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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길 못가고 왔어요

약해빠진년 조회수 : 21,793
작성일 : 2018-08-02 22:17:56
약해빠진년 미친년 못가고 왔어요
죽을 용기도 없이 사고나 치는 이 미친년
우찌할까요
가슴은 터질거 같은데 어느 순간 자고 있어요
이 물러터진년아 제발 정신차리라고
욕좀 해주셔요
IP : 117.111.xxx.55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왔군요
    '18.8.2 10:19 PM (223.33.xxx.55)

    잘했어 잘했어 토닥토닥
    앉아봐요.
    풀어봐요 얘기.

  • 2. 쭈글엄마
    '18.8.2 10:20 PM (223.38.xxx.237)

    잘왔어요 그렇게 그렇게또 사는거에요

  • 3. ㆍㆍ
    '18.8.2 10:20 PM (218.148.xxx.215)

    잘오셨어요
    아까 글보고 걱정스러웠는데
    사는게 다 그렇죠뭐~
    저도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 4.
    '18.8.2 10:21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배불리, 미련하도록 배불리 드시고
    미련하게시리 생각없이 푹 주무셔보세요.
    그냥 뇌가 없는 사람처럼.
    그러고나면 기운좀 나실까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는.
    힘내세요. 그냥 이 말 밖에는.

  • 5. 잘 오셨어요.
    '18.8.2 10:22 PM (211.215.xxx.107)

    우리 같이 힘내봅시다.

  • 6. 아줌마
    '18.8.2 10:22 PM (122.37.xxx.231)

    앞전 글에 댓글은 인달았지만 글이 너무 맘에 남았어요. 돌아와서 좋으네요.

  • 7. ...
    '18.8.2 10:23 PM (211.246.xxx.63)

    네...잘했어요.
    또 이렇게 살아내는 거에요.
    더운데 냉커피라도 한 잔 사드리고 싶네요.
    우리 다같이 힘냅시다~~

  • 8. 원글님
    '18.8.2 10:23 PM (116.41.xxx.162)

    아주 잘하셨어요.
    기도할께요.

  • 9.
    '18.8.2 10:23 PM (58.140.xxx.192)

    살아봅시다 쫌

  • 10. 그러지말고
    '18.8.2 10:23 PM (175.127.xxx.92)

    맛있는 거 먹어봐요.

  • 11. ㅁㅁ
    '18.8.2 10:23 PM (221.162.xxx.233)

    먼길가신다고 걱정했는데요
    잘오셨어요
    우리 또 이렇게 버티는거예요

  • 12. 잘 왔어요
    '18.8.2 10:24 PM (58.123.xxx.199)

    가긴 어딜가요.
    힘들면 여기서 풀어내고 해소하고
    같이 어울렁 더울렁 힘 날 때까지 견딥시다.
    좋은 날 올거예요.

  • 13. 으이그
    '18.8.2 10:25 PM (211.245.xxx.178)

    아까는 안달았지만,
    나도 산다네...
    너나 내나...더우니까 날 선선해지면 같이가세나.
    날 선선해지면 날이 아까우니 좀 즐기고,추울땐 또 추우니 따뜻해지면 같이 갈거나..ㅎ 그러다 날 따땃~~해지면 짧은 봄 즐기다, 또 더우니 선선해지기 기다렸다가...
    그냥, 우리 명대로 살다갑시다.
    저승도 날 더운디 갑자기 오는 손님 안 반가워.
    민폐는 끼치지말자고 우리...ㅎㅎ

  • 14. 무슨소리
    '18.8.2 10:25 PM (114.202.xxx.51)

    약해빠진* 절대아니예요
    용기내서 살아보려왔잖아요~
    와락 껴안아주고싶어요~
    살만한세상 잘살아봐요~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 15. ㅎㅎ
    '18.8.2 10:26 PM (180.67.xxx.185) - 삭제된댓글

    말이 안된다 싶겠지만 트로트..그냥말해서 뽕짝을
    들어보세요..
    아무생각 없이 한번 들어봐요 신나는 것으로..

  • 16. momo15
    '18.8.2 10:26 PM (114.200.xxx.213)

    토닥토닥 밥 아님 뭐라도 배부르게 드세요 일단 먹고 생각해봐요~~

  • 17. 그냥
    '18.8.2 10:26 PM (119.64.xxx.229)

    토닥토닥
    제일 먹고싶은 음식 배불리먹고 푹 주무세요
    그냥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말고 잠푹자고 여기 털어놔봐요.

  • 18. ..
    '18.8.2 10:27 PM (1.243.xxx.44)

    ㅎㅎ 괴로운거 털어버리고, 맛난거 먹고, 푹자요.
    다신 먼길간다는 얘기따윈 하지마세요.

  • 19. 자두청
    '18.8.2 10:28 PM (223.62.xxx.95)

    잘했어요
    어떤 가슴터질일인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안가고
    잘돌아왔어요
    괴로운일이 잘풀리길 이름 모를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20. 너무
    '18.8.2 10:29 PM (175.198.xxx.197)

    반가와요~
    약하고 물러서 다행이네요...

  • 21. ...
    '18.8.2 10:29 PM (121.167.xxx.153)

    그럼요 그럼요

    멀리서 좋은 일이 오고 있는데 미리 좌절하지 맙시다 우리...

    잘 하셨어요.

  • 22. 잘했어요
    '18.8.2 10:30 PM (210.219.xxx.178)

    버티다보면 꼭 웃으며 옛얘기 할 때가 올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 23. 다행^^
    '18.8.2 10:30 PM (112.153.xxx.100)

    걱정했었는데..돌아오셔 반갑네요.
    너무 힘들땐 주저앉아 좀 쉬세요. 맛난거도 드시고 좀 쉬다가 속상한 일 있음 같이 풀어요. ^^

  • 24. 에고
    '18.8.2 10:32 PM (211.36.xxx.163)

    정말 걱정했어요.너무 반가워요.
    여기 82에 터놓고 얘기해요.
    암튼 잘 오셨어요.

  • 25. ...
    '18.8.2 10:33 PM (175.112.xxx.5)

    짝짝짝~ 넘넘 잘했어요.
    살다보면 언제 무슨 복을 받을지 몰라요.

  • 26. 먼길
    '18.8.2 10:34 PM (210.90.xxx.165)

    혼자가지 마시고
    이냥저냥 살아보다
    수명 다 하면 그때 거둡시다요
    더한. 고통인 나도 삽니다
    다시 이 폭염속으로 와주셔서 무한감솨함다

  • 27. 에궁
    '18.8.2 10:35 PM (125.141.xxx.97)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여기에서라도 속의 얘기 하세요.
    다 길이 있어요...

  • 28. 아휴.
    '18.8.2 10:37 PM (112.150.xxx.194)

    잘하셨어요. 가긴 어딜 갑니까!!

  • 29. dd
    '18.8.2 10:38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든 일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지만..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다른건 모르겠고....말씨를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극단적인 말, 극단적인 언어는 내 마음도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것 같아요.
    약해빠진년이라뇨....사람이 아니고, 강아지한테도 하는 말이라도 너무 심한 말이에요.

    그렇게 심하고 험한 말을 왜 본인이 본인에게 들려주고 있나요..
    심한 말이 나오려고 해도 정말 힘들다...이 정도로 순화시켜서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0. 잘했어요.
    '18.8.2 10:38 PM (175.193.xxx.206)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 오늘 한일을 기특한 일이라고 여길날이 꼭 올거에요.

  • 31. 맘에 걸렸는데
    '18.8.2 10:4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안심이 되네요.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짧은인생..너무 깊게 생각말고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요..

  • 32. ㅎㅎ
    '18.8.2 10:49 PM (221.159.xxx.168)

    죽으려고 힘들게 노력하지 마세요~
    저절로 죽는 날 다가와요

  • 33. 이제정신차리시고
    '18.8.2 10:53 PM (125.182.xxx.27)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말고 나자신을믿고 조금씩조금씩 힘내서 해야할일들 해보세요 그리고 내 에너지도 늘 채워가면서요

  • 34. ...
    '18.8.2 10:5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왜 죽어요?
    푹 주무세요.

  • 35. 고마워요
    '18.8.2 11:07 PM (211.206.xxx.50)

    ^^

  • 36. ............
    '18.8.2 11:07 PM (39.116.xxx.27)

    와락!!!!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워요.
    옆에 있으면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
    동생 힘내요..(나 50대)

  • 37. dd
    '18.8.2 11:13 PM (112.187.xxx.194)

    무슨 사연인지 뭔일인지 암것도 모르지만
    그냥 반갑고 고맙네요.

  • 38. ...
    '18.8.2 11:14 PM (61.72.xxx.248)

    오늘밤 저녁 산책하다가
    당신 생각이 문득 났어요
    사연이 뭔지 궁금했는데
    오셨다니 무조건 다행이에요!!!!

  • 39. ...
    '18.8.2 11:21 PM (125.188.xxx.225)

    사이버수사대 신고하려고 했어요

  • 40. 여기가천국
    '18.8.2 11:28 PM (118.34.xxx.205)

    그냥 맛있는거 먹고 생각없이 사셔요

  • 41. 잘오셨어요
    '18.8.2 11:32 PM (222.98.xxx.159)

    기다리고 있었어요.

  • 42. 걱정해주시는
    '18.8.2 11:34 PM (118.221.xxx.161)

    분들의 댓글보고 원글님 힘내서 다시 화이팅하길 기도해봅니다. 역시 따뜻한82님들~

  • 43. 레모네이드
    '18.8.2 11:37 PM (211.108.xxx.184)

    힘들때는 죽는것도 괜찮다 싶을 젊을 때가 있었던것도 같은데
    저 오래살고 싶어서 엊그제 대장, 위에 심장, 복부까지 큰 돈 들여 건강검진하고 왔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니....
    반가워요 , 님!

  • 44. ....
    '18.8.2 11:3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말기 환자분이신줄... 잘 오셨어요.
    안 갈 수 있다면 잘 오신 겁니다.

  • 45. .......
    '18.8.2 11:40 PM (114.200.xxx.117)

    미친년 ... 가긴 어딜가냐 ..
    그냥 살자..

  • 46. 원글이
    '18.8.2 11:47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살푼 자다 일어났어요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살고싶어서 주식 정리했던 사람입니다
    주식은 완전히 정리했습니다
    근데 이번이 3번째입니다
    6월 달에만 정리해도 빚갚고 여유자금이 남았는데
    7월달 한달동안 거의 다 날라갔어요
    이 와중에 미친년이 작년에 제주도 땅도 샀어요
    빚내서 ...
    2번째 실패로 아파트 담보대출 다 받았고요 신랑 신용으로 8천 대출낸거 올 3월에 6천갚고 2천 남았네요
    신랑이 열심히 벌고 저 투잡해서 대출금은 제가 원금이자
    내고 있어요
    근데 3번째로 올해 갚은 대출만큼 빚은 또 생기고
    저번 땅 살때 빚낸거 1500 오늘 못갚아서
    신랑앞으로 연체등록되었어요
    신랑은 일만 하는 사람입니다
    또 이런 나를 용서하고 받아줄까요
    돈 벌고 빌린거 다 주식에 밀어넣고
    제대로 먹고 쓰지도 입지도 못하고 다 날린
    이 미친년을 누가 용서할까요
    내일 아침이 두렵습니다

  • 47. 다 털고
    '18.8.2 11:57 PM (39.7.xxx.119)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더 힘든 집도 다 견디며 산답니다..

  • 48. 원래
    '18.8.3 12:00 AM (219.248.xxx.150)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관 자체가 고해에요.
    누군들 고민없고 사는게 지치고 힘들지 않을까요.
    힘좀 내봐요.

  • 49. 엄마
    '18.8.3 12:01 AM (211.59.xxx.161)

    항상 느끼는거지만 82에 엄 좋은 분들 많아요.
    저도 어디 많이 아프신줄 알았어요.
    돌아오셔서 감사해요.

  • 50. ...
    '18.8.3 12:15 AM (114.205.xxx.161)

    먼훗날 잘 있노라고 그때 살기 잘했다고 글 올려주세요.

    그러려면 열심히 사셔야죠.

    그결심을 사는 노력에 쏟으세요.

  • 51.
    '18.8.3 12:29 AM (116.40.xxx.49)

    삽시다...어떻게든 되겠죠..

  • 52. ㅇㅇ
    '18.8.3 12:43 A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

    오후에 글보고 걱정되서 계속 들락날락 했어요.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 53. 힘드시다면
    '18.8.3 12:56 AM (223.62.xxx.67)

    만고의 진리
    시간이 약이다를 외치고 다시 살아보세요

  • 54. ㅇㅇ
    '18.8.3 1:30 A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글 쓸 수 있는 재주가 있고 82쿡을 아는 행운이 있는데
    가긴 어딜가요.

    잘 먹고 잘 자고 훌훌 털어버려요. 땀흘리며 매일 걷고요.

  • 55.
    '18.8.3 2:14 AM (221.140.xxx.195)

    낮에읽은 글이생각나 이밤 다시 들어왔어요
    내코가 석자라어설픈 위로는 못할거같아요
    이렇게 글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오늘만큼은 모든걸 잊고 푹자봅시다^^ 낼아침 다시방긋웃고만나요 우리~~

  • 56. ...
    '18.8.3 3:11 AM (125.184.xxx.92)

    잘 돌아오셨어요. 가긴 어딜 갑니까?
    어찌 같이 버텨봐요. 좀 지나면 좋은 날 온대요.

  • 57. ㅌㅌ
    '18.8.3 4:14 AM (42.82.xxx.201)

    다시돌아오길 바랬는데
    제말이 이루어졌네요
    부디 오래오래 82에 계시길..

  • 58. 잠 한숨 자고
    '18.8.3 6:45 AM (222.98.xxx.184)

    일어나서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드세요~
    토닥토닥 잘 돌아왔어요

  • 59. 눈물나게
    '18.8.3 7:38 AM (211.193.xxx.76)

    기뻐요
    어제 먼길 간다는 글 보고 심장이 쿵 내려 앉고 하루종일 우울 했는데..
    오늘은 너무 행복할거 같네요
    모르는 분이지만 같이 힘내게요

  • 60. 고마워요
    '18.8.3 8:11 AM (220.85.xxx.96)

    어떤 사연인지는 몰라도
    먼 길 가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ㅠ
    우리의 말 못 할 아픈 사정들
    그러나
    그래도
    살아내야해요.
    꼬옥 안아드릴게요.
    토닥토닥

  • 61. ....
    '18.8.3 8:31 AM (211.49.xxx.178)

    어제 글읽고...모르는 님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어요
    잘하셨어요^^
    저도 10년전에 힘든일 겪었어요
    지금은 살만하네요
    인생사 새옹지마 딱!맞는말이에요.

  • 62. 언니 증말!
    '18.8.3 8:35 AM (222.101.xxx.249)

    언니, 언니 그냥 갔으면 엄청 미워할라그랬는데...
    이렇게 돌아와줘서 넘 고마워요.
    날씨도 너무 덥고, 마음도 너무 힘들죠.
    언니, 우리 힘내요. 진짜로 잘 될거에요. 여기 언닐 응원하는 사람들을 봐요.
    오늘도 언니를 위해 기도할게요~

  • 63. 토닥토닥
    '18.8.3 8:37 AM (219.241.xxx.120)

    힘든 거 펑펑 울고 털어내세요.

  • 64. ...
    '18.8.3 9:16 AM (210.100.xxx.228)

    설마 했는데 정말 그 뜻이셨던 거예요?????
    잘 오셨어요.. 저도 차라리 멀리 가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든 적 여러차례 있었지만 윗님 말대로 인생 새옹지마 더라구요.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 65. 토닥토닥 ㅠㅠ
    '18.8.3 9:22 AM (58.231.xxx.66)

    잘 이기셨어요..
    매일매일 이겨나가는 삶을 살아가실거에요.
    저는 원글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얼마나 갈등이 많으면 그러하실까.......ㅠㅠ

  • 66. 예삐언니
    '18.8.3 9:26 AM (118.221.xxx.39)

    토닥토닥...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구이구 우리 같이 살아요.
    저도 많이 힘들거든요. 그래도 그래도.

  • 67. 엽마눌
    '18.8.3 9:48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이 더운날 어디 가신다고 ㅠ
    배고프면 밥 먹고 잠오면 자고
    그러다보면 힘들었던 시간도
    추억이 되겠지요
    다같이 힘내서 살아봅시다.

  • 68. 쓰담쓰담
    '18.8.3 9:55 AM (175.213.xxx.202)

    원글님 잘하셨어요.
    칭찬 많이 해드리고 싶네요.
    푹 주무시고 힘내셔요.

  • 69.
    '18.8.3 9:55 A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ㅠ

  • 70. ....
    '18.8.3 9:58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간다는 말 듣고 눈물이 또르륵.
    왔다는 말 듣고 눈물이 또르륵.

  • 71. 잘 하셨어요.
    '18.8.3 10:19 AM (211.179.xxx.129)

    아무나 못죽어요.~^^
    다시 생명 얻은셈 치고
    열심히 살아 보자구요
    이 글 저장해 놓으시고
    힘들때마다 읽어보시면
    힘이 나실 듯요.

  • 72. 승승
    '18.8.3 10:29 AM (125.140.xxx.192)

    얼마나 힘드셨으면...
    아무 이유도 모르면서 자꾸 눈물이 ㅠㅠ
    힘내세요!

  • 73. 토닥토닥
    '18.8.3 10:37 AM (58.234.xxx.195)

    가까이 계시면 보글 보글 김치찌개랑 뜨신 밥 한끼 해드리고 싶네요. 더운 날일 수록 자꾸 찬것만 먹어 힘들어진 속이 뜨끈한 국물이 좋더라구요. 살다보면 님 속내 알아주고 또 힘되주실 귀인이있네요.
    힘내세요

  • 74. ...
    '18.8.3 10:49 AM (110.70.xxx.146)

    아이고.. 너무 글이 짠해요. 힘내세요. 글만봐도 눈물 날 것 같아요. 행복한 오시길 기도할게요.

  • 75. 나중에
    '18.8.3 10:56 AM (223.62.xxx.20)

    옛말 할 날이 올거에요.힘내서 또 어떻게 어떻게 지나가더라구요

  • 76. 가긴
    '18.8.3 11:06 AM (221.141.xxx.186)

    가긴 어딜가요?
    가면 끝인것 같아요?
    사람들이 왜 본능적으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에 있으려 하겠어요?
    어떻든 조상님들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네요
    이 개똥밭에서 같이 굴러보게요

  • 77. ㅇㅇㅇㅇ
    '18.8.3 11:17 AM (175.223.xxx.52)

    세상에나.... 댓글읽는 제 마음이 너무 찡해요.
    원글님 기운내셨길요...
    함께 살아요.

  • 78. 절씨구~
    '18.8.3 11:18 AM (175.115.xxx.92)

    앞으로 꽃길 걸으세요. 꽃없으면 사서라도 만들어 나가자요.~

  • 79. ..
    '18.8.3 11:20 AM (221.140.xxx.157)

    진짜 얼마나 힘드셨으면... 여기서 한참 우리랑 수다도 떨고 웃긴 글도 보고 하소연도 하고 덕담도 하고 놀다가 몇십년 뒤에 먼길 갑시다! 원글님 댓글 다신 분들 행복하세요

  • 80. ...
    '18.8.3 11:22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잘했어요! 어제 먼길 떠나고 싶지 않아질지도 모르니 선선한 바람 불때까지 기다려보자 했던 사람이에요. 우리 한번 기다리고 다시 기다리고 또 기다려봐요.

  • 81. 우리무니
    '18.8.3 11:27 AM (1.209.xxx.124)

    엉킨 실타래 하나 풀기가 정말 힘들죠 ㅠㅠ 이해해요
    우선 젤 쉬운 실타래부터 풀어보세요 ㅠㅠ
    그럼 하나씩 살아날 길이 열리는거 같아요

  • 82. 괜찮아요
    '18.8.3 11:57 AM (124.51.xxx.144)

    세상살이 다들 똑같이 살아요
    82쿡 다들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다른곳에서 상처 받지만 여기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위로 받고 힘내고 삽니다

    실제로 손 잡아 주지 못하지만
    토닥토닥 등 두들겨주고
    마음으로 꼭 안아드릴께요

    날씨도 더웠다 추웠다 하는데 인생사 맨날 봄날이겠습니까
    나라고 맨날 똑같을까요 언젠간 나도 한번 쨍한날 올껍니다
    날도 더운데 찬물 샤워 싹 하고 시원한 냉커피라도 타서 먹어보세요

  • 83. 코코리
    '18.8.3 1:24 PM (58.228.xxx.60)

    잘왔어요
    다시힘내서 살아봅시다
    살다보면 분명 웃을때올거예요
    먼길은 행복한여행을 갈때씁시다....

  • 84. 잘 오셨어요 ㅠㅠ
    '18.8.3 1:38 PM (117.111.xxx.116)

    안아드릴게요
    토닥토닥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너무나 고마워요.
    한마디마다 한숟가락씩
    위로받고 허한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 85. 내가
    '18.8.3 2:37 PM (112.164.xxx.20) - 삭제된댓글

    언니일거 같은데 안아줄께요
    문제를 알면 괜찮아요
    나중에 웃으면 그때 그랬지 할겁니다,
    나는 내 인생 참 그래도 괜찮았다 생각하는데
    울 여동생이 그럽니다, 자기가 나라면 못 살았을거라고
    그래도 웃고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언젠가 문득 깨달아 보니 너무 많이 가졌더라구요
    서울에서 빈몸으로 떠돌던 내가
    그래서 늘 감사할려고 생각해요
    님도 반드시 그럴겁니다,
    언젠가 어느날에

  • 86. 안가길 잘했어요
    '18.8.3 5:09 PM (110.70.xxx.108)

    그 용기로 우리 같이 잘 살아봅시다.
    82에서 투닥거리며 우리 오래오래 봐요

  • 87.
    '18.8.3 5:21 PM (1.236.xxx.4)

    와서 다행이예요.
    지나가면 또 괜찮아 져요. 잘 했어요.

  • 88. ..
    '18.8.3 5:22 PM (222.107.xxx.201)

    가긴 어딜 가세요. 다 옛말하며 살 날 온대요. 힘내십시오!

  • 89. 오래오래
    '18.8.3 7:00 PM (118.46.xxx.20)

    치매가 왜오는지 알아요?
    몸과 마음의 싸움에서 마음이 졌기 때문이래요

    삶에 지쳐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과 죽으면 어떻게
    돼는지 본능적으로 알고있는 몸의 싸움에서 몸이 이겨
    정신줄 놓게 만들어 죽음을 생각지도 못하게 하는게
    치매래요

    그냥 살아요
    개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에요 지쳐도 살고, 힘들어도 살고, 병들어도 살고
    하여튼 숨이 넘어가는 순간 까지 최선을 다해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신에 대한 최소한의 사람의 도리에요

  • 90.
    '18.8.3 7:55 PM (203.234.xxx.219)

    뭔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다들 행복해보이고..걱정없어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거기서 거기랍니다..

  • 91. j h
    '18.8.3 9:08 PM (58.230.xxx.177)

    https://youtu.be/gJh66UXWm40
    이노래 싸우자 귀신아 라는 드라마에서 나온곡인데요. 로코베리의 나를 위로해라는 곡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 92. ㅇㅇ
    '18.8.3 9:14 PM (125.180.xxx.21)

    걱정했잖아요~ 다행이에요.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더라고요. 원글님! 화이팅!

  • 93. 원글이
    '18.8.3 9:25 PM (122.37.xxx.79)

    다들 넘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많이 울었어요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 깊이 새겨 열심히 살께요
    다음에 꼭 좋은 일로 찾아오겠습니다

  • 94. 나도 사는데....
    '18.8.3 10:09 PM (210.104.xxx.188)

    우리 사는게 까지 살아봐요

  • 95. 토닥토닥
    '18.8.3 10:15 PM (1.242.xxx.162)

    다들 그렇게 살아요
    인생 뭐 있나요
    힘내요!! 다시는 먼길 갈 생각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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