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082407003837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한중 경제협력 국장급 회의가 3년만에 재개된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이 일정부분 해소됐음을 반영한다.
양측 간 경제협력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이번이 3년만이다.
이 회의는 1993년부터 지속돼 온 양국 간의 국장급 협의체였으나 지난 2016년부터 사드 갈등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었다.
중국 상하이 소재 일부 여행사들이 최근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베이징 등 5개 지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