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공주 스타일이었던 친구들 결혼해서는 어떻게 살던가요?
자식들도 자기처럼 키우던가요?
1. wisdom한
'18.8.10 11:10 AM (117.111.xxx.211)반대로 결혼 전 무수리과. 결혼 후 공주과 된 게 나에요.
남편이 여자 형제 없어서 여자라면 떠 받들어서.2. 보통
'18.8.10 11:10 AM (112.153.xxx.100)자신의 기준에서 가감해 키우니까요.
보통 곱게 큰 사람들이 마구 키우지는 않죠. 도전의식이나.사회적응력을 키우려고 더 애쓰기는 하고요.
보통 돌봄을 많이 받은쪽은 자신이 받았던 기준에서 알파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요.3. 제제
'18.8.10 11:20 AM (125.178.xxx.218)여전히 친정부모,남편,외아들 사랑 듬뿍받으며
자켓은 입어 본 적도 없이 공주옷만 입고
50인데도 잘 늙고 있어요.
단 시부모까지 다 주진않아 우리가 놀리기도 해요.
그래도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놓으면 된대요.
어려서 부터 공주로 봐서 그런지
지금도 이상하지 않아요^^4. ...
'18.8.10 11:22 AM (39.118.xxx.96) - 삭제된댓글동창들 비슷하게 살더라구요.
안정적으로 잘살던 애들은 결혼도 비슷하게 하고
평탄하고 굴곡없이 살더라구요.
인생이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자세히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론 우아하게 보여요.5. ...
'18.8.10 11:45 AM (125.177.xxx.43)글쎄요 보통은 비슷하게 살아요
6. ...
'18.8.10 11:53 AM (175.113.xxx.189)보통은 다 비슷하게 살죠.... 그런 스타일의 남자들을 보통 만나니까요...
7. 글쎄요
'18.8.10 1:27 PM (114.124.xxx.22)환경이 크게 안 바뀌니 내가 하고픈거 하며 살아왔네요
성격대로 사는거니...
전 남편과도 닭살로 여유있게 사는 편
친정과 남편 직업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친정이 부실한 친구는 미안한 얘기지만 대부분 남편 작업이 좋아도 우라질 못하고 살더군요. 고기도 먹어봐야 잘 먹는다고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그리 멋냐고 돈 잘쓰며 여유롭게 서는걸 못 봤어요
물론 완전 신데렐라 된 친구도 있지만 그 친구는 가난해도 멋내기 좋아하고 씀씀이가 좀 있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