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생은 망친거 같다
무슨 마음으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잘못된 선택의 댓가인지
타고난 사주팔자인지
무엇이 됐든 지금 불행하니까요
끝이 안보이는데
내힘으로 이겨낼 기운도 없어요
힘들고 또힘들고의 반복일뿐
무슨 기운으로 살아갈까요
1. ..
'18.8.6 1:40 PM (223.62.xxx.55)50살전에 하시는 말씀이면 셀프저주에요.
인생 반도 안살았잖아요.
사람 일 모르는겁니다.
저는 인간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옳다고 봅니다.2. ..
'18.8.6 1:55 PM (110.35.xxx.73)인생이 항상 행복할수 있나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해보세요.3. 저도
'18.8.6 1:59 PM (147.47.xxx.139)그 마음에서 한동안 헤어나올 수가 없었어요...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극심했고...
오늘 아침에도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아무리 이성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파고들면 계속 맴돌아요...
못 하겠어도 일어 나서 청소라고, 운동 하고... 그런 시간도 조금 필요한 것 같아요.
약간 다른 데로 주의를 옮기는 거요...
그 생각에 빠지면 늪처럼 헤어나오기 힘든 거 아시잖아요....
조금만 더 살아보아요... 내 성에 안 차 망한 것 같아요... 조금만 유예기간을 두고 해봐요.4. ...
'18.8.6 2:01 PM (175.113.xxx.73)그럼 다음생은 있구요..??? 그런 생각 하지 마요..ㅠㅠㅠ 저는 인간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옳다고 봅니다. 2222
5. 그냥 오늘하루
'18.8.6 2:04 PM (125.182.xxx.27)마라톤이잖아요 할수있는거만해요 비타민도좀주면서 그래야 오래 달릴수 있으니까요 스벅가서 충전도하고 아침에 운동도끊고 내몸과 마음도 돌보면서
6. 포도주
'18.8.6 2:10 PM (115.161.xxx.253)다음 생은 없어요. 있다해도 우리가 알 수 없는 영역이고요. 우리한테 주어진 것은 이것 뿐.
다시 숨고르기를 하고 나아가는 수밖에요.7. .....
'18.8.6 2:3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이번생은 망쳤어도
내일 당장 죽는거 아니라면
나를 괴롭게 하는거 최대한 멀리하고
나를 기분좋게 해주는거 한가지라도 하면서 살아보는거죠8. mabatter
'18.8.6 3:08 PM (39.7.xxx.45)친구하면 어때요? 저보다 나으실거 같아요
저는 몸이 망가져 아무것도 못합니다.
죽을거 같고 이리살어 뭐하나 싶네요9. 오늘도 덥다.. 습하다..
'18.8.6 5:34 PM (180.71.xxx.26)사람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 사람을 떨궈 내세요.
차라리 혼자인 것이 낫습니다.10. ..
'18.8.6 8:11 PM (182.224.xxx.222)더우니 그런건지
저도 너무 삶이 무겁고 힘드네요 ㅠ
어서 50넘어 가족자식짐들 다 훌훌털고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0190 | 이재명 제거하려는 세력들의 실체가 밝혀졌네요. 58 | 이제보니 | 2018/08/06 | 4,624 |
840189 | 동상이몽 피디 11 | .... | 2018/08/06 | 4,388 |
840188 | 홈쇼핑으로 에어컨을 샀는데 고장난 에어컨이였습니다. 몹시 화가납.. 5 | 머루 | 2018/08/06 | 2,611 |
840187 | 노트르담 대학교 가는 길..시카고에서 어찌 선택이 좋을까요? 6 | 미국 | 2018/08/06 | 1,007 |
840186 | 이번 생은 망친거 같다 10 | 강 | 2018/08/06 | 3,252 |
840185 | 맛있는 녀석들에 스시 오마카세 가격대? 2 | 맛있는 녀석.. | 2018/08/06 | 5,744 |
840184 | 밥버거 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2018/08/06 | 630 |
840183 | 배반의 미래 5 | tree1 | 2018/08/06 | 743 |
840182 | 부모님이 러시아 여행 가시는데요(환전) 6 | 여행 | 2018/08/06 | 1,496 |
840181 | 한 은행에 입출금통장 2개 만들 수 있나요? 6 | 농협 | 2018/08/06 | 13,263 |
840180 |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운전하는게 어려울까요? 17 | 콜마역 | 2018/08/06 | 2,132 |
840179 | 서울에서 대전(유성)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15 | ㅎ | 2018/08/06 | 3,883 |
840178 | 40대에 민소매 입으면 야하지 않나요 71 | 라라라 | 2018/08/06 | 19,201 |
840177 | 한솥 치킨마요 냉장고에 넣고먹어도 맛있을까요? 1 | ... | 2018/08/06 | 2,217 |
840176 | 오전 9시 비행기이면 인터넷면세점 되나요 7 | 인천공항 | 2018/08/06 | 1,315 |
840175 | 결국 가장 중요한건 선택할수가 없는거네요 6 | ㅇㅇ | 2018/08/06 | 1,506 |
840174 | 율무 집에서 갈아 드시는 분 계신지요 3 | ... | 2018/08/06 | 883 |
840173 | 한국당 지지율 3위 추락...언제 사라지나요 13 | 좋다 | 2018/08/06 | 1,417 |
840172 | 노무현대통령께서 예전에 말씀하셨죠 14 | ㅇㅇㅇ | 2018/08/06 | 1,703 |
840171 | 부모는 왜 편애를 할까요 27 | ㅇㅇ | 2018/08/06 | 5,331 |
840170 | 여름에 침대에 뭐 깔면 시원하나요? 16 | .. | 2018/08/06 | 3,229 |
840169 | 에어콘틀고 창문열고 자는 만행을... 21 | ..... | 2018/08/06 | 6,883 |
840168 | 김경수 지사에게 15 | ... | 2018/08/06 | 2,048 |
840167 | 동생 마음 7 | 언니란 이름.. | 2018/08/06 | 1,672 |
840166 | 라이프온 마스 결국 14 | .. | 2018/08/06 | 5,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