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어머니는 왜이리 절 괴롭히는 걸까요?

..... 조회수 : 5,078
작성일 : 2018-08-04 22:51:48
남편 아까 전화벨소리 울리는데 안받고 중지 시키는지 울리다가 멈추더라고요. 그러다가 잠시 있다가 옷입고 밖에 나가요. 한 20분 후에 오는데요. 시모와 통화를 저 정도 하는것 같던데 시모와 통화하고 왔겠죠. 제가 집에 있으면 밖에 나가서 받아요.
남편은 제가 말을 하면 그래서 니가 어쩔건데? 이런식으로 틱틱 거리고, 수제비 만들었는데 똥씹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먹는 표정이에요. 니가라는 것도 그렇지만 입을 내밀며 뉘가~ 뉘가~ 이러며 저 화나게 하려고 최대한 저러는데. 왜 절 화 돋구려고 그러는 걸까요?
시모한테 밥 늦게 준다고 뒷담화하겠죠. 100%. 돈 한달에 190만
원 벌어서 고기반찬만 해달라고 그러고. 나 없을때 밥을 어찌 먹었는지 그럼 자기가 요리를 배워서 해 보던가요.
시모는 우리애, 우리애한테 니가 이렇게 했다매? 이렇게 따지고요. 저한테. 남편은 저보다 5살이나 많은데 저보고 우리애라고 하네요.
남편은 자기 엄마한테 제가 밥을 언제 준다 등 집안일을 이렇게 한다 등 다 일러요. 자꾸 제 욕을 하는것 같더라고요.
남편, 시모는 결혼해놓고 왜 날 이리 괴롭게 하는걸까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만큼 결혼이 고통스럽네요.
IP : 27.119.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4 10:54 PM (59.15.xxx.61) - 삭제된댓글

    구워삶는다는 표현은 아닌듯...

  • 2. 아휴
    '18.8.4 10:55 PM (115.86.xxx.61)

    구워삶는게 무슨 말인지 알아요?
    님이 말하고 싶은건 들들 볶는다겠죠.

  • 3. 구워삶는다 해서
    '18.8.4 10:57 PM (117.111.xxx.87)

    엄청 애지중지하는걸로 예상했는데
    글은 반전이네요 ㅜ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식적으로 잘해주는걸
    구워삶는다 하지 않나요



    그와 별개로
    철없는 남편 만나
    고생이네요

  • 4. .
    '18.8.4 11:00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을 먼저 구워 삶아야해요.

  • 5. .....
    '18.8.4 11:01 PM (27.119.xxx.10)

    윗님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 6. 제발
    '18.8.4 11:02 PM (182.215.xxx.73)

    님 아직도 바뀐거 하나없군요
    님부터 변화를 주라니까요
    어차피 이혼할거 아니잖아요
    님도 피해자이겠지만 남편도 피해자에요
    여기 글 쓸때랑 똑같이 남의말 안듣듯이 남편말 안들을거 뻔해요
    오늘 그만자고 내일은 일찍일어나서
    남편 눈 뜨기전에 아침밥도 챙겨주고
    집안 청소도 같이하고 마트도 같이 다니고 하세요

  • 7. . . .
    '18.8.4 11:15 PM (211.199.xxx.112)

    그러거나 말거나 내앞에서 내욕안하면 됨

  • 8. ..
    '18.8.4 11:44 PM (39.119.xxx.128)

    원글께는 죄송하지만
    남편과 시모 둘이서 하는 행동도 문제고
    이에 대처하는 님도 상당히 어리숙해 보입니다.
    그러니 남편과 시모가 님을 더 우습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것 같아요
    아이 없는것 같으니 다행이고 이혼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여기서 이혼하라는 댓글 다는게 두번째입니다.
    이혼해도 아쉽지 않을 사람들이에요.

  • 9. .....
    '18.8.5 12:03 AM (27.119.xxx.10)

    윗님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하면 되나요? 어리숙한 사람 데리고 왔으면 잘해주지 왜 날 얕잡아봐요..
    어떻게 해야지 어리숙하게 안 보이나요?
    제발 하나하나 알려주세요.

  • 10. ....
    '18.8.5 12:1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이렇게 계속 글만 쓰지 말고 이혼을 하던가 직장을 구해서 독립해요.

  • 11. 남편한테 물어 보세요.
    '18.8.5 2:52 AM (42.147.xxx.246)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요.
    정 못마땅하면 양쪽 부모 모셔 놓고 결론을 봅시다 ---하세요.
    부모의 허락하에 결혼을 했으니 헤어지는 것도 부모 앞에서 결론을 내야 하지 않겠어요?--하세요.

    양쪽 부모를 모셔와서 해결하셔야 지요.
    딱 부러지게 말을 하세요.

  • 12. 남편한테
    '18.8.5 3:51 AM (175.198.xxx.197)

    결혼을 했으니 이제 어머니로부터 독립을 해야한다.
    우리 가정에서 일어난 일은 어머니에게 말하지말라.
    나도 밥을 제때 차려주고 집안일도 신경써서
    잘하겠다.
    이렇게 따끔하게 말하고 지켜지지 않으면 아예 밥을 안
    차려준다던가 강하게 나가세요.

  • 13. ......ㄱ
    '18.8.5 4:59 AM (86.183.xxx.118)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한 사람들... 인간의 본성일까요
    남편을 좀 길들여야 할 것 같은데... 일러도 감정의 변화를 보이면 안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난 상관 없다 이 자세로 나가면 아마 수그러 들 것 같아요.

  • 14. ..
    '18.8.5 6:37 AM (115.140.xxx.133)

    애없으면 일하세요
    남편밥차려주려 결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14 尹 구속영장 연장 불허…"검찰 수사 법적 근거 부족&q.. 2 ㅇㅇㅇ 01:43:20 269
1680013 나씨 기사며 얘기가 나오는거보니 7 01:26:37 775
1680012 미국식 스몰토크 문화 6 !! 01:24:30 585
1680011 공수처 자료가 3만장이나 된다네요 6 ㅇㅇ 01:23:30 655
1680010 잠좀 자자 ~~기각을 아침에 발표하지 2 대한민국 01:23:01 586
1680009 검찰이 불구속 기소를 하려는 거 아닐까요? 8 ... 01:16:43 641
1680008 법무부장관 지금 직무정지상태죠? 4 ........ 01:15:11 517
1680007 전우용 교수님의 걸레론 1 쥴리깜놀 01:13:19 392
1680006 홍장원 차장님이 항명하지 않았다면 4 .. 01:06:59 1,009
1680005 헤어질결심 3 ㅇㅇ 01:04:27 714
1680004 검찰이 질질 끌지 말라는 뜻 1 ... 01:02:27 672
1680003 나경원이 주민들 개인정보 탈취하네요? 3 ㅇㅇㅇ 00:58:28 1,009
1680002 2찍윤지지자 분신소동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12 아놔 00:58:05 1,134
1680001 걱정 안해도 될 듯 4 00:55:26 981
1680000 경호처장 김성훈 반려시킨 검찰 믿어도 될까요??? 2 ㅇㅇㅇ 00:41:07 851
1679999 민주당 김한규의원 페이스북 ㅡ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2 걱정노노 00:38:27 1,147
1679998 이소영 의원 (이게 맞을까요?) 1 ........ 00:37:47 942
1679997 구속기간 연장 불허에 관한 민주당 공식 입장이랍니다 12 나무木 00:35:00 2,234
1679996 물리치료학과 힘들까요? 나나 00:34:09 310
1679995 네이버 줍줍 6 ..... 00:31:32 533
1679994 홍준표가 화내는걸보니 쟤들한테 불리한거 맞나봐욬ㅋ 7 00:26:23 2,284
1679993 무료 토정비결보세요 5 ㅇㅇ 00:26:06 1,164
1679992 이게 맞는 거 같은데요 디피펌 5 ........ 00:22:24 1,571
1679991 구속기간 연장이 안된 건 이번이 처음 3 ㅇㅇ 00:22:15 1,542
1679990 스픽스도 최악상황 만들어졌다고 6 스픽스 00:19:32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