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초반 엄마가 가는귀가 먹었는데요

....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8-08-15 08:43:44
보통 그 연세 어르신들 아직 가는귀 안먹지 않나요?
보통 사람들 대화 톤으로 말하면 절대 한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어? 하고 또 물어봐서 두번째에는 천천히 큰 소리로 다시 말해야 되요
어쩔땐 그렇게도 못알아들어 세번씩 말하는데 세번째엔 정말 악쓰듯 말해야 하고요.
엄마 가는 귀 먹었단 말하면 펄쩍 뛰며 너무 싫어하고 난리나요
보청기 끼란 말은 꺼냈다간 싸움 날것 같아 안했구요
평소 대화가 한톤 크게 해야해서 정말 목이 아플 정도네요
게다가 전 남들보다도 목소리가 작은 편이에요
정말 힘드네요
IP : 223.62.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 데려가
    '18.8.15 8:44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

    보시지.......

  • 2. 그나마
    '18.8.15 8:45 AM (175.223.xxx.188)

    좀 들릴 때 보청기하셔야해요.
    놔두면 얼마 안가 전혀 안들리게 됩니다

  • 3. ...
    '18.8.15 8:46 AM (223.62.xxx.156)

    원글인데요
    이비인후과 소리 했다간 싸움 나요. 본인이 가는 귀 먹었다는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해요

  • 4. 이비인후과
    '18.8.15 8:47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

    확성기를 사다가 귀에 대고 말 해 봐요.

  • 5. 작은 소리로
    '18.8.15 8:52 AM (110.70.xxx.112)

    엄마가 어? 하셔도 계속 보통 목소리로 얘기를 하시면 본인이 아 내가 정말 안들리네 하고 인지하게 되시지 않을까요?

  • 6. ㅇㅇ
    '18.8.15 9:06 AM (183.100.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히어링이 잘 안돼요.
    아들들이 목소리가 작고 톤이 낮은데다
    요즘 아이들 특유의 약간 빠른 속도로
    말을해서 한번에 알아듣기 어려워요.
    아줌마들 모임에선 별로 못느끼는데 유독
    우리아이들과 그래요.
    이담에 엄마 보청기해야겠다 얘기하고 웃어요
    보청기하신 분들 말 들어보면
    말소리도 크게 들리지만 주변 소음까지
    크게 들려 못견뎌 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설거지할때 물소리라든가 그릇 부딪히는
    소리 따위가 너무 크게 들려
    스트레스가 심해 안끼는 분들이 많다더라구요.

  • 7. 청력이
    '18.8.15 9:2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많이 남아 있을때 보청기 해야해요.
    저희 엄마는 이미 너무 안들리는 상태에서 갔더니
    보청기 끼워도 효과가 크지 않아요.

  • 8. Fhop
    '18.8.15 10:05 AM (223.63.xxx.142)

    할머니가 청력이 약한데요
    보청기를 끼면 더이상 청력이 나빠지지 않나요?

  • 9. dlfjs
    '18.8.15 2:11 PM (125.177.xxx.43)

    치료받고 보청기 써야죠
    그냥두지 마세요

  • 10. ,,,
    '18.8.15 4:04 PM (121.167.xxx.209)

    지금이라도 모시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180 핸드폰 지운파일 어디가서 복구하나요? 2018/08/15 717
844179 초등1학년 가정학습 선생님 2 가정학습 2018/08/15 547
844178 어제 포인트가 있어서 황해를 봤는데 5 .. 2018/08/15 852
844177 고양이가 자꾸 꼬리를 핥아요. 6 그레이트켈리.. 2018/08/15 1,537
844176 8.15 광복? - 상전만 바뀐 날 3 ... 2018/08/15 749
844175 급)혼자 집을 나왔는데요. 30 ㆍㆍ 2018/08/15 6,540
844174 이날씨에 냉동만두 5 ... 2018/08/15 1,641
844173 광복절 기념행사 같이 봐요. ^^ 10 .. 2018/08/15 913
844172 사타구니 착색 14 ... 2018/08/15 9,811
844171 아내의 맛 박명ㅅ 1 2018/08/15 3,488
844170 올해 고추값이 어떨까요? 4 2018/08/15 2,332
844169 오피스텔 투자하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9 투자 2018/08/15 2,389
844168 중3 비평준화 고등학교 어디 가야하나요? 9 중3맘 2018/08/15 2,913
844167 사람들은 반성이 없어요 너무 분노스러워요 15 ... 2018/08/15 2,319
844166 오빠가 바람을 폈어요 그런데 부모님도 이젠 이혼을 이야기 하시네.. 116 에휴 2018/08/15 33,888
844165 [KTV Live]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 문재인 대통령 .. 6 ㅇㅇㅇ 2018/08/15 621
844164 연기력. 자기 본업에 재능있다는것. 7 그냥 2018/08/15 1,140
844163 저희 시어머니두 여행때... 17 ..... 2018/08/15 4,426
844162 지금 애국가 부르는 분들 8 어머어머 2018/08/15 1,151
844161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 (졸림) 1 햇살 2018/08/15 2,196
844160 학부모로 살기 힘든 학종공화국 8 ㅇㅇ 2018/08/15 1,965
844159 국민연금 이사장이 누구~~~게? 28 이사장님 2018/08/15 3,223
844158 젊은 시부모 두신분들 힘드시겠어요 14 .. 2018/08/15 4,636
844157 미국교사가 말하는 한국엄마와 미국엄마 차이 3 초가지붕 2018/08/15 3,381
844156 신효범도 참 주책 5 말말말 2018/08/15 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