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야에 하던 환상특급 재밌지 않았나요

,,,,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8-08-03 13:40:02
지금 다시 한다면 재밌을까 싶긴한대...
귀신나오는 공포물같진 않았는데 야심한 밤에 좀 많이 무서워하면서 본것 같아요
IP : 115.22.xxx.14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 1:41 PM (210.100.xxx.228)

    전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지금 본다면 유치할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엄청 재미있었어요~

  • 2. 연식 나옴
    '18.8.3 1:42 PM (112.216.xxx.139)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재밌게 봤었어요.
    X파일 만큼은 아니었어도 뭔가 오싹한 얘기도 있고, 신비스런 얘기도 있었고..

  • 3. ..
    '18.8.3 1:42 PM (116.127.xxx.250)

    넘나 재밌어서 항상 기다렸어요

  • 4. ...
    '18.8.3 1:49 PM (222.111.xxx.182)

    참 신기한 프로그램이었어요
    무서운거, 신기한거, 환상적이고 몽환적인거. 기괴한거. 대중없이...
    편마다 감독이 다 다른데, 거기 작품했던 감독 가운데 유명한 사람 많이 배출됐다고 들었어요
    스티븐 스필버그도 한편인가 몇편 했었다고 들은 듯...

  • 5. 정말
    '18.8.3 1:50 PM (139.193.xxx.104)

    재미난 드라마 옛날이 많았죠
    600만불 사나이
    사랑의 유람선 등등 캬
    환상특급 트윈 픽?

  • 6.
    '18.8.3 1:54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어릴때 그거보면 기분이 이상해졌던 기억이...ㅎㅎ

  • 7. ,,,,
    '18.8.3 1:57 PM (115.22.xxx.148)

    전설의 고향 이런거 보면서 깜짝깜짝놀라는 공포가 아닌 뭔지 생각할수록 은근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으로 기분이 야리꾸리해졌던 기억이 있어요

  • 8. ...
    '18.8.3 1:5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블루문 특급 끝나고
    트윈픽스
    그다음이 환상특급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The Twilight Zone이 원제
    오래되서 가물 가물한데 우리나라에는 좀 늦게 들어와서 비디오로 빌려다 보기도 하고
    222님 말대로 딱히 공포도 아니고 보고 나면 뭔가 홀린 기분에 잠들때 좀 무서웠던 기억이.

  • 9. 뭔가
    '18.8.3 2:02 PM (211.245.xxx.178)

    몽롱한게 저는 멀미 나는 기분이라 별루였어요.ㅎ

  • 10. Df
    '18.8.3 2:10 PM (218.51.xxx.3)

    완전 기다리면서 봤던 프로예요
    자석인간 부모동물원 그림자사람 비행기뜯어먹는괴물
    월남전에서 상처받은군인이 눈만감으면 전시상황이되는것등등 보고나면 여운이 항상 길게 남았어요
    생각나는 편들 얘기해주세요

  • 11. 저도
    '18.8.3 2:15 PM (223.62.xxx.156)

    그거보면 기분이 이상해져서 싫었어요
    줏어온 침대에 여자아이 앉아있고 그랬는데.. 그래서 저는 중고가구나 쓰레기장에 있는 멀쩡한 가구 집어다 쓰는거 절대 못해요 ㅎ

  • 12. .....
    '18.8.3 2:15 PM (210.100.xxx.228)

    실생활에서 같은 경험을 할 때마다 환상특급에 본 한 편의 이야기가 늘 생각나요.
    뭔가 물건을 찾을 때 아무리 찾아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뿅 나타나는 경우 있죠?
    그거... 어떤 사람들이 계속 똑같은 건물을 짓고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주는 거래요. 우리도 모르게 계속 이동하고 있는... 그 사람들이 깜빡하고 똑같이 만들어 놓지 못한 걸 나중에 갖다 놔서 그런 일이 생기는 거래요~~ ^^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저 이야기 하나네요~

  • 13. 그냥이
    '18.8.3 2:15 PM (175.209.xxx.46)

    시간이 멈춰서 미사일인가 폭탄인가가 하늘에 떠있던 장면을 잊을 수가 없어요
    넘 무서웠어요

  • 14. .......
    '18.8.3 2:16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재밌게 봤어요.

    한국판으로 환상거탑이란 단막극이 있었는데 이것도 재밌어요.

  • 15. Df
    '18.8.3 2:24 PM (218.51.xxx.3)

    맞아요 윗님 지구종말
    주인공이 한마디 외치면 그대로 미사일떨어져서 다 죽고
    다 멈춰진가운데 주인공여자가 울면서 헤매던장면 생각나요

  • 16. 최고
    '18.8.3 2:33 PM (223.62.xxx.217)

    정말 어렸을적 브이와 함께 더의 쵝오 프로그램. 그 환상적이고 몽환적이고 홀린듯한 분위기. 음주운전자의 최후, 미사일,현실세계가 필름이 빠지직하고 어그러져 보여서 잠시후 눈떠보면 캡슐안에 사람들이 잠들어 있었죠. 결국 현실이 꿈이란 얘기. 진짜 이게 꿈이고 죽으면 꿈에서 깨는거 아닐까 생각들때 있어요.환상특급 에피 많이 얘기해주세요. 다시 보고 싶어요.

  • 17. 일상에 지친 주부가
    '18.8.3 2:53 PM (175.196.xxx.151)

    무슨 물건 같은걸 습득하고부터
    멈취! 이러면 온 세상이 다 멈추는 바람에 꿀빨았단 에피소드도 기억나네요 ㅎ

  • 18. 위에 브이
    '18.8.3 2:56 PM (175.196.xxx.151)

    말씀하신분ㅋ
    전 거기서 외계인으로나온 흑발 다이아나가 정말 취향이었는데
    다들 그때나 지금이나 착하거나 양보 잘하거나 지구를 케릭은 전부 금발여자 몫이라서 좀 그랬어요

  • 19. 마지막 엔딩이 열린결말
    '18.8.3 3:03 PM (223.62.xxx.104)

    내내 형성되었던 터질듯한 갈등이 해소되어
    등장인물도 시청자도 한숨 돌리는 그 순간
    다시금 등골이 오싹해지는 떡밥을 던지며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곤 했죠.

    영화 인셉션처럼.

  • 20.
    '18.8.3 3:18 PM (223.38.xxx.220)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 21. 동감
    '18.8.3 3:27 PM (211.219.xxx.129)

    블루문 특급 끝나고
    트윈픽스
    그다음이 환상특급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22222222222222222

    나온다나온다 연식나온다
    근데 나도 안다 ㅋㅋㅋㅋㅋㅋㅋ

  • 22. 더빙
    '18.8.3 3:48 PM (220.76.xxx.87)

    모두 더빙판으로 봤죠. 애한테 애기하면 이해를 아예 못하더라고요^^

  • 23. 맨 첫번째 씬.
    '18.8.3 4:16 P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천둥, 번개치는 날 비행기를 탔는데 악마가 날개에 앉아 뭔가를 때려부수는 걸 보고 기내 보안원의 총을 뺐어서 발사하죠.
    비행기 유리가 깨지면서 기내 물건과 승객들이 밖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산소통 내려오고 난리가 나죠.
    간신히 비상 착륙해 이 승객은 체포돼 끌려가는데, 이때 정비사가 완전히 찢겨져 걸레가 된 엔진을 발견하죠. 오싹~ㅠ

  • 24. ....
    '18.8.3 4:28 PM (58.37.xxx.216)

    전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였나요?
    그거 다시 보고 싶어요.
    이 글 읽고 칮아보니, 제가 기억하고 있는 에피 올려주신분이 있었네요 ㅎㅎ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45132

    엄마가 항상 젊음 유지하는데, 알고보니 밀폐용기에서 자는거
    (후에 애들이 이 밀폐용기 없어버려서, 엄마는 평범한 할머니 되고.)
    한 여자가 어두운 밤길 가는데, 여러 환영을 겪나 그래요.
    이런저런 생각하다 가보니 교통사고 현장도 보였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신의 교통사고 현장이었고
    그래서 마음을 다시 가라앉히고, 그길을 계속 가는 내용이었나...
    가물가물하지만 기억나는 에피가 몇개 있네요

  • 25. 니도 아나 내도 안다 ㅋㅋㅋㅋ
    '18.8.3 4:5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나온다나온다 연식나온다
    근데 나도 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급구만요 ㅋㅋㅋㅋㅋ

    제시카의 추리 극장도 있는디
    레밍턴 스틸 알쥬? 모른척 하기 있기 없기?

  • 26. 커피향기
    '18.8.3 5:08 PM (211.207.xxx.180)

    점 다섯개님 이야기 생각나요
    막 먼지도 뿌려놓고 ...
    저 물건 잃어버렸다 찾을 때마다 생각나요^^

    지구종말을 위협하는 미사일이 발사된 상황에서
    시간을 정지시킨 주인공이 길을 걷는 장면도
    생각나고요

    제가 기억나는건
    어떤 아이가 다음날 시험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해요
    방안에 들어온 엄마가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고
    말려도 아이는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안방으로 돌아온 엄마
    남편 품에서 저아이 마저 잃을순 없다고 울고

    미래 사회에선 똑똑한 인간은 필요 없는것을
    그린 에피소드에요

    결국 그 아이는 돌아오지 않죠
    시험을 너무 잘 본듯.. ㅠ ㅠ

    현시대 시민들을 개돼지 라고 폄하하고
    기춘할배 같은 인간들이 국민을 우롱했다는 걸
    생각할때 마다 정말 미래엔 저렇게 되지 않을까하는
    에피 였어요

  • 27. ...
    '18.8.3 5:1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에피 기억나요
    결국은 기득권이 자기들 이익 지키기 위해 뛰어난 인재들의 평지 돌출을 막는 암울한 미래...
    헉슬리 신세계도 생각나는 에피였어요

  • 28. ..
    '18.8.4 12:42 AM (211.58.xxx.19)

    버려진 구두 신고 다른 영혼에 빙의되는 여자 나오는 에피도 기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195 내집이 있으니까 참 좋네요 17 ... 2018/08/19 7,097
847194 장염 복통이 너무 심한데 원래 이런가요? 5 ㅠㅠ 2018/08/19 1,809
847193 장거리연애가 힘들다는 남친, 어떻게 해야되나요... 11 Synai 2018/08/19 7,595
847192 김진표 "경제, 내년 상반기엔 좋아질 것" 24 샬랄라 2018/08/19 1,046
847191 내일 도시락 김밥 지금 싸도 상하지않겠죠? 11 ㅇㄹㅎ 2018/08/19 2,618
847190 크리스마틴 새여친 이쁘네요 19 .. 2018/08/19 4,515
847189 개그맨 홍윤화 어떠세요..??ㅋㅋ 23 .. 2018/08/19 6,873
847188 전 단순하게 문프포함 네분 넘 좋아요!!! 12 무한지지 2018/08/19 899
847187 난임이라 입양했는데 임신하고 친자식낳고 파양하는 부부 30 천벌받아라 2018/08/19 28,370
847186 난 이해찬보좌관 글들중 이게 제일 경악스러움 34 김반장트윗 2018/08/19 1,429
847185 당대표선거가 이번 토요일인가요? 18 지긋지긋 2018/08/19 619
847184 ᆢPc에서 만든 동영상 파일을 폰으로 옮기는법 4 2018/08/19 465
847183 어떤 할아버지는 있을 줄도 몰랐던 따님을 만나네요 5 이산가족상봉.. 2018/08/19 1,915
847182 이젠 자기들 난민 인정 안해준다고 대놓고 농성까지 하네요. 4 ㄹㄹ 2018/08/19 1,340
847181 이과예요. 논술로 대학 보내본 분들의 얘기가 절실해요 9 고3맘 2018/08/19 1,802
847180 이낙연총리가 김진표글에 좋아요하고 눌렀다는글 조작인가봅니다 34 트윗을 안했.. 2018/08/19 1,248
847179 진학사 수시 예측 믿을만한가요? 8 고3맘 2018/08/19 1,718
847178 아래 40대 미혼여성분 글보고 궁금해서... 51 @@@ 2018/08/19 7,677
847177 요리 실력 올라가니 단점 7 2018/08/19 3,178
847176 추미애 "임종석, 대리사과하려면 내게 먼저 들렀어야&q.. 53 샬랄라 2018/08/19 3,671
847175 멋내고 옷도 잘 사입으시는 40대 분들 비용? 10 꾸미기 2018/08/19 6,008
847174 부츠컷 데님에 높은굽 신고 바닥 쓸고 다니고 싶어요 3 sss 2018/08/19 1,415
847173 남편이 뾰루퉁한데요 7 . 2018/08/19 1,795
847172 시댁제사만 갔다오면 드러눕네요 70 마음이 2018/08/19 9,190
847171 정시로 자녀 미대 보내신 선배어머님 계실까요? 13 웃자웃자 2018/08/19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