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살 남편이랑 처음으로 비싼 미용실에 갔어요
매번 만원 컷트 하는 사람인데 어쩌다 보니
근데 그 미용사가 정수리 머리카락이 얇아졌다고
퍼머하면 좋겠다고 했나봐요
시아버지 시할아버지 사촌 형제 모두 대머리인데
남편은 머리에 별 관심없도 무덤덤한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신호가 오니 엄청 우울한가봐요
옷도 제가 사다주는 걸로만
운동화도 한켤레만 신는 사람인데
뭘 해주면 좀 기분이 좋아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남편 기살려주기
ㅇㅇ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8-10-10 18:05:55
IP : 110.70.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ps
'18.10.10 6:11 PM (61.78.xxx.103)40대 중반 남자 정수리쪽 머리카락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지 않은 남자가 행운이고 드뭅니다.2. 다들
'18.10.10 6:14 PM (116.127.xxx.144)그러고 삽니다.
45세면 젊은나인데 그정도에 우울해서 어쩌시려고
머리카락은 남성호르몬 먹으면 나죠.
다만 정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들이 꺼리는겁니다.3. 함익병이
'18.10.10 6:59 PM (211.206.xxx.180)약 먹으랬어요. ㄷㅏ 필요없다고.
요즘은 약 좋은 거 많아서 미리 예방되기도 한다던데
왜 유전자 지닌 거 알면서 방치하고 있나 모르겠음.
직장에서도 상사분이 너무 많이 빠진 거 같다고 약 드신다는데
이미 빠져서 드시면 뭐하나..미리 드시지 했네요.4. ,,
'18.10.10 7:24 PM (125.177.xxx.144)무슨약 먹어야 하나요?
예방약이니 미리 먹으면 덜빠지는거죠?5. ..
'18.10.10 7:30 PM (121.167.xxx.209)남편이 탈모에 신경 많이 쓰고 기 살리고 싶다면 탈모 크리닉 다니게 하세요
관리 받으면 아무래도 도움이 돼요
피부과 진료도 받고 약 처방도 받으세요
예방과 영양제 용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