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은 신기하네요..

부끄럽지만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8-08-17 23:01:46
이제 8개월된 에너지 넘치는 아가를
키우고있는데 배에서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 아빠, 맘마 3개를 자기 요구에 따라 말하기도하고
요새 제 머리를 하도 잡아당기길래
우는 소리를 흑흑,힉힉,엉엉ㅜㅜ
소리를 달리해서 우는시늉을 했는데 그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해요..
제 아이가 똑똑하다 영특하다 그런게 아니라
불과 평창올림픽 볼때도 뒤집기도 못하고 고개도
겨우 가눠서 얘를 언제 키우나싶었는데 아가란 존재는 참 신기하네요..
IP : 45.64.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트켈리
    '18.8.17 11:02 PM (211.201.xxx.19)

    그럼요. 말귀 다 알아듣고 흉내내고 이제 더 예뻐질거에요.

  • 2. ...
    '18.8.17 11:03 PM (114.199.xxx.25)

    어머 너무 귀여워요!

  • 3. ㅁㅁㅇㅇ
    '18.8.17 11:04 PM (27.1.xxx.155)

    ㅋㅋ그러다 책가방 메고 학교갈 날 와요~

  • 4. ㅎㅎㅎ 정말 신기하죠?
    '18.8.17 11:05 PM (68.129.xxx.115)

    지금 저희 애들이 저보다 훨씬 더 큰데
    가끔씩
    낳은지 얼마 안된 아기였을때
    한쪽 팔로 안고 눈 들여다 보던 그 시절 생각하면
    정말 벅찬 기분이 들어요.

    가끔씩
    저렇게 다 큰 아이가
    내 속에서 나왔다는게 너무 너무 신기해서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는데
    애들이
    왜 자꾸 보냐고 ㅎㅎㅎ

  • 5. 원글
    '18.8.17 11:11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물끄러미보게되죠?ㅋㅋ
    왠지 미리알것같아요~
    책가방이라ㅋㅋ시간 엄청 빨리가는군요ㅡ
    남자 아이라서 말귀를 금방 알아들을까싶어요..
    어제는 하도 장난치길래

    장난으로

    이놈..!! 했는데 안들린건지 안들리는척을 하는건지
    쳐다도 안보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더라구요...근데 저한테
    한동안 안오더라구요..참 신기하네요

  • 6. 원글
    '18.8.17 11:11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물끄러미보게되죠?ㅋㅋ
    왠지 미리알것같아요~
    책가방이라ㅋㅋ시간 엄청 빨리가는군요ㅡ
    남자 아이라서 말귀를 금방 알아들을까싶어요..
    어제는 하도 장난치길래

    장난으로

    이놈..!! 했는데 안들린건지 안들리는척을 하는건지
    쳐다도 안보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더라구요..

  • 7. 에구
    '18.8.17 11:38 PM (218.50.xxx.154)

    그때가 젤 예뻤던거같아요. 정말 너무 예뻐서 미치는줄...
    많이 사랑주세요. 제 아이들은 고1.고3
    그때 생각나네요. 저도 젊었고ㅠㅠ

  • 8.
    '18.8.18 7:39 AM (182.211.xxx.69)

    울딸은 7개월되었는데
    원글님아가처럼 그런 말은 아직 안하지만
    어제보니 즐겨듣는 좋아하는 동요나오니
    옹알이로 우렁차게 노래를 따라부르더라구요
    어찌나 크고 당당하게 하는지
    조그만 애기가 저도 사람이라고 노래휸내를 내는데ㅋㅋㅋ
    진짜 순식간에 마니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71 정신과 가서 심도 있는 상담을 하고 왔어요 7 심리상담 2018/10/10 3,445
863270 이력서 나이 나이 2018/10/10 632
863269 3대 증시 하락요인..성장 둔화, 불확실성 커진 경협주, 외국인.. 1 .. 2018/10/10 865
863268 바다가 저리 오염됐다니 5 생선 2018/10/10 1,803
863267 해준거 없는 딸인데 그렇게 14 바라더라구요.. 2018/10/10 7,714
863266 중1 여아 카메라 구입 추천해주세요. 꽃다지 2018/10/10 288
863265 어메이징 메리 자극적인 장면 있나요? 4 영화 2018/10/10 476
863264 수분보충영양제 드시는분좀 봐주세요 이너비 2018/10/10 357
863263 퇴근하면서 먹을거 사오는 남편들 많나요? 17 ~~ 2018/10/10 6,330
863262 숙명여고 교무부장은 왜 태블릿을 안버린걸까요?? 5 Dd 2018/10/10 7,047
863261 맛있는 과자 찾았어요.. 21 ㅇㅇ 2018/10/10 9,303
863260 헐...가지도않는 코슷코 연회비가 몇년째 나가고 있었어요ㅜㅜ 3 2018/10/10 3,054
863259 샤브샤브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19 가을밤 2018/10/10 3,885
863258 판빙빙 비디오...? 7 판빙빙 2018/10/10 28,912
863257 커피가 미치도록 땡기는데 막상 마시면 별로 4 ..... 2018/10/10 1,719
863256 스마트암검사 해 보신분 계신가요? 5 2018/10/10 1,279
863255 저혈압,빈혈,두통,만성피로. .철분제 먹으면될까요? 6 도움요청 2018/10/10 3,553
863254 아침에 바쁘면 샤워는 하고 자는게 나을까요? 6 궁금증 2018/10/10 2,661
863253 왕진진-낸시랭, 이혼 절차 진행 중…낸시랭과의 관계 끝났다. 30 ........ 2018/10/10 26,780
863252 현 고1학생입니다. 6 문이과 2018/10/10 2,597
863251 암웨이 청정기 필터 구입 블랙 2018/10/10 574
863250 사랑과 전쟁 다시 해줬으면 좋겠어요... 10 .... 2018/10/10 2,491
863249 중도퇴사자 종전회사때 낸 세금 환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ㅇㅇㅇ 2018/10/10 1,186
863248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간 케이스 아시나요? 5 ... 2018/10/10 2,367
863247 40대 중반 남편 기살려주기 5 ㅇㅇ 2018/10/10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