : 211.196.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8.8.24 6:10 PM (1.244.xxx.229)

    적극적으로 다가가셔야 친해질 수 잇을것같네요
    나이가 많으면 아무래도 어렵고 불편하죠
    나 편하고 좋은 언니야 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 2. ..
    '18.8.24 6:10 PM (222.237.xxx.88)

    나이 많은 엄마가 먼저 손 내밀고 많이 베풀어야 되더라고요.
    집으로 부르고 같이 배우는것도 먼저 같이하자 제안하고
    돈도 더 쓰고..
    저희 올케가 그 나이 많은 엄마인데 애로가 많죠. ㅎㅎ

  • 3. .....
    '18.8.24 6:11 PM (123.203.xxx.29)

    늦둥이 키우는 엄마들의 공통적인 어려움인거 같네요. 저도 보통 7살에서 10살까지도 차이나는 맘들과 지내네요. 그냥 먼저 연락하고 손 내미는 수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어울리다보면 재미있어요. 같이 즐기게 되더라고요. 먼저 연락해보세요~^^

  • 4. .....
    '18.8.24 6:16 PM (221.157.xxx.127)

    일단 엄마 외모도 가꾸세요 넘 안꾸미면 같이 못다녀요 ㅜ

  • 5. 어쩔수없는
    '18.8.24 6:27 PM (1.240.xxx.92)

    외모가 단정하고 좀 세련된 느낌이면 아마 젊은 엄마들도 좀 다가올거예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 안꾸민듯 자연스럽지만 꾸민~^^

  • 6. 어떤 집단에서
    '18.8.24 6:28 PM (61.109.xxx.121)

    깔끔하고 센스있게 꾸민사람이
    친절하고 과하지 않게 다가오면
    안받아줄 사람 없어요.
    오히려 기분 좋을껄요?

    깔끔하고 센스있게 꾸미시고
    먼저 다가가 보세요

  • 7. 늦둥맘
    '18.8.24 6:37 PM (211.196.xxx.84)

    역시 늙은 외모도 한몫 하는군요. 애 쫒아다니다보니 제 치장까지는 신경도 못 쓰고 깨끗하게만 살자 였어요. 더욱이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만 입고 다니자가 목표...댓글들 잘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 8. 늦둥이엄마
    '18.8.24 6:50 PM (125.176.xxx.177)

    저도 초딩막내있는데 이제 오십줄 들어서요.첫째,둘째 키울때 늙은엄마들 싫어했는데 제가 그리 됐네요. 일단 자기애만 애지중지하는거젤 조심해야하고, 지갑을 열어야합니다. 외모도 이쁘진 못해도 세련되어야하구요. 힘들어요 ㅠㅠ

  • 9. 저도
    '18.8.24 7:09 PM (180.230.xxx.74)

    비슷한경우에요 지방이라 그런가 엄마들이 다 젊어요
    많아야 30대중반..
    같은 반 엄마들로 우선 친해졌는데 이것들이 언니가 쓰는게
    당연한줄알고 하다못해 만원미만 떡볶이 오뎅같은건
    쏴도 잘먹었단 소리도 안하고.. 비싼 한우니 뭐니 반찬 나눠주면 빈그릇가져오고.. 뭐 줄때만 히히거리고
    정리했어요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 10. 흠흠
    '18.8.24 7:48 PM (175.117.xxx.158)

    좀꾸미고ᆢ먹을것 돈풀고요

  • 11. 아이고
    '18.8.24 8:33 PM (175.223.xxx.116)

    저의 몇년후 모습이네요 ㅠㅠ 잠시 친정에 얹혀있느라 지방인데....문센가보면 엄마들 너무 어리시더라구요. 울동네는 그냥 다들 나이많은 엄마던데...;;; 아아 원글님 고민을 조만간 저도 할것같은 .... 게다가 저고 혼자 잘노는 타입인데 아기가 생기니 이게 좀 다를듯허네요 ㅠㅠ

  • 12. ...
    '18.8.24 9:17 PM (223.62.xxx.169)

    제가 늦둥이 외동 초등학교 보내면서 뭐든 그냥 제가 맡아서 했어요. 반대표도 하고 차를 태워주기도 하고 그룹체험 같은 것도 미리 알아봐서 같이 보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뭐 추진하면 잘 호응해주고. 요새는 호응해 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카톡방에 대답만 잘 해줘도 연락 안 오거나 그럴 일은 없던데요.

  • 13. 저랑
    '18.8.25 5:24 AM (82.8.xxx.60)

    비슷하시네요^^; 제 아이 베프 엄마도 저보다 10살 연하거든요.
    처음에 저한테 어머 언니 저도 그렇게 빠른 나이는 아닌데 하던게 생각나요 ㅎㅎ 저도 어울리는 아이 엄마들이 다들 어린데 그냥 먼저 연락하고 만나주면 땡큐고 그래요. 만날 때 아이들 간식 넉넉히 싸가서 나눠주고 집에 초대도 자주 하구요.
    아무래도 연배 비슷한 엄마들끼리 더 친하고 잘 만나고 하는데 당연한 거구요. 엄마들 모임에서 저는 그냥 항상 약간 아웃사이더려니 해요. 경험상 너무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여유있게 살짝 물러나 있으면서 만났을 때 즐겁게 지내고 나이 대접 기대하지 않는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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