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에서 왜 면접을 볼까요
학교를 빛내줄 인재를 찾겠다?
아님 고등학교들 수준이 천차만별이라서
다른방도가 없고 직접봐서 고르겠다는 의미일까요
어린학생들이 교수랑 면접보는것도
쉽지않고 떨릴텐데...
1. 무조건
'18.8.10 6:28 PM (220.73.xxx.10) - 삭제된댓글수시에서 면접을 다 보는게 아니고
전형에 따라 다릅니다2. 면접에서
'18.8.10 6:29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측정가능한 역량이 있으니까요.
3. 예체능은
'18.8.10 6:30 PM (220.73.xxx.10) - 삭제된댓글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3차 실기보는 곳도 있고요4. ....
'18.8.10 6:30 PM (115.139.xxx.38) - 삭제된댓글면접에서 물어보면 자소서에서 뻥친 거 다 들켜요. 자소서는 참 있어보이게 써 놓고 정작 관련 경험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대답을 못함...
5. ..
'18.8.10 6:37 PM (125.178.xxx.106)당연히 후진애(원글님 표현 그대로..) 보다는 학교를 빛내줄 아이를 뽑아야죠.
6. ..
'18.8.10 6:38 PM (125.178.xxx.106)그리고 면접을 내 아이 혼자만 보는것도 아니고 지망한 아이들 다 보는데 전혀 불공평 한것도 아니고요.
다들 떨리는건 마찬가지..7. 면접
'18.8.10 6:46 PM (175.195.xxx.131)봐야하지않나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8. ///
'18.8.10 6:48 PM (180.66.xxx.46) - 삭제된댓글보면 잘 관리받고 자라 교정받고 피부관리받고 성장호르몬으로 키키우고 (물론 좋은 유전자 받아 애시당초 그런 관리 필요도 없을수도)때깔 좋고 말씨 반듯하고 자신감 있는 인재를 만나고 싶은게지요.
시골 깡촌에서 사투리 찍찍 쓰고 피부 여드름 작렬에 이는 삐뚤빼뚤 누렇고 등 구부정에 키 작달막하거나 뚱뚱하거나 비쩍 마른 후줄그레한 저 깡촌 어딘가 단벌신사 반질반질 해진 물려받은 교복 입안 아이가
과연 면접 통과할수 있을지요.
아니 어쩌면 안녕하세요 인사 하는 면접보는 아이가 공교롭게도 대학동기 절친의 아이- 같은 아파트 살아서 어릴때 내 아이와 이래저래 어울려지내고 캠핑 해외여행 가족여행도 같이 다닌 아이일수도 있겠지만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 절대 티내지 않고 공-정하게 보고 뽑았는데 워낙 보고자란게 많고 견문이 넓어 출중한 인재라 공정히 우연찮게 참 누가 보면 부정입학이라 할 정도로 뽑혔을지도 모르지요.9. ㄴㅇㄹ
'18.8.10 6:49 PM (175.223.xxx.207)자소서 뻥친거 몇마디만 물어봐도 다 뽀록나구요 서류 몇가지를 내는것보다 진짜 그학생의 역량을 알려면 당연히 면접 봐야죠 무슨 시대에 역행하는 이런 질문을.....제발 내 애가 약한 부분이라고 무조건 없애자 왜있냐 이런 사고 말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이 뭔지 생각들좀 해봤음 좋겠어요 대학에 있는 교수들 바보들 아닙니다
10. //
'18.8.10 6:49 PM (180.66.xxx.46)보면 잘 관리받고 자라 교정받고 피부관리받고 성장호르몬으로 키키우고 (물론 좋은 유전자 받아 애시당초 그런 관리 필요도 없을수도)때깔 좋고 말씨 반듯하고 자신감 있는 인재를 만나고 싶은게지요.
시골 깡촌에서 사투리 찍찍 쓰고 피부 여드름 작렬에 이는 삐뚤빼뚤 누렇고 등 구부정에 키 작달막하거나 뚱뚱하거나 비쩍 마른 후줄그레한 저 깡촌 어딘가 단벌신사 반질반질 해진 물려받은 교복 입은 아이가
과연 면접 통과할수 있을지요. (아 맞다. 일단 서울까지 갈 차비 숙소 마련이나 원서비 준비 면접준비 비용이 없어서 아예 거길 안갈지도...그런 차별을 느끼기 힘들겠네요. )
아니 어쩌면 안녕하세요 인사 하는 면접보는 아이가 공교롭게도 대학동기 절친의 아이- 같은 아파트 살아서 어릴때 내 아이와 이래저래 어울려지내고 캠핑 해외여행 가족여행도 같이 다닌 아이일수도 있겠지만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 절대 티내지 않고 공-정하게 보고 뽑았는데 워낙 보고자란게 많고 견문이 넓어 출중한 인재라 공정히 우연찮게 참 누가 보면 부정입학이라 할 정도로 뽑혔을지도 모르지요.11. ㄴㅇㄹ
'18.8.10 6:57 PM (175.223.xxx.207)시골 깡촌에서 사투리 찍찍 쓰고 피부 여드름 작렬에 이는 삐뚤빼뚤 누렇고 등 구부정에 키 작달막하거나 뚱뚱하거나 비쩍 마른 후줄그레한 저 깡촌 어딘가 단벌신사 반질반질 해진 물려받은 교복 입은 아이가
과연 면접 통과할수 있을지요. (아 맞다. 일단 서울까지 갈 차비 숙소 마련이나 원서비 준비 면접준비 비용이 없어서 아예 거길 안갈지도...그런 차별을 느끼기 힘들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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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열등감 있는 글같아요.
실제 대학교면접에서 반질반질한지 시골아이인지 전혀 그런것은 고려대상도 아니구요. 오히려 대학들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학생들을 뽑고자 합니다. 그아이가 시골에서 컸다면 시골애서 큰 장점을 어필할 수 있으면 되는겁니다. 촌스럽고 어쩌고는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아는척 그만하시고 괜히 수험생 엄마들 불안감 조성 마시길.12. ㄴㅇㄹ
'18.8.10 6:58 PM (175.223.xxx.207)그리고 시골에서 큰 사람 너무 비하하는 글 아닌가요????삐뚤삐뚤 누런이요?????
13. 당연하죠
'18.8.10 7:00 PM (211.36.xxx.156)대학교는 똑똑한 인재를 뽑는게 목적이예요
14. 뭐
'18.8.10 7:22 PM (223.62.xxx.163)틀린말 아닌데요 면접이 자소서 거짓말 걸러내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사람이란게 일단 겉모습에 혹하지 않을수가 없잖아요 강남애들같은 애들한테 아무래도 ㅜ조금이라도 점수 더 주겠죠 잘생기고 이쁜애들한테 끌리는건 인지상정.. 그러니 면접도 상당히 주관적..
15. 그렇다면
'18.8.10 7:25 PM (223.33.xxx.173)면접 없이 서류로만 심사해 뽑는 일부 학교들
예를 들어 한양대나 성대 같은... 이런 학교들은
원하는 인재인지를
직접 보지도 않고 어떻게 뽑는 걸까요?16. ...
'18.8.10 8: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싸가지 없는 애는 안 뽑겠다.
는 의도일 수도 있죠.
실제 성의없이 면접에 임한 경우
탈락한 사례가 꽤 되더군요.17. ...
'18.8.10 10:37 PM (125.177.xxx.172)작년 서연고 모두 1차 합격 후 면접 세군데 해본 결과 제 아이는 그러더군요.
내용은 이렇게 수시로 학생들 뽑는게 맞는거 같다. 다만 편법이 생기는 걸 막는다면..
면접에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내 가치를 드러내 보일수 밖에 없어서 나의 얄팍한 지식이 그대로 노출되는 느낌이였다. 평소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아마도 교수님들은 금방 눈치챌듯하다. 면접 만큼 정확한건 없다..
내 그릇이 전혀 가감없이 그대로 드러나는 가장 정확한 방법같다고...
내용은 학교에서 채워줄수 있으니 담을 그릇이 얼마만한지 보는 수단같다고 면접보고와서 많은 얘기를 나눴었지요18. ...
'18.8.10 10:38 PM (125.177.xxx.172)수시반 정시반이 가장 이상적인거 같다고도 했습니다. 오해마시길...
19. 자소서는
'18.8.11 12:55 AM (124.50.xxx.65)학생을 직접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 학생에 대해 알기위해
면접은 자소서와 학생부로 걸러진 학생들을
직접 만나 판단하는 거겠죠?20. ㅇㅇㅇㅇ
'18.8.11 1:58 AM (116.40.xxx.48)회사에서도 면접 보잖아요. 몇 분 이야기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각 나오죠. 면접 없이 학점 등으로만 뽑기엔 무리가 있어요.
21. 그게
'18.8.11 9:37 AM (112.152.xxx.106) - 삭제된댓글전형에 따라 어떤지 모르지만
심층면접이라는 것을 많이 보는데요
심층면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자소서 내용 같은거나 장래희망 물어보는게 아니고
어려운 수학 문제 몇개 주고 시간줘서 풀게 한 뒤
교수앞에서 문제풀이 발표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