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돈으로 처발라도 될 놈만 됩니다.
제 주변 케이스만 본 거라 일반화는 어렵습니다.아이가 보통이면, 사교육 엄청 지원해줘도(한달 천만원 정도) 인서울에 급급한 대학에 가더라구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런 애들은 스케쥴이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사교육으로 꽉 차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나요.
물론 그마저 안해줬다면 더 낮은 대로 갔겠지만, 아주 낮은 대가 아니라 조금 낮은 대 갔을 것 같아서 투자대비비용은 전혀 못 뽑구요.
조기 유학 같은 경우에, 그런 애들이 많이 특례입학한 과를 보니까. 그 과의 졸업생 중 잘 나가는 애들은 조기유학파가 아니라 결국은 한국파이던데요. 그 한국파 애들은 실력으로 그 과에 온 거고, 유학파 애들은 외국거주로 특례로 온 거죠. 조기 유학파애들은 물러터지고 영어만 잘해서 한국사회에 적응을 못해요. 그냥 영어강사하더라구요. 반면 그 실력으로 온 한국애는 외국좋은 기업에 취업해서 날아당기고 있대요.
물론 똑똑한 애들은 유학 보내주고 사교육 시켜주면 날개 달고 날아다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