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인과 촌장 노래 몇 곡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덕분에 저도 종일 듣고 아침에도 들으면서 출근했어요.
그 중에 이 곡을 듣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눈물이 핑...
지하철에서 눈물나 혼났네요.;;
82님들과 같이 듣고 싶어 링크 걸어드립니다.
좋은 나라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꺼에요
그곳 무지개속 물방울들 처럼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있다면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 푸른 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수 있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