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 빛과소금 - 그대 떠난 뒤
빛과 소금 ㅡ 그대 떠난뒤
https://youtu.be/cdK2Nxmfc5I
장기호 밴드 ㅡ 이대로 영원히
https://youtu.be/Dy2xSlg1mbo
빛과소금의 장기호씨의 작사, 작곡 곡들이죠.
고 유재하의 동료이기도 하고, 지금은 서울예전 음대 교수로 재직중이신 분...
그대 떠난 뒤..가사도 들어보세요
온종일 비가 온 날은 하얀 얼굴로 그대를 만나리
오랜 허물 모두 비우고 그대를 내맘에 담으리
언젠가 그대와 나는 비를 맞으며 이 길을 걸었지
우리 서로 의지 하면서 한없이 이 길을 걸었지
나 이제 외로움을 알아요 그대 나를 떠난 뒤
스쳐가는 지난 일들을 비처럼 내맘을 적시네
나 지울수 없는 지난 추억을 이제와 생각해보네
이 비를 맞으며 걷던 이 길을 나홀로 걸어가 보네
그대 떠난 뒤
노래에 90년대 발라드 느낌이 풋풋하죠
감성돋고 서정적^^
1. ㅇㅇ
'18.8.20 11:40 PM (117.111.xxx.90)빛과소금ㅡ그대떠난뒤
https://youtu.be/cdK2Nxmfc5I
장기호밴드ㅡ이대로 영원히
https://youtu.be/Dy2xSlg1mbo2. 이랴
'18.8.20 11:42 PM (211.59.xxx.161)빛과소금 진짜 좋아했어요
샴퓨의 요정
진짜 숨은 주옥같은 노래 많죠
그대 떠난뒤 이야~~~3. ....
'18.8.20 11:4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장기호씨 목소리만 좋아요 ㅋ
https://www.youtube.com/watch?v=NSxMVHUouYk
왜 날.. 이노래도 좋아요.
잘들을께요4. ㅇㅇ
'18.8.20 11:49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빛과소금은 세련된 서정성이 전매특허였던거 같아요.
장기호씨.. 연배에 비해 외모도 귀여우신데^^ㅋㅋ
왜 날도 분위기 있죠. 이 곡이 수록된 샤갈앨범도 갖고있는데..
사실 몇 곡을 제외하곤 국내정서로 소화하기가 다소 느끼하죠ㅜㅜ ㅋ
유달리 앞서가는 예술가의 감성...;;;5. ㅇㅇ
'18.8.20 11:51 P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빛과소금은 세련된 서정성이 전매특허였던거 같아요.
장기호씨.. 연배에 비해 외모도 귀여우신데 왜 별로이실까요~ㅋㅋ
왜 날도 분위기 있는곡이죠. 샤갈 앨범 저도 갖고 있는데..
몇 곡을 제외하곤 국내정서로 소화하기가 다소 느끼했어요ㅜㅜ ㅋ
유달리 앞서가는 예술가의 감성...;;;6. ㅇㅇ
'18.8.20 11:55 PM (117.111.xxx.90)빛과 소금은 세련된 서정성이 전매특허였던거 같아요.
알아보시는 분들을 만나서 반갑네요.
(장기호씨.. 연배에 비해 외모도 귀여우신데 왜 별로이실까요~ㅋㅋ)
암튼 윗님 링크해주신 왜 날..비오는 날에 더 분위기있게 들리죠.
샤갈 앨범은 저도 갖고 있는데.. 몇 곡을 제외하곤
국내정서로 소화하기가.. 다소 느끼했어요ㅜㅜ난해하달지.. ㅋ
유달리 앞서가는 예술가의 감성...;;;7. .....
'18.8.20 11:5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같은 노래인데도 들을수록 정교하게 만든 음악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분 말하는거 들었는데 까칠 까칠 하시더라고요.
목소리만 듣는 걸로 ㅋㅋ8. 음
'18.8.20 11:58 PM (211.215.xxx.18)빛과 소금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노래도 좋아요
https://m.youtube.com/watch?v=7a-Fpt6dR0I
CBS 음악 FM에서 간혹 나와서 반가워하면서 듣는답니다~9. ㅇㅇ
'18.8.21 12:05 AM (117.111.xxx.90)아 그렇군요~왠지 음악의 장인같은 느낌이네요.ㅋ
장기호씨가 미국 버클리음대 졸업한 유학파 출신이시죠?
전 막귀라 잘 못느꼈었는데, 그래서 음악이 더 정교한가봅니다.
과거 라디오에서 박성식씨랑 이 두 분이..날리는 개그 콤비
였던 시절이 있다던데 그 이면에 그런 성격이...
(예술가 특유의 까칠함은 부디 음악으로 용서해주세요~~)10. .....
'18.8.21 12:0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저도 기억은 자세히 안나는데 두분 만담 듣고 자다 킥킥대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음알 못인데 들을때마다 이전에 못듣던 멜로디 악기소리가 들리는게 신기해요.
용서고 말고가 어딨나요. 그럴 주데도 아닌데 헤헤11. 이랴
'18.8.21 12:14 AM (211.59.xxx.161)맞다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우와~~~
원글님 표현 달하셨네요
대중적이진 않았지만
뭔가 품위있고 매니아적아랄지...
너무 좋아했어요12. ㅇㅇ
'18.8.21 12:16 AM (117.111.xxx.90)아 그시절에 리얼로 라디오를 들으셨군요~
전 90년대초 가요에서 조금은 빗겨난 세대라
아쉬움은 있지만... 유쾌하고 재밌었겠어요ㅋㅋ
제 생각엔 윤종신 같은 코믹뮤지션이 등장한 시초가
아니었을까 싶어요ㅋㅋ
용서운운은 농담으로 던진거니 오해하지 마시길ㅋㅋ13. ㅇㅇ
'18.8.21 12:22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아 맞아요. 내곁에서 떠나가지말아요,, 이것도 좋죠~
이소라가 리메이크해서 더 알려지기도 했었고,
작곡자는 도중에 탈퇴한 멤버 한경훈씨였는데 제 취향엔
'혼자만의 느낌'이나 '이제우린', '슬픈인형'같은 청순하고
잔잔한 음악이 딱 좋았어요.
저 2000년대 지나서 앨범도 수집했었는데 ㅋㅋ14. ㅇㅇ
'18.8.21 12:24 AM (117.111.xxx.90)아 맞아요. 내곁에서 떠나가지말아요,, 이것도 좋죠^^
이소라가 리메이크해서 더 알려지기도 했었고..ㅎㅎ
작곡자는 도중에 탈퇴한 한경훈씨였는데 그것만큼이나
'혼자만의 느낌'이나 '이제우린', '슬픈인형' 같이 청순하고
잔잔한 음악들도 좋았어요. 추천할게요~
저 꽂혀서 2000년대 지나서 앨범도 수집했었는데 ㅋㅋ15. ㅇㅇ
'18.8.21 12:29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맞아요. 빛과소금은 품위있고 매니아적이기도 한거 같아요.
그런 표현도 잘 어울립니다 ㅋㅋ
멤버들이 기독교 출신이어서 종교적인 면도 있구요
(앨범에 간혹 찬송가나 그런 풍의 노래들이 있었어요ㅜㅜ)
하여간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인정받고, 알아주는 분들이
있으니 저도 신이 나네요. ㅋㅋㅋㅋ남발 중16. ㅇㅇ
'18.8.21 12:30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그러네요. 빛과소금은 품위있고 매니아적이기도 한거 같아요~
말씀하신 표현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듣고보니 ㅋㅋ
멤버들이 기독교 출신이어서 종교적인 면도 더해진거 같고요
(간혹 찬송가나 그런쪽 풍의 노래들이 있었어요ㅜㅜ)
하여간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인정받고, 알아주는 분들이
있으니 저도 신이 나네요. 본의아니게 ㅋㅋㅋㅋ남발 중17. ㅇㅇ
'18.8.21 12:34 AM (117.111.xxx.90)그러네요. 빛과소금은 품위있고 매니아적이기도 한거 같아요~
말씀하신 표현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듣고보니 ㅋㅋ
멤버들이 기독교 신자라서..종교적이고 찬송가적인 면도
있었던거 같아요.
전 제가 좋아했던 곡??이라 대중적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보석같은 곡들이 생각만큼 두루 사랑받진 못한거 같아요. 왜 일까..ㅜㅜ
하여간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인정받고, 알아주는 분들이
있으니 저도 신이 나네요. 본의아니게 ㅋㅋㅋㅋ남발 중18. 감사합니다
'18.8.21 12:39 AM (221.145.xxx.131)빛과소금
한상원
정원영
20대초반의 제 감성을 적셨던 분 들이죠
팻매쓰니나 카시오페이아도 생각나네요19. ㅇㅇ
'18.8.21 12:52 AM (117.111.xxx.90)네~~저도 당시의 추억을 가진 분들과 얘기나누게
되어 반가움과 훈훈함에 젖어요 ㅎ
한상원, 정원영, 펫메스니, 카시오페이아..라인은
저도 얼핏 들어봤는데 상당히 선호하셨었나봅니다^^
한상원씨나 외국 가수들의 음악은 깊이 있게 듣진 못했는데,
몇 곡을 추천해주셔도 좋겠네요.20. 빛과소금윽
'18.8.21 12:57 AM (221.145.xxx.131)기악곡.무가사.되게 좋아 했어요
세련되고 풍부하고 우아해요
반전으로 두분만담 너무 개꿀잼
연주 잘 하는 팀이 저는 좋더라구요
사실 저 팀들이
예전 연인이 좋아했던 곡이라 지금도 들으면 너무 슬프고 좋고
만감이..21. ㅇㅇ
'18.8.21 1:09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기악곡, 인스트루멘탈 말씀이시죠?
유튭으로 다시 들어봐야겠네요22. ㅇㅇ
'18.8.21 1:13 AM (117.111.xxx.90)기악곡, 인스트루멘탈 말씀이시죠?
유튭에 빛과소금 앨범의 일부가 올려져 있던데..
내일쯤 다시한번 주의깊게 들어보고 싶네요^^
추억이랑 연계가 되어서 애틋하고, 과거생각도 나고
그러시겠어요..ㅎㅎ 좋은 꿈 꾸며 잠드세요~23. 데이지
'18.8.21 7:35 AM (27.176.xxx.177)이분들 라디오에서 엄청 웃기셨는데
가장 슬픈영화에 대해 말하다가 총알탄사나이라고. 너무 웃겨서 울었다고 해서 그 시리즈를 다 챙겨보며 배꼽을 잡았던 기억이나네요 ㅎㅎ24. ㅇㅇ
'18.8.21 8:22 AM (106.102.xxx.207)총알탄 사나이가 슬픈 영화ㅋㅋㅋ
음악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언어센스도 넘치신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6297 | 그래서 원장은 누가 되는건가요 8 | 라이프 | 2018/08/21 | 1,857 |
846296 | 자유당추천 방문진 막말대박ㅋㅋ 5 | ㅇㅇ | 2018/08/21 | 943 |
846295 | 싱가폴여행가는데 태풍 3 | 푸른하늘 | 2018/08/21 | 1,087 |
846294 | 간호사분들께 질문있어요.. 2 | ... | 2018/08/21 | 1,222 |
846293 | 엄마가 애를 때리면 나라에서 떼어야하는거 아니에요? 5 | 엄마 | 2018/08/21 | 1,474 |
846292 | 나이가 보이는 이유 3 | 차이 | 2018/08/21 | 3,212 |
846291 | 리오더상품은 별로인가요? 3 | ㅋㅋ | 2018/08/21 | 1,376 |
846290 | 파랗고 빨간 머리 1 | , | 2018/08/21 | 519 |
846289 | 3인가구 33평 40평? 14 | 선택 | 2018/08/20 | 3,813 |
846288 | ((불교)) 붓다의 삶에서 뽑은 명장면 - 붓다의 관심사 7 | 오늘의한페이.. | 2018/08/20 | 1,129 |
846287 | (음악) 빛과소금 - 그대 떠난 뒤 15 | 노래들으세요.. | 2018/08/20 | 1,403 |
846286 | 당원 여론조사 1위 송영길 21 | ㅇ | 2018/08/20 | 1,999 |
846285 | 카드 당일취소 아시는분 2 | 음 | 2018/08/20 | 958 |
846284 | 취업자수 증가 5천명이 아닙니다. 19 | 100배 차.. | 2018/08/20 | 2,828 |
846283 | 오늘 라이프 보신 분! 앞부분 좀 얘기해주세요 2 | 3호 | 2018/08/20 | 813 |
846282 | 남북, 개성-평양 고속도로 현지공동조사 완료 5 | ........ | 2018/08/20 | 731 |
846281 | 결국,이해찬 내일 일정 공개 39 | 000 | 2018/08/20 | 2,526 |
846280 | 92세노모와 71세아들..이산가족상봉 7 | ㅇㅇ | 2018/08/20 | 2,450 |
846279 | 연산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26 | 음 | 2018/08/20 | 3,157 |
846278 | 태풍으로 베란다 창 깨지면 3 | 태풍 | 2018/08/20 | 3,868 |
846277 | 우리나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왜 2위예요? 3 | 모랑 | 2018/08/20 | 1,855 |
846276 | 제가 살집이 좀 있는데요... 29 | Jygy | 2018/08/20 | 6,508 |
846275 | 콘도 놀러가는데 간단하게 뭐사갈까요? 13 | 웅 | 2018/08/20 | 2,942 |
846274 | 며느리가 아들에게 30분 거리에서 따로 살자고 했댑니다 48 | 조여사 | 2018/08/20 | 24,410 |
846273 | 과학관, 박물관 같은 데 가서 글 유심히 보는 분 계신가요? 8 | 글 | 2018/08/20 | 1,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