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주6회 꾸역꾸역 학원 다니곤 있는데
숙제만 간~신히 해가고
어떤 욕심도 열정도1도 없네요
하루는영어,하루는 수학숙제
닥치면 하기 바쁘구요
가만보면 천천히가 아닌 얼렁뚱땅 숙제를 위한?숙제를
하기 바빠보여요.
학원에선 비교적 성실한 편이라 하는데,
(숙제상태는 거의 a상태로 양호하나 테스트등을보면
간신히 평균 혹은 그 위)
간혹 테스트 같은게 있거나 해도 긴장이나 걱정 전혀없고
딱히 열심히 하지 않아요.(아,여아입니다
테스트 준비차 문제지 사다줄까?(절대먼저꺼내진 않음)
하면 또 사다달라긴 하는데..
그냥저냥 대충 푸는듯해요
말이6학년이지 곧 중딩이고
솔직히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저희아이는 객관적으로 그닥 의지와 열의가 없어보여
맥빠지는데..ㅜㅡ
제가 아쉬워하고 욕심부려도 지가 안하면 말짱 꽝이겠죠
걍 맘 비우고 학원 왔다갔다 하는거에 만족해야하나..
좀더 열심히 하게끔 채찍질?해주는게ㅈ맞는지..
헷갈립니다ㅜㅜ
이런애들도 어느순간 기적같이 불붙어서 열심히 하는
날이 오긴올까요?ㅜㅜ아직 어리지만 타고난 게으른 기질이나
승부욕의 부재등은 쉽게 바뀌질 않는거라..
그닥 희망이 안생긴다는..
제가 아직 어린 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무지한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공부 잘하나요?
여름이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8-08-07 18:22:20
IP : 122.37.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8.8.7 6:24 PM (59.10.xxx.20)같은 학년 같은 고민이네요
공부도 재능이라는데.. 아직 욕심도 성적도 그닥이에요.
제가 잔소리해야 겨우 하는 편이라서요2. 흠
'18.8.7 6:30 PM (49.167.xxx.131)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안해요ㅠ 중3도 요즘 잘안하더라구요 고등아이 그전부터 안하고 그나마 초등땐 했는데ㅠ
3. ..
'18.8.7 6:31 PM (61.72.xxx.187)그래도 숙제는 하네요. 울집은 숙제도 안한답니다. ㅠㅠ
4. —
'18.8.7 6:38 PM (175.223.xxx.41)중등까지 기다려보세요. 자유학기제라도 수행평가 점수 나오고 단원평가 보다 보면 승부욕 발동 걸리더라구요. 울집 중등 왈 초등 땐 매우잘함 안 나오면 이상한 거라고 하대요.
5. 초등
'18.8.7 6:51 PM (106.255.xxx.41)중딩가서 일단 다시 보세요
초등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100퍼 공감하는 일인6. 음
'18.8.7 6:52 PM (180.224.xxx.146)초6 남아
영수학원은 잘 다녀요. 숙제는 잘해요. 그외는 정말 하나도 안해요.
성적에 매우 연연하는 애인데, 시험이 없으니까 편하게 살아요.
곧 중학생되는데 저만 애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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